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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5 19:24:17
Name 光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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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뉴스
Subject [스포츠] [KBO]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수정됨)


NC다이노스가 오늘 롯데자이언츠를 부산 사직구장에서 9:0으로 누르고
도합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승부처는 역시나 5회였는데,
NC입장에서는 3,4회 때 계속 찬스에서 점수를 못내다가
5회에 스크럭스의 유격 땅볼이 적시타로 연결되고, 권희동의 3루 땅볼이 홈에서 병살이 안되는 등 운과 적시타가 적절히 따라주면서
결국 7점이라는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롯데 입장에서는 박세웅을 내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올라온 조정훈이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올라와서
제구가 잘 안된 것이 상당히 아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더불어, NC팬들은 9점차에서도 원종현 투입한 것 때문에 감독욕이 한사발;;;;;;;
참고로 원종현은 이번 포시 6경기 전부 출장의 위업을;;;;;
(와카1차전-2일휴식-준플1,2차전-휴식-3차전-휴식-4차전-휴식-5차전순이긴 해도;;;)

어쨌든,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는 3년 연속 가을야구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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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7/10/15 19:25
수정 아이콘
원종현 오늘도 나왔나요? 덜덜 모레도 또 나오겠군요.
17/10/15 19:25
수정 아이콘
그것 때문에 옆동네는 또 파이어 ㅡ.ㅡ;;;;
17/10/15 19:28
수정 아이콘
아마 고창성이 한 10경기 연속 출장을 또 달성할듯..플옵도 아마 3:1쯤으로 질듯하니

아무리 정규시즌처럼 6일연속 그런게 아니라 이틀마다 휴식일 있다지만 -_-
17/10/15 20:43
수정 아이콘
달감독님 오늘도 그거 하나 때문에 열심히 욕먹고 계십니다.
휴우 특정투수 갈아넣는거만 안하면 제입장에선 진짜 베스트감독인데ㅠㅠ
헤르져
17/10/16 21:27
수정 아이콘
2010년 고창성이 10경기 연속 출첵하고, 지금은 호주가있습니다. 원종현이 이렇게 될까봐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PolarBear
17/10/15 19:26
수정 아이콘
수비가 마지막에 터져버렸네요.. 그리고 박세웅도 확실히 신인의 티가 있었구요. 그러나 7위에서 3위.. 그리고 가을야구를 보여준 롯데 선수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쉬움도 남아있지만 그만큼 잘할 것이라 믿었기 떄문에 그리하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 FA 잡을 선수 잡고, 또 추가로 더 잡고 해서 내년에 제대로 한번 다시 달려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올 한해 야구가 끝나니.. 벌써 2017년도 막바지인 것 같군요
17/10/15 19:26
수정 아이콘
박진형을 왜이렇게 아껴서....ㅠㅠ
결과는 정말 아쉽지만 가을야구 한 것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기아 너라도 힘내라!
복타르
17/10/15 19:31
수정 아이콘
한화팬은 NC 응원해야할듯...
17/10/15 19:31
수정 아이콘
박세웅이 오버페이스였고 4회에 무실점했어도 좀 안 좋았죠.
뭐 이거야 투수는 한회지나면 또 영점잡히는경우가 있으니 5회에 올리는건 그렇다 쳐도 볼넷내는 순간 바꿨어야죠. 이건 결과론 아닌듯.
그리고 조정훈이 맞는건 어쩔수없어도 총력전이면 그냥 죄다 몸 풀고있어야지 몸도 안 풀고있다가 부랴부랴 나오는건대체..
손승락 안 쓰는건 또 뭐고.. 진짜 이해안되더군요. 감독하나는 9점차에 혹사해서 헤롱대는 필승조 감잡아야된다고 또 올리질 않나, 감독하나는 총력전이라면서 후반기 및 포스트시즌 최고불펜을 마무리는 8회부터 올려야된다는건지 놀리고 있질 않나..
17/10/15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제일 의아했습니다
5회인데 불펜들 몸을 거의 안푼게.....
지구특공대
17/10/15 19:33
수정 아이콘
NC는 딱 MLB의 컵스에요. 투수소모가 많았죠.
잘해봐야 3:1로 갈듯하네요.
사나연
17/10/15 19: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실상 우승은 롯데아닌가요?
탑3중 두 팀은 매수고 한 팀은 승부조작 크크
17/10/15 20:44
수정 아이콘
그리 치면 이번이 코리안시리즌데 NC가 이겼으니 NC가 우승...+_+
정지연
17/10/15 20:53
수정 아이콘
NC도 승부조작이 걸려있죠.. 사실상 롯데 우승에 SK준우승입니다
17/10/15 21:03
수정 아이콘
NC가 승부조작이 걸려있나요?
혹시 이태양 건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구단차원이 아닌데...
정지연
17/10/15 21:05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가 있긴 합니다..
17/10/15 21:06
수정 아이콘
아 그건 그렇긴 하죠.
애초에 바로 신고했어야 했는데 욕먹을 일이긴 합니다.
bemanner
17/10/15 19:48
수정 아이콘
총력전에서 패전조 올리는 감독 VS 6경기(가비지 게임 3경기 포함) 연속 승리조 올리는 감독

흠.. 인터레스팅
닉네임세탁기
17/10/15 19:50
수정 아이콘
이야 점수 벌어지고 보지는 않았는데 오늘도 원종현 올라왔군요.............
탑클라우드
17/10/15 19:57
수정 아이콘
오랜 베어스 팬이자, 김경문 감독을 선수 시절부터 응원했던 입장에서 일단 환영합니다만...
베어스 시절에도 저렇게 불펜 갈아내다가 정작 포스트 시즌에서 패배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선수들에게 부상을 줬었는데,
사람 참 안 변하네요. 올 해 다이노스 불펜도 갈릴만큼 갈린데다 준플 5차전까지도 계속 갈린지라,
조심스럽게 베어스 타이거즈 한국 시리즈 예상해봅니다.
사랑둥이
17/10/15 19:58
수정 아이콘
롯팬이지만 올해는 만족입니다 이정도로도요...

박세웅은 이런 중압감 속에서도 잘 던졌어요... 경험은 확실히 됐겠죠. 분명 국가대표때도 이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이번 겨울이 걱정이네요... 아섭이는 절대 안뺏겼음 좋겠는데...

그치만 내가 봐도 탐나네요 아섭이는...

좀 잘해주지...
17/10/15 20:04
수정 아이콘
롯데 ㅠㅠ
17/10/15 20:09
수정 아이콘
4회 끝나고 불펜 준비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래도 해커 못 넘어서 지긴 했을듯 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지진 않았을 듯..
게럽스탠덥
17/10/15 20:27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 정말 대단하더군요. 투수 팔 가는 거요. 사람 안 변하네요. 김경문 체제에선 우승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17/10/15 20:45
수정 아이콘
7대0에서 원종현 나오는거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17/10/15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NC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NC는 해커를 4차전에서 아끼고 5차전에 올린 게 주효했습니다. 엘리미네이션 경기라 부담이 컸을텐데 시종일관 안정감있게 잘 던져줬습니다.
옥에티는 뭐...다들 아시다시피 원종현 선수가 이번에도 큰 점수차에서 올라왔습니다.
시즌 중에야 선발들이 망하는 바람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그래도 칼같이 연투관리 해줘서 쉴드칠 거리라도 있었는데...
포시에서 원종현 선수 기용은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인터뷰를 보니 좋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세를 올리고 싶었던 거 같은데...
투수 팔 소모품입니다 영감님; 내년에 원종현 선수 안식년 줄 생각 아니면 그러지 마세요.

롯데는 아무래도 감독의 투수운영이 좀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길게 보면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선발을 포시 첫 출전인 신인으로 내야되는 상황을 만들어버렸고...
박세웅 선수는 그래도 꿋꿋이 잘 던져주긴 했습니다만, 초반에 너무 긴장했는지 4회쯤부터 구속 및 구위가 확연히 저하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이해가 안 되는게 4회부터 그런 증상이 보였는데, 왜 롯데는 불펜을 아무도 준비시키고 있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5회에 위기를 맞이하자 그때부터 조정훈이 몸풀기 시작했고 덜 풀린 상황에 올라와 다시 위기를 맞았죠.
여기서 또 이상한게 조정훈이 몸이 덜 풀렸으면 박진형이든 손승락이 바로 몸을 풀고, 조정훈을 이어서 막아줬어야 됐다고 보는데...안 풀었죠;;;
박진형은 나중에 올라왔을 때 정말 구위가 좋아보였고, 손승락은 리그 최고의 마무린데...
그래서 3정 정도로만 막았어도 후반을 노려볼만 했는데, 사실상 조정훈이 4점째를 준 순간 게임이 아주 많이 어려워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NC입장에서는 오늘 박세웅 3~4이닝-박진형 2~3이닝-조정훈 1이닝-손승락 1~2이닝 그림으로 갔으면 아주 힘들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을 아쉬운 점으로 들고 싶습니다.(근데 뭐 이건 결과론적인 얘기긴 하네요)
17/10/15 22:09
수정 아이콘
투수교체가 정말 아쉽더군요.
왼손투자에 왼손투수라지만 이명우의 구위가 박민우 나성범을 이겨낼거라 생각되지가 않았습니다.
박세웅 내는 5차전이면 무실점이라도 5회부터는 몸 풀었어야죠.
도대체 가을 야구 처음 경험하는 선발 첫 풀타임 투수에게 뭘 기대한거죠?
거믄별
17/10/15 22:30
수정 아이콘
불펜 운영을 정규시즌 하듯이 했다는게 패착이었죠.
특히 다음 경기가 없을 수도 있는데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있지 않았다는 것은 코칭스텦의 실책이죠.
자갈치
17/10/15 23:46
수정 아이콘
롯데는 5차전만 가면 왜 이러는지.....
2010년 준플레이오프 패
2011년 플레이오프 패
2012년 플레이오프 패
2017년 준플레이오프 패
베네딕도
17/10/16 01:28
수정 아이콘
롯데는 뭐... 딱히 우승감이라거나 쎄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이 정도도 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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