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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5 17:10
저 배라인을 보니 군대시절이 생각나네요
자대 배치받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저녁점호를 실시하는데 정면를 꼿꼿히 바라보고있는데 저 뱃살이 딱 저런구도로 시야에 들어와서 ... 정말 인생 최고의 웃음참기 였습니다. 물론 지금 제 뱃살을보니 웃을순 없...
17/10/15 18:43
어디선가 본 장면인데 어느 뚱뚱한 (메쟈) 선수가 인터뷰에서
여러분 저는 스포츠맨이 아닙니다. 전 야구선수라고요! 라고 항변하던 장면이 샹각나네요.
17/10/15 19:16
저 몸뚱이로 프린스 필더처럼 달리기 되면 아무도 뭐라 안 하죠. 전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 이돼호 짤도 있고 크크
심지어 그 필더도 벗겨보면 다 근육이었다는 게 함정...
17/10/15 18:43
저뱃살이 야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모를까
자기관리를 너무 못하는거 아닌가요 요즘은 씨름선수들도 대부분 근육돼지던데 솔직히 최준석은 쪄도 너무쪘습니다
17/10/15 18:47
산도발 곧 한국 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대호-산도발-최준석 라인 보고 싶네요. 1대호 3도발 사이라면 문규현과 번즈는 하드코어 스포츠맨이 될 수 있습니다!
17/10/15 18:55
롯데 입장에서는 굉장히 애매할 겁니다. 1루를 맡기기도 애매하고, 지명 자리에 들어앉히자니 강민호나 이대호 등 주전 선수들 수비 빼기도 애매하고, 다른 유망주 테스트 하기도 애매해지는... 본인 입장에서도 툭하면 대주자로 바뀌고, 어쩔 땐 통으로 쉬거나 막판 대타 출전이라 감 잡기도 어렵다능. 그래서 예전에 두산이 안 잡은 거거든요.
이번에 풀리면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KT조차 갸웃? 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용.
17/10/16 01:19
야알못입장에서
포수는 배가 안 보이고.. 투수 배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외국인 투수 한글 이름이 최준석인가? 하다가 댓글의 무민 이야기보고 아... 했습니다.
17/10/16 13:00
말이 안되는게.. 본인의 그 밸런스를 꾸준히 유지하고자 한다면 타격삼이 좋았을 당시의 체중을 유지해야죠.. 매년 뱃샇이 오르는게 눈에 보이는데 이것도 충분히 본인의 밸렁스를 망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7/10/16 09:58
주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면야 저기서 한 10kg 뺀다고 아웃될 땅볼에 사는 건 아니니까요.
살 빼서 타격감 망치는 것 보다는 낫긴 한데 보통 자기 관리 잘 하는 선수들이 야구도 잘하던데...
17/10/16 11:02
피지컬과 스킬은 대체로 선수능력에서 반비례곡선을 그리기 마련이고, 그래서 스킬을 중시하는 스포츠일수록 선수들의 피지컬이 좀 구려지는 면이 있죠.
축구선수가 농구선수에 비해 피지컬이 없다고 운동선수 취급받지 않는것처럼 야구선수가 스스로 그게 제일 야구 잘하는 피지컬이라고 생각한다면 몸매에 대해서 굳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 라고 야구가 레저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반박하긴 합니다. 그런데! 최준석은 그런 이유로 쉴드쳐주는게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는 개뿔이, 체중관리 못해서 무릎아작나고 선수은퇴 빨리하고도 밸런스 운운하는지 기대해봅니다. 그냥 나태한거임
17/10/16 11:39
예전에 박용택 선수였나 이종범 선수였나.. 누구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암튼 노장 선수였는데 베스트 몸무게에서 매년 조금씩 체중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이 먹으면서 민첩성이 떨어지니까 몸을 가볍게해야 한다고 하는데 최준석 선수는 역으로 가네요.
17/10/16 12:06
저게 운동선수 몸입니까? 밸런스고 뭐고 살빼기 싫다는 헛소리죠
전 다른 리그서 저렇게 살집만 오른 똑딱이 타자를 본적이 없네요
17/10/16 14:29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기량도 일정하다면 밸런스를 위한 체중 조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체중도 오락가락 기량도 오락가락이면 그냥 관리 안하는 거죠.
17/10/16 16:44
어느 정도 체격이 있으면 좋은 것은 맞는데, 저 정도 과체중이 되면 불리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수비가 안 되니 포지션이 극도로 제한되고, 주력도 당연히 기대할 수 없습니다. 무릎 등의 부상 위험도 훨씬 높습니다. 결국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쓸 만큼 타격이 출중해야지요. 그게 안 되면 순식간에 도태됩니다.
17/10/16 21:19
두산시절 무릎수술도 체중때문에 받은거죠. 그러고 면제까지 받았으면 최소한의 관리라도 해야하는데, 최준석은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최준석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말이 살빼라는 말이랍니다. 작년 코칭스텝하고 싸우고 감독한테 찍혀서 2군 유배간것도 체중관리하란게 발단이었다고 알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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