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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8 21:08
우리가 흰색 상의 유니폼 입으면 승률이 그닥 좋았던 기억은 없는데 저 대회는 저 유니폼 입고 뛴 경기는 이상하게(?) 죄다 좋은 결과만;;
17/10/18 21:40
중원도 롤 차이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기성용-김정우면 공격전개나 밸런스는 이쪽이 낫지만 유상철-김남일의 토나오는 활동량과 수비력을 고려하면 그렇게 밀리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10은 박지성이 측면에서 중원 가담한 적도 많으니 이걸 고려하면 우위라고 볼 수 도 있긴한데 이건 전술적으로 어디에 중점을 놓느냐 차이로 봐야할거같고 02는 공격전개에서도 측면 비중이 높았구요. 윙도 10 박지성이 02 박지성보다 기량이 원숙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기동력이 줄고 중원 지향적인 플레이의 비중이 늘었던거 같고, 뭣보다 오른쪽 라인이 이청용-차두리/오범석이면 설기현-송종국에 비하면 공격력은 몰라도 수비가 너무 밀리죠. 왼쪽도 수비력은 괜찮았지만 반대급부로 이영표가 체력문제로 02처럼 미친듯이 오버래핑하진 못했구요. 수비진이나 골키퍼는 뭐 그말싫이고 공격도 황선홍, 전성기 안느, 이천수, 설기현에 비하면 박주영, 염기훈은 무게감이 확 떨어지죠.
17/10/18 22:14
마치 북산같은 느낌 이네요.
각 멤버의 개성이 뚜렸하고 포지션에 특화된 선수가 고르게 배치됐다고 봅니다. 거기에 서브멤버 이을용 이천수 02년 멤버는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선수들이 뚜렸한 개성이 없어요. 의지도 안보이고 그래서 이승우나 백승호가 기대됩니다. 최소한 자기의 장점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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