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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9 06:59
이용규는 뭐 시장나와봐야 KT? 정도밖에 잡을팀이 없어서 다시 한화 리턴할것같아보이는데
정근우는 의외네요. 한화 입장에서는 무조건 잡는 자원이라고봤는데.. 2루수 자원은 귀해서 38살이라도 타팀 갈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엔 리빌딩조무사가 아니라 진짜 리빌딩이라는걸 해볼 생각인가 보네요.
17/10/19 07:17
오선진을 믿고 정근우 안 잡는 건 좀 거시기하긴 하네요
오선진이 반짝한 건 올해 후반기 잠깐뿐인데... 그리고 10년 동안 가을야구 진출 못하고 또 리빌딩하자는 건 어쩌자는 건지...다음시즌 시작도 하기 전...아니 올시즌 끝나기도 전인데
17/10/19 07:45
정근우는 4년 하면 40이죠... 사실 FA장기계약하기 너무 부담스러운나이고 이용규도 마찬가집니다. 나이+ 부상이 문제죠.
둘다 몸값도 엄청 비싼편이고요.
17/10/19 08:48
정근우 선수는 좀 서운할 수 있겠네요.
이용규 선수야 뭐... 부상을 워낙 달고 사는지라 본인이 자처한면도 있다고 보는데.. 나이가 뭔지 ㅠ
17/10/19 08:49
우선협상기간도 없어졌겠다, 아직 협상기간도 아니겠다, FA라는건 프리신분이 된다는 거니까,
원하는 구단과 접촉해보고 한화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두선수 모두 적정가로 팀에 잔류하기를 바랍니다. 팀에 있어서 플러스전력이 되는 클래스있는 선수들인건 분명하니까요.
17/10/19 09:12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본인들의 가치가 얼마인지 보고 오는게 좋죠.
타팀이 본인들이 만족할만한 금액을 제시받으면, 한화에서는 보상선수를 데리고 오면 되는거고, 타팀에서 만족하지 못할 금액을 제시 받으면 한화에서 저렴하게 계약, 그리고 차기 감독이 두 선수의 활용을 필수요소가 아닌 선택요소로 쓸 수 있다는 점이죠. 특히 이용규 선수에 대한 결정은 환영입니다. 매년 부상으로 1~2달은 못나오는 선수를 누가 좋아할지... 이번년은 아예 60경기, 반도 못나왔는데 말이죠....
17/10/19 09:20
이번 FA에 롯데발 대어가 워낙 많아서 저 두 선수는 계륵이라고 봐야죠. 실력은 상수지만 나이가 많은데다가, 보상선수까지 주기엔 아까운....
17/10/19 09:28
어차피 한화는 또 이래저래 챙겨줄겁니다.
다른 FA와는 느낌이 좀 다른게 팀 내 주축으로 자리 잡았으니까요. 비싸다...라는 의견이 워낙 많았으니 좋은 대우 받고 타 팀가면 보상금, 보상선수 받으니 좋고 선수도 좋을테고 안가면 뭐 팬들 사랑 다시 받고... 고마운 마음도 있고 뭐 그러네요.
17/10/19 09:35
구단에서 잘한 결정 같네요 전. 정근우 선수는 그래도 해준게 있긴 하지만 애초에 저렇게 단호하게 안나오면 후려치기가 쉽지도 않겠고..
살 구단이 많지도 않을테니 빨리 돌고와서 염가계약하는게 구단한테는 당연히 좋고, 선수한테도 냉정히 보면 좋겠죠.
17/10/19 09:36
정근우 보상금이 14억+20인 보호선수 외 1명 or 21억 인데 사실 데려갈 팀은 없다고 봐야죠. 아니면 자기가 몸값을 대폭 깎거나
한바퀴 돌고 한화에서 다시 잡지 않을까 싶네요. 이용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고
17/10/19 09:56
솔직히 데려갈 팀이 없어보이는데... 안 잡겠다보단 한화 쪽에서 몸값을 내려보겠단 심산 같네요. 뭐 혹시나 데려간다면 보상선수나 잘 골라와야죠.
17/10/19 10:56
한화입장에선 당연히 후려쳐야죠. 이용규는 유리몸, 정근우는 나이 걸려서 타팀 가기도 쉽지 않을텐데 결국 유턴할수도 있다는거 생각해보면 미리 거액을 제시할 이유가 없죠.
17/10/19 11:51
리빌딩 하려면 엘지처럼 노장선수들 때로는 매몰차게 은퇴시키고 40인외로 풀어버리는게 정석이지만 그나마 한화라 시장평가 받으면 다시 계약하겠죠. 한화가 우승도전할때 이용규, 정근우선수가 주축선수가 될 일은 없어보이기에..
17/10/19 12:16
한화 입장에서는
김응용 김성근 감독 있을 때는 못했던 진짜 맘먹고 탱킹할 생각 있는 것 같은데 싸게 남아주면 좋고 아니면 보상선수 받아도 남는다는 생각이겠죠
17/10/19 13:48
정근우는 나이, 이용규는 내구성 때문에 꺼려지는게 사실이고 보상금도 적지 않아서 리턴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굳이 둘을 비교하자면 이용규가 그래도 수요는 좀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17/10/19 19:18
시즌 후에 FA 신청을 해서 FA명단에 등록되어야 FA 협상이라는 것을 하는 것 아닌가요?
FA 신청을 하지 않고 그냥 팀에 남는 방법도 있을 텐데 한화구단에서 먼저 '나가라' 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 같군요 두 선수의 이름값과 커리어 치고는 이번 오프시즌이 매우 춥겠습니다 기아팬인데 이제와 용큐보고 기아로 오라고 할 생각도 안 드는 것보니 저 같은 팬과 용큐와의 인연은 이제 완전히 끝났다는 느낌이 들어 조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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