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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3 13:10
2014년 1차전은 진짜 결정적이었어요... 설마 커쇼가 6점이나 지원해줬는데 무너질줄은 몰랐거든요. 올해는 그래도 세이브 올리고 NLCS 2차전 잘하면서 완전 해소하나 했는데 ㅠㅠ
16/10/23 13:16
꾸준하게 최고의 무대에서 별로면 최고는 아니라는 거겠지요.
물론 커쇼는 최고의 무대에 올라갈 기회가 많이 남아있고 거기서 한번만 끝까지 증명해내도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선수입니다.
16/10/23 13:58
아 제 말이 잘못됐네요. 맞습니다. 이미 위대한 선수고 포스트시즌의 활약 여부에 따라 정말 정말 위대한 선수가 되냐 아니면 그냥 위대한 선수가 되냐 정도겠죠.
16/10/23 13:19
클러치 히터든 빅 게임 피처든 샘플사이즈가 커지면 선수 평균기록으로 회귀한다고는 하지만 포스트시즌 그렇게 많이 나온 페팃도 통산 포스트시즌 270이닝 정도인데 샘플사이즈가 커지는것 자체가 힘든 일이고 나올때마다 아쉽다면 그냥 아쉬운 선수라고 봐야.....
16/10/23 15:40
그냥 부담감에 의한 멘탈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런일 몇번 더 겪으면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동궈님이 생각하네요 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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