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11시부터 신인드래프트 픽 추첨이 열립니다.

로터리픽 확률은
작년 6강 탈락 팀인 [KCC,, kt, LG, SK]는 각각 16%, 플옵 6강에서 탈락한 [전자랜드, 동부]는 12%, 플옵 4강에서 탈락한 [오리온, 모비스]는 5%, 준우승 팀 [삼성]은 1.5%, 우승 팀 [KGC]는 0.5%입니다.

로터리 이후 5~8픽의 확률은
로터리픽에 당첨된 네 팀을 제외한 6팀 중 6등~3등까지 각각 40%, 30%, 20%, 10% 확률을 가지고 추첨합니다. 나머지 두 팀은 정규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더 높은 팀이 10픽, 낮은 팀은 9픽으로 고정됩니다. 이건 로터리픽에서 만에 하나 삼성이나 KGC 픽이 나올 경우 불똥이 오리온에게 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삼성, KGC가 다 로터리에 걸린다면 10픽 오리온, 9픽 모비스 확정;;

그리고 지난 시즌 트레이드 결과로 이번 LG의 1라운드 픽은 kt가 행사하고, 삼성의 1라운드 픽은 KCC가 행사합니다. kt의 2라운드 픽은 LG가 행사하고, KCC의 2라운드 픽은 삼성이 행사하게 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47105
좀전에 있었던 드래프티들 실측 신장 측정 결과입니다.
예상대로 양홍석의 키는 더 줄어들어서 195cm까지 내려왔네요. 유현준도 178cm이면 김시래급 패싱 아니면 프로에서 성공을 장담하기가 힘들거고. 김국찬/전태영의 이번 드랩 투탑 슈터들도 신장이 작아서 걱정이 됩니다. 특히 김국찬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상당부분 잃었을텐데 신장은 가드의 신장이 나왔으니;; 실측 결과로는 허훈의 가치가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허훈/양홍석 누가와도 괜찮을 팀에서는 허훈쪽으로 조금 더 기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흐흐


추첨 중계 주소
http://sports.news.naver.com/tv/index.nhn?category=etc&gameId=20171023KBLTRYOUT&infoGameId=20171023KBLTRYOUT&type=info

1순위  kt
2순위  LG (-> kt)
3순위  삼성 (-> KCC)
4순위  SK
5순위  KCC
6순위  전자랜드
7순위  DB
8순위  모비스
9순위  오리온
10순위  KGC


삼성이 이재도 드랩을 연상케하는 1.5% 확률을 뚫어내면서 가장 큰 피해자는 19픽 20픽 받게 된 현주엽 감독과 졸지에 9픽 확정 된 오리온이 되었습니다 크크
kt는 1/2픽을 다 가져갔고, KCC도 3/5픽이라 괜찮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kt가 허훈/양홍석을 데려갈테고
3픽의 KCC는 유현준, 4픽의 SK는 안영준 데려갈 것 같네요. 5픽은 선수가치로만 보자면 김국찬일테고 6픽의 전랜은 다행히도(?) 당장 구멍인 포가 자리를 김낙현으로 메꿀 수 있게 된 것 같고... DB는 이상범 감독이 1번을 원하고 있는데 김진용/하도현보다 이우정이나 이주한을 선택할런지. 모비스는 전태영/김진용/김낙현 중 내려오는 선수 고르면 될 것 같고, 오리온은 제대 후 복귀 할 박재현/한호빈 믿고, 김진용이나 하도현 픽하는게 최선 같아 보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