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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5 23:54
전에 플라이볼 잡을때도 잔디에 넘어질뻔해서 그런듯합니다.
기아구장이 유난히 잔디가 솟았나? 크크 뭐 기아팬 입장에서도 승부욕있네. 정도로 보여지네요.
17/10/25 23:55
약런타자 있는 팀이라 안 좋아하지만 이게 뭔 논란 꺼리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스포츠에서 아쉬운 플레이 나오면 자책하는 선수들 부지기수인데....
17/10/25 23:55
그전에 딱 저부분에서 걸려 넘어질뻔했어서 더 화가났던거같네요. 사람한테 집어던진것도 아니고 큰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오재원이라서? 더 까이는듯..
17/10/26 00:05
화 낼 수 있긴한데
그 장면 이후 잘하고 있던 95년생의 영건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는 걸 생각하면 마운드에 있는 투수를 생각하고 참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7/10/26 00:17
준플에서 은근 투구수 많았습니다.
25개 넘어가는 시점이었구요. 힘빠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투수 탓하는 장면도 아니고, 8회 무사에 평범한 땅볼이 불규칙 바운드가 된 것 때문에 흔들렸다면 이해가 가지만 오재원의 이 행동 때문에 볼넷이 나왔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10/26 00:11
팀에 도움이 되냐 안되냐 이전에 욕먹을 일까진 아닌거 같네요.
오재원은 다혈질인 건 맞는데 이미지 때문에 실제 잘못한 거 이상으로 너무 욕먹는단 느낌이 강해요.
17/10/26 00:11
오...좋아 보이는 데요. 프로선수가 저 정도 근성은 있어야지요.
그런데 저 선수는 참 희한하네요. 호감과 비호감을 오고가네. 저번에 약쟁이 옹호할때는 보기 싫더니 저런 장면은 괜찮네요.
17/10/26 00:15
도대체 옆동네에서 왜 이걸가지고 논란이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단 두점차 리드한 8회에 무사에 주자가 나간 위함한 상황이었습니다. 이건 상대방 자극한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17/10/26 00:18
전혀요. 머리 뒤로 넘어가서 외야수가 잡을 공인데 넥스트 플레이랄게 있지도 않고,
두산팬이 까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그냥 엠팍 관심종자들이 물고 뜯을 뿐이죠.
17/10/26 00:20
외야수가 2루로 중계해주는 걸 2루수도 자기한테 공이 안와도 집중해야한다는
초엄격근엄진지 그 자체의 태도로 야구를 바라본다면 뭐 그거는 그 사람의 생각대로 존중하는데 3자나 기아팬이 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도 있었군요.
17/10/26 00:54
프로선수들이니까 공이 튀는 순간부터 이미 '못잡았네 망할' 정도의 계산은 되었을겁니다. 그 뒤에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후속동작이 워낙 빨라서 그렇지 크크크
17/10/26 01:29
논란은 니퍼트 보크 죠
거기서 선취점 먹고 시작했으면 어찌될지 몰랐을겁니다 라이브로 보는데 보크 구별 잘 못하는 저도 어 저거 뭐지?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요
17/10/26 07:59
조금의 도발인터뷰도 두고두고 까재끼고, 경기중 저런행동 하나하나에 딴죽은 걸면서
약쟁이와 승부조작과 은폐와 매수가 판치는 야구는 대체 어떻게 본담.
17/10/26 08:15
기아팬으로써 우리도 양약쟁이보다 한약쟁이 데리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용병은 약 안한애 뽑으면 되지만 한약쟁이는 매일나오는 토종거포라..
17/10/26 08:26
저정도는 아주 투지 있는 행동 같아서 좋은데요
뭐 그라운드 상태를 탓 하는 것도 있어 보이지만 정상적 포지션이었다면 잡을 수 있는 평범한 타구를 수비 시프트로 인해 못잡은거라 자기에게 대한 자책일 수도 있어 보이고...
17/10/26 09:26
MLB 에도 이런 선수들이 있나요? 경기중에 자신의 문제가 아닌 경기장 문제로 인해 자신의 플레이가 잘 안나올때 글러브나 방망이 집어던지는...
순전히 잔디탓이긴 하니 열받는건 알겠지만 글러브 집어던질시간에 혹시 모르니까 공 뒤로 빠진거 살피는게 먼저 아닌가요??
17/10/26 10:09
보기 힘든 격한 리액션이긴 하지만 어쨌건 저런 리액션은 사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치열한 승부에서 느낄수 있는 흥을 약간이라도 부가 시켜준다고 생각해서 재밌는데요. 흐흐
17/10/26 10:11
오재원이 재원 한 것 뿐이네요 뭐.
약재환은 재환 했는데 약터는 그렇지 못했다는... 굳이 불편한 장면이라면 글러브 던진 뒤에 모자까지 벗어 얼굴로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게 아닐까 싶은데 하필 그때 카메라 클로즈업이 된 터라 시청자들은 안 좋게 생각할 수도 있죠.
17/10/26 10:27
테니스도 뭐 하다가 안되면 라켓도 부수고 하는데요 뭐. 게다가 저런식으로 어이없는 불규칙 바운드가 튀어 못잡으면 화날만도 하죠 뭐. 누구에서 화내는거도 아니고 그냥 스스로 화나서 액션을 취한건데 그냥 재밌는(?) 장면정도 아닐까요? 크크
17/10/26 11:24
오늘 기사도 나왔지만, 오재원은 어제 경기 내내 진지했고 집중했습니다. 저런 리액션을 할 만한 텐션을 계속 보여주고 있었기에 저는 좋게 보였습니다.
17/10/26 12:10
논란이 될 요소는 없지만
제가 감독이라면 싫어하겠네요 인플레이 상황에서 글러브를 던졌다는 것은 자신이 수비에서 빠지겠다는 것과 같은데 인플레이가 끝난 순간 화를 내던가 해야죠 제가 감독이라면 경기 끝나고 다음부턴 인플레이 끝나고 화를 내라고 조용히 말하겠네요
17/10/26 17:49
구장이 거지같은데 화날만 하죠.
타자도 최형우라 평범하게 굴러왔으면 저글한번 하더라도 여유있게 아웃시킬 공인데, 저깟 개똥볼이 안타된다 생각하면 정말 빡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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