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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6 11:51
돌았나 이것들이...........
구단주는 횡령하고 선수들은 룸싸롱 가고 단장은 150만 달러 외국인선수 영입? 이래놓고 돈 없다는 소리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17/10/26 11:56
선수단 지원줄여 밥값줄여 구단주는 횡령하고 가성비 가성비 노래를 부르더니 왠 150만 달러에 외국인 영입을;;
돈없다고 선수들 다 팔아놓고
17/10/26 11:57
밴헤켄을 내년에 못보는건 너무 아쉽네요...ㅠㅠ나이가 많아서 한해 한해가 다르긴 하겠지만 올해 성적도 준수했는데
그리고 사실 이 돈이랑 안우진 계약금 빼서 다른 선수들 돈좀 잘 줬으면 좋겠네요
17/10/26 11:58
전 로저스는 김성근만 아니었으면 20승도 했을 거 같아서 내년 넥센 무서울 거 같네요. 물론 벤헤켄도 좋은 투수긴 했지만요.
17/10/26 15:45
여기에서 왜 김성근 감독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김성근 감독 깔 리스트는 무척 많지만 로저스에 대해서는 김성근 감독이나 한화 프런트가 손해 본게 많죠. 계약해놓고 팔꿈치 아프다고 드러누웠는데. 아프다고 해놓고 타자 배트 가지고 스윙 연습하고 놀아서 팬들이랑 프런트 뒷목 잡게 만들었는데.
17/10/26 15:49
연속적인 4일 휴식 후 투구로 로저스 구위를 실시간으로 갉아먹는 게 눈에 보여서요.
16시즌 계약해지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것과 별개로 김성근이 로저스 굴리는 것도 지나쳤죠.
17/10/26 16:02
물론 그 시기에 굴린 것은 맞습니다만 본인도 파이팅이 넘쳤고 선수 파이팅 좋아하는(?) 감독 성향이 맞아 떨어진 거죠. 그래봤자 시즌 10경기 등판이고. 메이저도 4일 휴식 등판이니 본인 패턴에는 맞았을 테고. 2016년이 문제인데 제가 보기엔 본인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몸 상태가 예년보다 좋지 못하다고 느낀 것 같은데 딱히 검진에서 문제는 없으니 본인이나 팀이나 그냥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다른 댓글에도 달았습니다만 선수 생활하면서 몸에 이상이 오는 시점이 있는데 2016년이 딱 그런 것 같습니다.
17/10/27 00:25
정확히 말하자면 시즌 후 재계약을 하겠다고 KBO에 통보를 할겁니다.
근데 연봉이나 선수 개인의 문제로 계약이 불발 될시에 임의탈퇴가 되는 거지요. 이 경우는 방출이니 자유계약 선수에요.
17/10/26 12:04
넥센 관계자는 “밴헤켄이 은퇴는 아니다. 다른 팀에서 데려간다는 의사가 있으면 뛸 수 있다. 우리가 먼저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통보했다. (재계약 불발을) 일찍 발표해서 (밴헤켄이) 다른 구단에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려는 배려였다”고 설명했다.
17/10/26 12:16
그런데 이게 한화프런트 욕할 일인가요?
로저스야말로 팔 아프다고 수술 받겠다 스스로 시즌아웃 해서 한화는 돈 날리고 시즌 망한터라 프런트가 영입하는 것이 더 이상한 모양새인데.
17/10/26 12:24
이게 맞죠.
김성근이나 프런트를 다른걸 가지고 욕하면 모를까 로저스를 가지고 욕하긴 좀 뭐하다고 봅니다. 굳이 프런트를 로저스를 가지고 욕한다면, 건강상태 제대로 체크 안한걸로 욕해야지, 다시 데려오지 않은걸로 욕하면 안되죠.
17/10/26 12:26
한화에서 이번에 용병 비용을 줄이겠다고 공공연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밴헤켄 70만에 데려오면 1선발 하는거 아닌지... 당장 한화에 밴헤켄만한 투수가 없는데...
17/10/26 12:34
뭐? 누구? 돈 없다며... 이런 넥리둥절은 5년만이야...?
로저스면 오뭐시기처럼 실패하지는 않겠죠? 허허허.. 그리고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밴헤켄과 이렇게 헤어지게 되다니 많이 아쉽네요. 밴느도 다른 팀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만약에 선수로써 다시 넥센과 연을 맺기 힘들다면, 밤형처럼 은퇴 후에 다른 역할로 다시 돌아와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7/10/26 12:38
작년 190억이었던 선수를 150억에 데려오는 거니 득이네요. 부상이었긴 하지만 그 덕에 반시즌 쉬었기 때문에 내년엔 쌩쌩할 거라 생각하구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과대평가를 받는 선수라 봅니다. KBO에 한정한다면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건 분명하지만, 평가는 그 이상의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고 보거든요. 2015시즌의 강렬한 임팩트 때문일텐데, 당장 같은 해의 양현종도 가장 좋았던 5월과 6월의 두 달 10경기만 따지면 로저스의 두 달 10경기와 큰 차이 안나거든요. 관점에 따라서는 양현종이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는 정도.
17/10/26 12:39
넥센도 로저스 영입하면서 인성 문제를 운운한거 보면 크보 내에서 이미지가 안좋긴 했나봅니다. 친구도 부르고 담당자까지 붙이겠다는거 보면...
근데 용병이 김성근 밑에서 인성 좋으면 그건 거의 천사 수준일텐데...
17/10/26 13:18
제가 알기론 로저스 맨탈이 문제아는 아닌걸로 아는데...
조인성 은퇴 인터뷰보니 로저스를 자기가 본 외국인 용병 탑2에 꼽더군요 김성근 감독의 훈련량을 소화한 유일한 외국인이었다고... 파이팅이 지나쳐 강판거부 및 덕아웃에서 분통터지기 등이 있었지만 나바로 같은 태업류는 아니라봐요 전 로저스가 김성근 감독에게 주어진 한번의 빅찬스였다봐요 기강잡으려고 2군보내기 같은 짓 안했으면 한화가 5등했을거라보고, 겨울에 훈련빡세게 안시켰으면 내년에도 에이스 했을 투수라 봅니다 결국 그게 김성근 감독의 한계이자 패착이었다 생각해요
17/10/26 13:2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태업을 했나요 뭘했나요
주눅든 팀에서 팀파이팅이며 팀분위기메이커 다 해주던 용병이엇고, 과열된 분위기는 캄다운 시키면서 자기 믿으라며 스트라잌 쑤셔넣는 선수였는데 김성근이 염색했다고 조져놓지만 않았어도, 또 별 거지같은 고치 겨울훈련만 아니었어도... 아오
17/10/26 13:32
그게 자기 복인건지 결국 들어온 복덩이를 발로 걷어차버렸죠
아마 김성근 감독 이뻐서 준 선물은 아닐거고 권혁등 갈려나가던 선수들에게 하늘이 하루 쉴 선물이라도 보내준걸건데... 그걸 망가뜨린 김감독도 어지간하다봅니다 저도 한화 응원했는데 로저스는 가만히 두면 잘할 애를 감독이 오히려 흔들더라고요
17/10/26 16:07
타팀이고 거기에 선수들 인성 문제 언급을 잘 안 하는 넥센에서 나온 이야기라면 우리가 모르는 문제점이 있긴 있다고 봐야죠. 단순히 염색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추운 고치 훈련이 문제는 있었겠지만 그걸로 수술대 오른 것과는 인과 관계가 별로 없습니다. 권혁 선수처럼 2년 내내 굴린 것도 아니고 2015년 10경기 + 훈련 정도로는 연관성 찾기는 힘들죠. 2016년 시즌 시작부터 별로 몸이 안 좋아 보였고 선수 생활하면서 오는 부상 시기와 맞아 떨어진게 묘하게 그 시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17/10/26 15:54
김성근 감독 깔 것 많은데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1. 팀내 사정은 내부 코칭스태프나 선수들만이 알고 외부 팬들이 다 알순 없죠. 국내외 팀에서 선수 분위기에 문제 있다고 생각하면 징계성 2군 보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넥센에서 영입하면서 인성 문제를 언급했는데 타팀에서 그런 이야기 할 정도면 팬들은 모르는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그리고 아프다고 쉬는 선수가 스윙 연습하고 있고 팬들이나 프런트 입장에서 이해 안 가는 행동들도 있었습니다. 2. 고치 훈련이 안 좋은 영향을 조금은 줬겠지만 그 정도로 수술 받을 지경까지 갈 수는 없습니다. 역으로 문제가 있었는데 그걸 본인이 몰랐든 한화 메디컬 체크 팀도 몰랐든 그게 문제였겠죠. 미국에서도 관리 잘 받는다고 한 선수들 수술대 많이 올라가는데 투수 생활하는 동안 몸에 탈이 날 시기가 있고 그냥 시점이 겹친거라고 봐야죠.
17/10/26 16:02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조인성 인터뷰보고 조금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발췌합니다. 지금까지 배터리를 이룬 외국인 투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가 누구인가. “한화의 로저스 에스밀과 LG에서 만났던 레다메스 리즈이다. 특히 로저스는 외국인 선수임에도 김성근 감독의 훈련량을 모두 소화해냈다.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였다. 외부에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지만 선수들은 그의 성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지금도 종종 안부 문자를 주고받는다. 리즈도 인성이나 야구하는 태도가 아주 훌륭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0&aid=0000001030 2번은 알수없는 부분이죠. 훈련안해도 몇경기 던지고 탈났을수도 도미니카 선수가 겨울에 김성근 감독 훈련하다 팔꿈치 아작난걸수도 있고.
17/10/26 16:17
'인성'이 훈련 부분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훈련은 지나칠 정도로 본인이 많이 하고 성실 그 자체죠. 미국 마이너와 메이저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 부분은 몸에 완전히 배어버린 것 같더군요. 문제는 지나친 성실함 + 그걸 좋아하는 감독 성향 + 오랫동안의 몸에 무리 이게 겹쳐서 갔는데 후자의 지분이 훨씬 크다고 봐야 한다는거죠. 강속구 투수들 팀에서 관리 많이 해주는데도 결국 수술대 오르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은 MLB에서도 보여줬고 랜디존슨이나 저스틴 벌렌더 같은 희귀 케이스가 드물다고 봐야죠. 같은 강속구 투수인 로저스 선수도 마침 그 시기가 온 것이지 10경기 + 시즌 전 훈련만으로 팔꿈치에 갑자기 이상 생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17/10/26 13:35
램이랑 그래픽카드(김세현, 윤석민) 팔아버리고 아직 현역인 cpu(벤 해켄)를 뜬금 업그레이드한거고 벤 떠나는게 심숭생숭해서 마음에 안드는 영입이네요.
17/10/26 17:59
올해 잔뜩 모은 좌완들+안우진 중 둘셋정도 터지고, 임병욱 김혜성이 기대치만큼 커주고, 한현희 조상우가 좋을때 폼으로 풀시즌 뛰어주면 우승 가능합니다.
결국 안되겠죠 ㅜㅜ
17/10/26 14:27
윈 나우인지 리빌딩인지 알수 없는 팬으로서 알수없는 행보네요. 윈나우면 김세현, 윤석민은 유지했어야되는데요.
미래를 준비한다고 유망주 투수들 수집해놓고 1.5밀 외인 영입이라니. 김민성도 못잡을 것 같고, 조상우 상태도 장담 안 돼, 최원태도 부상인데, 뭘로 우승한다는 건지. 밴헤켄 선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17/10/26 18:24
로저스 얘기 나오니 예전 김성근 감독 혹사 논란에서 열심히 쉴드치시던 분들이 또 보이에요. 크크크
그 때 자기가 쓴 글들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궁금해지네요. 이불 뻥뻥일지 인지부조화일지 자게글 다시 한번 구경가봐야겠습니다.
17/10/26 21:28
넥센 팬들은 다들... 크보 타팀에서 뛰는 밴느 못볼거같네요.
본인도 타팀에서 뛸 의지 없다는 인터뷰 한적도 있고... 뭐 사람 일 모르는거지만 다른 리그 가서 조금 더 뛰시다가 은퇴하고 코치로 오는게 넥센팬 입장에선 최고인거같습니다.
17/10/27 04:50
로저스는...예상 불가네요...
몸만 말짱하면 올해 엘쥐타선 데리고도 20승은 찍을거 같은데... 몸이 어떤상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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