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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6 13:19:01
Name bemanner
Link #1 osen
Subject [스포츠] [KBO] 롯데 조원우 감독, 3년 12억 재계약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46917

오늘 야구 소식이 많이 들려오네요.
롯데가 조원우 감독과 3년 12억에 재계약했습니다.
성적이 안좋던 작년부터 지지하던 입장에서는 다행이네요.
특히나 그놈의 롯성근 드립 안보게 되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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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6 13:20
수정 아이콘
결국 재계약 했네요. 하는게 맞다고 봤는데....
Lord Be Goja
17/10/26 13:20
수정 아이콘
놋데감독 재계약이 쉬운일이 아니였던거 같은데 팀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신호탄인거 같네요
스웨트
17/10/26 13:21
수정 아이콘
롯데 정규시즌 3위 만든 감독이 바뀌는것도 이상하죠
롯데도 고생많았습니다 그놈의 김성근.. 특히 롯데팬들은 김성근 증오 할텐데 노리타들은 뭘믿고 영업 뛴건지
17/10/26 13:25
수정 아이콘
롯팬이면 김성근의 김자만 들어도 승질나는게 당연한데 영업을 뛰는 팬들이 있었다고요? 감독 개인팬들이 어지간히 날뛰었었나보군요.
말같지도 않은 소릴 댓글로만 봐도 짜중이 확 솟구치네요.
17/10/26 13:27
수정 아이콘
스타뉴스 사장이 김성근팬이라 기사로 영업을 뛰었..
17/10/26 13:25
수정 아이콘
롯데는 김성근 오는 순간 박진형 김유영 김원중 선수생명 반토막 납니다
키스도사
17/10/26 13:25
수정 아이콘
올해 성적 보면 재계약이 맞죠.
17/10/26 13:28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보면 맞지만서도...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게임 투수교체 보고는 발암 직전까지 갔던지라 좀 씁쓸하네요
탑클라우드
17/10/26 13:30
수정 아이콘
작년 대비 올 해 발전이 있던 감독이라, 내년도 기대하게 되네요. 저는 롯팬이 아니기는 하지만, 조원우 감독 표정에서 '이 사람이 진심이구나'하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PolarBear
17/10/26 13:31
수정 아이콘
조원우 감독보면 실수에대한 피드백이빠르죠. 그점에서 내년에 좋은 코치진과 선수영입된다면 다시 도전 가능하다고 봅니다
으와하르
17/10/26 13:36
수정 아이콘
롯데가 감독 재계약에 3년 준 일이 없다시피 하죠. 로이스터만 해도 2년 하고 나서 1+1에 포시 조지니 바로 계약해지했고...

예전처럼 조급증에 빠지지 않고 길게 바라보기로 한 괜찮은 행보라고 봅니다.
차가운밤
17/10/26 13:39
수정 아이콘
조원우 감독 같은 타입은 피드백이 빠른 만큼 경험이 쌓이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17/10/26 13:42
수정 아이콘
첫 가을야구였던 만큼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죠. 매해 성장하는 게 보이는 감독이라서 3년 재계약 기간에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애패는 엄마
17/10/26 13:43
수정 아이콘
롯성근은 애초에 가능성도 없다고 봤는지라 스타뉴스의 바람일뿐
보라도리
17/10/26 13:50
수정 아이콘
조원우 아직까지도 맘에 안드는게 많긴 한데 그놈의 김성근 빠들이 날뛰어서 아이고 우리 보석두님 재계약 어서 합시다 생각망 들더군요
17/10/26 13:57
수정 아이콘
외국인 감독은 누가 올지도 모르니 패스하면 더 좋은 카드가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재계약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절대 타구단으로 갈거라 생각도 못했던 류감독님이 참 아쉽습니다.
Achievement
17/10/26 14:01
수정 아이콘
롯성근 기사 나오길래 롯대팬도 아닌데 입에서 욕나올뻔 했습니다. 영원히 퇴출되어야 합니다 진짜
태연이
17/10/26 14:07
수정 아이콘
기자만 롯성근 외친게 아니라
일부(?) 개인팬들이 엄청나게 영업 뛰었죠 롯데 정신 차리게 하려면 김성근 필요하다는 소리는 덤이고 조원우 단기전에 약해서 안된다는 말은 덤이고요
(..)
당장 지난 2년간 성적 비교하면 단기전이고 나발이고 구단에게 전권을 위임받고 돈이란 돈은 다 받았으면서 구단의 현재와 미래를 폭파시키고 포스트시즌 근처도 못간 멍청이랑 (게다가 이런 업적을 쌓은 감독이 KBO에서 김성근 하나라고 하더군요?하하)
1년은 못했지만 그 다음 1년은 팬들에게 욕먹을지언정 꽤 잘해서 포스트시즌까지 간 감독인데 (..)
지구특공대
17/10/26 14:36
수정 아이콘
근데 김성근이 롯데에서 감독 제안햇으면 받아들였을까요? 이게 참 궁금하네요.
klemens2
17/10/26 14:43
수정 아이콘
엘지도 감독이 거의 잘리는 수순이였는데 왜 엘지로는 김성근 관련해서 얘기가 안나왔을까요... 어쨋든 롯데팬분들 다행이네요.
으와하르
17/10/26 15:04
수정 아이콘
그때는 대기감독계의 절대강자인 류중일 감독이 있던 터라... 김성근 팬들의 공격이 류중일 감독 개인에게로 집중되었을 걸요;
정지연
17/10/26 17:2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한번 맡았던 팀으로는 다시 잘 안가죠.. 프런트에서 어떤 사람인지 너무 잘 아니까요..
예전에 김성근 감독에 대해 신화같은게 있을때는 프런트가 나쁜놈들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프런트가 현명했던거 같습니다..
17/10/27 21:03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안가는게 아니라 그 팀에서 오라고 안하죠.
17/10/27 21:07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엘지때 김성근이 많이 포장이 되는데
성적을 떠나서 당시 엘지 팬들에게 김성근은 인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정확히 팬이 양측으로 갈려서 논란이 뜨거웠죠.
다른 감독들 호불호 갈린다고 어디 로이스터가 주류팬의 지지, 갈마에서 까이고 이런게 아니라
주류 팬이 거의 반으로 갈려서 그랬어요
당시 엘지팬들은 소위 신바람야구, 이광환 스타일을 좋아했기에 성적과 별개로 김성근 스타일에 대해서는 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경기장 한쪽에서는 김성근 사퇴 퇴진 피켓들고 시위하고 다른쪽에서는 재계약 피켓들고 이랬습니다.
윤종신
17/10/26 14:5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전체를 관장하는 감독으로는 좋습니다만
전술적인 측면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솔로13년차
17/10/26 14:53
수정 아이콘
롯데가 발표를 해도, 10개구단 감독의 빈자리의 기운만 느껴져도 떠들 사람들이라.
it's the kick
17/10/26 16:3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부분부분 못한게 있다쳐도 어깨믹서기를 들이대는건 염치가 없죠
VinnyDaddy
17/10/26 17:23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운영하는데 있어서 팀이 힘들어도 일단 세워놓은 원칙을 가능한한 지키려 애쓰는 데서 일단 제 마음에는 들었던 감독인데, 잘 됐네요.
17/10/26 18:32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투수관리는 잘하는 편이라서 좋긴 하네요


근데 단기전만 잘해주면................. 롯데 자체가 새가슴이기도 하지만요
요슈아
17/10/26 18:41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이 딱 그랬죠.

정규시즌 투수관리는 그 묘한 고집(임작가....) 몇개 말고는 정말 선발 불펜 완벽스럽게 했는데 단기전이 그만 ㅠㅠ....
17/10/27 21:02
수정 아이콘
로감독에 비하면 조원우도 개혹사 감독입니다.
로감독에 비하면 혹사 안시킨 감독은 크보 역사상 아무도 없어요.
류중일이라던가 기타 비혹사로 분류되는 다른 감독이랑도 차이가 깨나 납니다. 류중일에서 차우찬 혹사 빼버리고 계산해도 차이가 많이 나요.
그리고 로감독에 비하면 지금 조원우에게 주어진 불펜이 양적 질적으로 훨씬 낫죠.
올해의 조금 풍족해진 불펜에 비해서 자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작년의 조원우는 로이스터랑 비교 안해도 충분히 혹사라고 부를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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