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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6 13:21
롯데 정규시즌 3위 만든 감독이 바뀌는것도 이상하죠
롯데도 고생많았습니다 그놈의 김성근.. 특히 롯데팬들은 김성근 증오 할텐데 노리타들은 뭘믿고 영업 뛴건지
17/10/26 13:25
롯팬이면 김성근의 김자만 들어도 승질나는게 당연한데 영업을 뛰는 팬들이 있었다고요? 감독 개인팬들이 어지간히 날뛰었었나보군요.
말같지도 않은 소릴 댓글로만 봐도 짜중이 확 솟구치네요.
17/10/26 13:30
작년 대비 올 해 발전이 있던 감독이라, 내년도 기대하게 되네요. 저는 롯팬이 아니기는 하지만, 조원우 감독 표정에서 '이 사람이 진심이구나'하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17/10/26 13:36
롯데가 감독 재계약에 3년 준 일이 없다시피 하죠. 로이스터만 해도 2년 하고 나서 1+1에 포시 조지니 바로 계약해지했고...
예전처럼 조급증에 빠지지 않고 길게 바라보기로 한 괜찮은 행보라고 봅니다.
17/10/26 13:42
첫 가을야구였던 만큼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죠. 매해 성장하는 게 보이는 감독이라서 3년 재계약 기간에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7/10/26 13:57
외국인 감독은 누가 올지도 모르니 패스하면 더 좋은 카드가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재계약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절대 타구단으로 갈거라 생각도 못했던 류감독님이 참 아쉽습니다.
17/10/26 14:07
기자만 롯성근 외친게 아니라
일부(?) 개인팬들이 엄청나게 영업 뛰었죠 롯데 정신 차리게 하려면 김성근 필요하다는 소리는 덤이고 조원우 단기전에 약해서 안된다는 말은 덤이고요 (..) 당장 지난 2년간 성적 비교하면 단기전이고 나발이고 구단에게 전권을 위임받고 돈이란 돈은 다 받았으면서 구단의 현재와 미래를 폭파시키고 포스트시즌 근처도 못간 멍청이랑 (게다가 이런 업적을 쌓은 감독이 KBO에서 김성근 하나라고 하더군요?하하) 1년은 못했지만 그 다음 1년은 팬들에게 욕먹을지언정 꽤 잘해서 포스트시즌까지 간 감독인데 (..)
17/10/26 17:29
김성근 감독은 한번 맡았던 팀으로는 다시 잘 안가죠.. 프런트에서 어떤 사람인지 너무 잘 아니까요..
예전에 김성근 감독에 대해 신화같은게 있을때는 프런트가 나쁜놈들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프런트가 현명했던거 같습니다..
17/10/27 21:07
지금와서 엘지때 김성근이 많이 포장이 되는데
성적을 떠나서 당시 엘지 팬들에게 김성근은 인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정확히 팬이 양측으로 갈려서 논란이 뜨거웠죠. 다른 감독들 호불호 갈린다고 어디 로이스터가 주류팬의 지지, 갈마에서 까이고 이런게 아니라 주류 팬이 거의 반으로 갈려서 그랬어요 당시 엘지팬들은 소위 신바람야구, 이광환 스타일을 좋아했기에 성적과 별개로 김성근 스타일에 대해서는 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경기장 한쪽에서는 김성근 사퇴 퇴진 피켓들고 시위하고 다른쪽에서는 재계약 피켓들고 이랬습니다.
17/10/26 17:23
정규시즌 운영하는데 있어서 팀이 힘들어도 일단 세워놓은 원칙을 가능한한 지키려 애쓰는 데서 일단 제 마음에는 들었던 감독인데, 잘 됐네요.
17/10/26 18:32
딴건 몰라도 투수관리는 잘하는 편이라서 좋긴 하네요
근데 단기전만 잘해주면................. 롯데 자체가 새가슴이기도 하지만요
17/10/26 18:41
로감독님이 딱 그랬죠.
정규시즌 투수관리는 그 묘한 고집(임작가....) 몇개 말고는 정말 선발 불펜 완벽스럽게 했는데 단기전이 그만 ㅠㅠ....
17/10/27 21:02
로감독에 비하면 조원우도 개혹사 감독입니다.
로감독에 비하면 혹사 안시킨 감독은 크보 역사상 아무도 없어요. 류중일이라던가 기타 비혹사로 분류되는 다른 감독이랑도 차이가 깨나 납니다. 류중일에서 차우찬 혹사 빼버리고 계산해도 차이가 많이 나요. 그리고 로감독에 비하면 지금 조원우에게 주어진 불펜이 양적 질적으로 훨씬 낫죠. 올해의 조금 풍족해진 불펜에 비해서 자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작년의 조원우는 로이스터랑 비교 안해도 충분히 혹사라고 부를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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