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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6 22:38
감동이에요.. 역시 근본있는 투수.
사족) http://www.fmkorea.com/best/817756104 에펨코리아에서 호세리마에 관한 양현종 선수의 일화를 설명하는 리플에, 예니치카님의 옛 글 링크가 걸렸습니다. 그 당시 읽을 때도 감동이었는데, 다시 봐도 명문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10/27 00:32
링크 눌러보지 않아도 무슨 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아팬이 아닌데도 양현종 선수는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쁜 선수라고 해야하나...
17/10/26 22:39
마지막 공은 양현종이니까 던질수 있었던 공이었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구로 유도하지 않을까할때 몸쪽으로 붙여서 잡는 삼진이란
17/10/27 00:58
모두가 이쯤이면 떨공삼을 노리지 않을까 했는데(양의지 선수도 변화구 생각했는지 방망이가 늦게 나오면서 삼진당했죠) 몸쪽 상단에 포심을 꽂으면서 경기를 종료... 멋지더군요
17/10/26 22:44
직관하고 서울 가는 버스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손으로 가르키길래 누구지 와이프인가 했는데 칸베 코치였군요... 캬아... 인생 최고의 직관하고 돌아갑니다. 현종아 니가 최고다!!
17/10/26 22:52
와 진짜...
이번 코시 별로 관심 안가지고 이기나 지나 별 상관 안하고 있었는데, 이건 진짜 감동인데요. 똥오줌 못가리던 신인시절에 바란스 맞추는데 큰 도움을 줬던 간베 코치님 이었는데...
17/10/26 23:32
참 오늘 막내딸 선발이라 최근 kbo경길 다 거르고 있어서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잘던졌다니 너무너무 좋네요.
글들을 보니 칸베 코치도 불러서 경기 관람하고 한것같은데 정말 타이거즈의 에이스라는걸 느낌니다. 야구를 아마 계속보지 않을것같습니다만 양현종 기사는 매번 찾아볼것 같아요. 잘했다 그리고 꼭 오늘만 같지는 않겠지만 그마음 그대로 선수생활 성실히 하길..
17/10/27 01:05
11준플 1차전의 윤석민보다 더 강해보이는 호투였습니다. 그 때 윤석민은 자신을 믿고 뿌리는 느낌이었다면, 양현종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잔뜩 짊어진 에이스의 기백과 비장함이 느껴지는 투구였습니다.
17/10/27 09:29
석패한 두산의 팬으로서도 양현종 선수가 참 멋져보이고 더 감동적이더군요.
코시 1패의 무게는 가볍지 않지만, 양현종선수에게 축하와 강한 응원보냅니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팬들의 사랑 듬뿍받고 그 사랑 돌려주는 선수로 남아주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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