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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7 21:35:47
Name 코난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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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뉴스
Subject [스포츠] 오늘자 슈틸리케 인터뷰 "2002년 꿈깨라" (수정됨)



약간 감정이 분명히 남아있는것 같네요. 중국에서 강등권팀 맡아서 잔류도하고 나름 잘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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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7 21:38
수정 아이콘
팩트 너무 아프네요 그냥 부품갈아끼우는형식으로 감독 바꾸면 성공꿈도못꿀껍니다
세상사에지쳐
17/10/27 21:38
수정 아이콘
근데 읽어보면 다 맞는말인거같아요..
반박할말이없음...
17/10/27 21:39
수정 아이콘
어째 2002년이 역으로 자기까방용으로 쓰이는 느낌이..
월드컵 16강 못 가서 짤렸나, 월드컵도 못 나갈거 같으니 짤렸지
세츠나
17/10/27 21:39
수정 아이콘
하는 말은 다 그럴 듯한데요?
17/10/27 21:40
수정 아이콘
팩트 폭행 크크크크..
근데 그걸 당신이 말하는것도 웃기기는한데...
멍청이
17/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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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신 슈돇니뮤...
스타나라
17/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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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소리를 히딩크가 하면 인정.

근데 니가하면 안되지 슈틸리캐놈아.

16시간 날아와서 2일 훈련하는 애들한태 니놈이 무슨짓을 했더라? 전술을 가르쳤던가???
아이유좋아
17/10/27 21:41
수정 아이콘
너무 맞는말만 하긴 했는데 아조씨가 할소린가욤?
17/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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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고문 일 하다 그만둔 사람처럼 인터뷰를 했네요.
지금 말하고 있는 그 팀이 자기가 2년10개월동안 감독한 팀인데요 어르신
17/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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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에서는 거를 말이 없는데요?
17/10/27 21:42
수정 아이콘
뭐 팩트라 할말이 없다
17/10/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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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겁하게 팩트를 사용하다니..
5드론저그
17/10/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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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제 많은 대표팀 이끌면서 나아진거 없이 탈락 직전까지 간 감독은 누구죠?크크크 503식 유체이탈 화법이 지리네요
17/10/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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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구구절절이 맞는 말인데 그걸 님이 당당히 말하면 쓰나...
17/10/27 21:45
수정 아이콘
사실 아시아 예선쯤은 손쉽게 다 박살내고 올라가라는 거도 작은 꿈은 아니죠.
The xian
17/10/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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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틀린 말은 없습니다. 다만 팀의 수준이 그렇게 망가지게 된 데에 대해 가장 먼저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이 바로 슈틸리케죠.
처음과마지막
17/10/27 21:46
수정 아이콘
묵직한 팩트
빨간당근
17/10/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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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게.. 팩트를...
치토스
17/10/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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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짤리고 나서 하는 말이라 달갑진 않은데 전부 사실이라 반박도 못하겠네요.
특히 마지막 말
17/10/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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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네요. 그래서 한국인 코치 있을때와 없을 때 전술과 경기 결과가 천양지차였겠죠?
Essential Blue
17/10/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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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팀 맡을때야 저 말이 맞는 말이었지...그렇게 팀 맡은 감독들중에 가장 긴 시간을 줬는데도 뭘 만들었답니까...?
안될 팀이었으니 내 잘못 없다 소리 하기 쉬운거지...그 욕을 먹던 핌 베어백도 4백 장착이라는 업적이 있거늘....
17/10/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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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지만 저 얘길 부임 초창기에 했으면 모를까 tpo가 영 꽝이네요.
17/10/27 21:48
수정 아이콘
틀린말 하나없죠
타츠야
17/10/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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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정을 다 아는 게 아니라서 꼭 저 말이 면피용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히딩크 감독 때도 축협 내부에서 도움 외에 견제나 태클도 심했다고 하고 일부 선수들도 그랬다고 하던데 슈틸리케 감독 때도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죠. 감독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면 코치가 그걸 중간에 잘라버릴 수도 있고.
어쨌건 말 자체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나라
17/10/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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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슈틸리케가 계속 했어도 월드컵은 갔을겁니다. 신태용으로 바뀌고 그 졸전끝에 2무 간신히 하고 부임후 아직 1승도 못한거보면 뭐...

슈틸리케가 그래도 아시안컵 준우승에 승률 70%찍어주던 감독인데 팽하는 과정이 너무 안좋았어요.
붉은벽돌
17/10/27 22:32
수정 아이콘
근데 17 슈틸리케호는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중국, 카타르에 지고 홈에서도 전쟁중인 시리아를 겨우 이긴 팀이라 그 뒤에 이란, 우즈벡에게 승점을 땄을 것 같지가 않아요.
비역슨
17/10/27 22:3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반대죠. 여론이 돌아선 뒤까지도 축협은 그래도 월드컵은 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슈틸리케로 갈 생각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지니 미루다 미루다 그제서야 보낸거죠.
young026
17/10/28 03:43
수정 아이콘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계속 가는 게 맞죠. 월드컵 진출이 희망적인 상황이라면 Stielike는 일단 자기 임무는 제대로 하는 거니까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7/10/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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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대단하네요
좋아요
17/10/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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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논란 빼고 말만 놓고 보면 팩트 그 자체-_-;;;
헤르져
17/10/27 21:52
수정 아이콘
팩트인건 확실한데, 당신이 할 얘기는 아닌거같은데...
태연이
17/10/27 21:54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가 받는 비판들을 보면 할 말은 아닌거 같긴한데
그래도 말 자체는 맞는 말이긴 하죠(..) 슈틸리케 외에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 혹은 해야할 말
신태용 처음 국대 감독 맡길떄만 해도 다들 그렇게 말하더니
히딩크 얘기 나오자마자 FC코리아 벌뗴같이 일어나는 거 보면 헛웃음밖에..(..)
17/10/27 21:55
수정 아이콘
아조씨???? 아니 무슨 월드컵 본선가서 16강 탈락했다고 짤렸쓰요????
아시아 3류팀들에게 쌓아둔 승률 가지고 7점?? 7저엄???
월드컵 본선도 탈락직전까지 만들어놓은게 누구더라?? 슈근혜 별명이 괜한게 아니었네.
17/10/27 21:58
수정 아이콘
아니 니가 할말은 아니지
와... 진짜 어이 없네요
누가 보면 굉장히 한국 축구를 위하는 사람인줄 알겠네요 하아.....
바다표범
17/10/27 22:01
수정 아이콘
말하는게 슈틸리케라 어이없는거지. 말 자체만 보면 단 한마디도 반박할 수 없는 팩트 그 자체죠. 아직도 백마 탄 초인을 바라는 정신 빠진 FC 코리아팬들 보면 이번 월드컵은 그냥 지금 가진 경기력 그대로 깔끔하게 탈락하고 현실인식부터하는게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나을거라고 봅니다.
네파리안
17/10/27 22: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대로된 한국 코치는 대표팀에 있지도 않았고 그나마 성적낸 아시안컵은 신태용이 코치로 있던시절이죠.
17/10/27 22:02
수정 아이콘
메신저가 문제지 메시지는 깔거없는 사실이네요 흐흐
17/10/27 22:05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일단 없네요 크크
17/10/27 22:06
수정 아이콘
곱씹어볼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말을 니가 한것만 아니라면.
벅학박사
17/10/27 22:07
수정 아이콘
2002년 부분만 맞고 나머지는...
덴드로븀
17/10/27 22:09
수정 아이콘
한국 대표팀 감독한적 없는분인줄 알겠네 크크크크
외신기자인줄
테크닉
17/10/27 22:11
수정 아이콘
그걸 니가 할 이야기니
팩트긴 하지만 크크크크크
17/10/27 22:11
수정 아이콘
팩트리어트
17/10/27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부다 맞는말 같습니다.
솔직히 현시점의 히딩크가 슈틸리케보다 나은 감독이란 생각도 안듭니다.
그리고 02년도 합숙이나 이런거 떠나서 운이 엄청나게 많이 따른 결과기도 하고요.

그리고 슈틸리케가 할말은 아니라는데
그럼 누가 해야 되는 말입니까?
히딩크는 유일하게 지원을 몰빵으로 받은 당사자라서 안되고
신태용 홍명보 최강희 조광래 허정무 베어백 아드보카트 본프레레 코엘류 박성화
여기서 누가 말해야 되나요?
누가 해도 니가 할말은 아니지 소리 나왔을텐데...
17/10/27 22:14
수정 아이콘
쓴 소리라 뱉어내시는 분들 많네요.
코엘류도, 본프레레도, 베어벡도 나가고 난 뒤 똑같은 소리 했습니다. 한국에서 선방한건 그나마 히딩크와 아드보카트네요.
그리고 댓글 반응 역시 똑같았죠. 맞는 소린데 니가 그러면 안된다고.
한국 축구는 앞으로도 쭉 똑같을 겁니다.
DogSound-_-*
17/10/27 22:43
수정 아이콘
본프레네는 쫌 억울한 케이스 아니였나여
타츠야
17/10/27 22:58
수정 아이콘
갓프레네님은 까면 안 되죠. 독일을 이긴 명장 감독이신데.
10조만들기
17/10/28 07:15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재평가를 받지 그 당시는 역적취급했죠.
타츠야
17/10/28 17:34
수정 아이콘
그니깐요. 사람들 마음 왔다갔다 하는게 참. 저도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 사람들 중에 한 명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더욱 더 누구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상의꿈
17/10/27 22:26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1년도 못채우고 여론에 밀려 잘린줄 알겠네요
당신이 팀 맡은 기간이 얼마더라...에라이
StayAway
17/10/27 22:29
수정 아이콘
이름만 지우고 '현직 감독 XX' 라고 적어서 사진만 바꾸면 리플이 어떻게 달릴지 궁금하네요.
클레멘티아
17/10/27 22:29
수정 아이콘
메시지를 공격하지 못할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죠.
메시지가 바뀌지 않는한 메신저를 바꿔봤자 의미 없을겁니다.
캡틴아메리카
17/10/27 22:31
수정 아이콘
팩트 얘기 하는데 자격은 무슨...

팩트 받아드리고 곱씹어도 시원찮을 판인데 자격 소리가 나오니 아직도 그 꼴인거죠.
17/10/27 22:32
수정 아이콘
[내 철학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었지만 한국 코치들은 수비적인 전술을 지향했어요]
...? 감독이 자기 철학이랑 맞는 코치를 데려와야지 지금 뭐하자는 건지 이게 크크크
타츠야
17/10/27 23:00
수정 아이콘
코치를 마음대로 임명하지 못 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코치들 스타일이 어떤지 파악 못 했을 수도 있긴 하죠.
17/10/27 23:38
수정 아이콘
에이 아니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축협이 데려오랬더니 데려온건 변변한 지도사 자격증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타츠야
17/10/28 02:36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8A%88%ED%8B%B8%EB%A6%AC%EC%BC%80%ED%98%B8#s-4
꺼라위키를 찾아봤는데 감독이나 협회나 혼란 그 자체네요.
17/10/28 00:15
수정 아이콘
2년동안 감독하면서 코치 스타일도 파악 못했으면 은퇴해야죠
타츠야
17/10/28 02: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국 경질을...
https://namu.wiki/w/%EC%8A%88%ED%8B%B8%EB%A6%AC%EC%BC%80%ED%98%B8#s-4
꺼라위키를 찾아봤는데 감독이나 협회나 혼란 그 자체인 상황이라 파악할 시간이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Victor Lindelof
17/10/27 22:33
수정 아이콘
2002년말만 공감하고 나머지는 슈가 할소린 아닌듯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7 22:36
수정 아이콘
정작 이동국도 안쓰지 않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10점을 바래서 쫓아낸게 아니라 정말 최종예선 떨어질거 같아서 자른거잖아요.
제가 수능 10번 떨어져놓고 사실 시험은 학원이나 강사의 자질보다 수험생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더 중요하다
이런말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슈텔리케는 기회를 얼마나 받았는데요. 코치진도 축협에서 뽑아준건가요?
정작 코치였던 신태용은 수비 못하고 공격만 한다고 비판받는 사람이고 그 후엔 본인이 코치 안데리고 오지 않았나요??
본인 철학 방해했다던 코치들 빠지고 경기력이 수직하락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타츠야
17/10/27 23:02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를 쓰고 싶어서 저 이야기를 꺼낸 것은 아니고 이동국 선수를 넘어서는 젊은 선수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좋은 인재 공급이 더 이상 안 되는 시기라는 거죠. 박지성 선수, 이영표 선수, 안정환 선수 외에도 그 당시 선수 풀이 지금보다 더 좋고 그 클래스 차이가 심해 보이긴 합니다.
이웃집하이드씨
17/10/27 23:07
수정 아이콘
EPL 수준급 공격수 손흥민을 쥐어줘도 제대로 못 써먹고 소리아 타령하는 슈틸리케가 저런 말 해봤자 설득력 없죠.
타츠야
17/10/27 23:11
수정 아이콘
손흥민 선수의 국대 활약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많은 상황이라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달 댓글이 없네요.
(그 주제로 빠지면 또 다른 글타래가 필요하니깐요 :-) )
저는 손홍민 선수의 능력을 높가 평가합니다만 그걸 살려줄 수 있는 선수가 국대에 몇 명이나 싶기도 합니다.
코난도일
17/10/27 23:16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라인깨기와 골결에 강점을 지닌 선수인데 골결은 국대에서 일대일 상황에서도 많이 놓치는 등 잘 보여주지도 못했고 뒷받침할 만한 선수가 없으면 하드캐리할 선수도 아니니 슈틸리케 발언이 완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이피엘 스탯으로만 보면 박지성보다 손흥민이 훨씬 위지만 국대에서의 활약도로 보면 포지션 관계없이 박지성이 있는게 훨 국대에 도움 되듯이요. 가장 결론적으로 아시아 월컵 예선에서 소리아가 손흥민보다 더 스탯 좋습니다.
이웃집하이드씨
17/10/27 23:26
수정 아이콘
이동국 관련 발언은 부적절하다는 말입니다. 이동국을 능가하는 선수가 왜 없어요. 이미 유럽 커리어 80골을 넘긴 젊은 선수가 있는데. 신태용 감독의 선수 선발과 운영을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이동국 뽑은 건 이해 못할 것도 없죠. 교체 옵션으로 노장 공격수 한 명 정도 뽑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이동국 뽑아다는 이유만으로 저런 소리 들을 이유가 없어요.
코난도일
17/10/27 23:29
수정 아이콘
이동국 능가하는 선수가 있으니 이동국은 안쓰고 줄창 선발로 써댔죠. 저건 손흥민을 제외한 발언이라 봐야되지않겠습니까
이웃집하이드씨
17/10/28 00:42
수정 아이콘
엔트리에 경험 많고 득점력 갖춘 노장 공격수 한 명 후보로 뽑는게 별 이상할 게 없는 일이죠. 그냥 감독 선택입니다. 이동국 국대 한 번 뽑았다고 그게 한국 축구의 문제와 수준을 증명하지 않잖아요. 그쵸? 잉글랜드 국대가 백업에 저메인 데포 뽑는다고 그걸로 잉글 국대 문제있다 라고 할 수 없을 뿐더러 해리 캐인 같은 선수를 가진 팀이 그런 소리를 들을 필요도 없죠. 뭔 이동국 한 번 뽑았다고 손흥민 정도의 공격수를 가진 팀이 이동국을 능가하는 선수가 없네, 수준이 낮네 그런 비아냥을 들어야 되나요.
17/10/28 16: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슈틸리케가 그렇다고 그때 그때 폼 좋은 젊은 공격수를 썼느냐 그게 아니라는 점에서 저런 말 할 자격이 없습니다.
슈틸리케가 그리 좋아하던 공격수는 이정협 아니면 황의조였죠. 그 둘이 2부리그에서나 뛰던 시절에도
그 둘만 뽑아놓고 저런 말 할 자격 없죠. 1부리그의 좋은 공격수는 놔두고 2부리그 리거들만 주전으로 쓰던 사람이
이동국 밖에 없다 이딴 소리를 하는건 오버라 봅니다.
이웃집하이드씨
17/10/27 23:1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축협에서 코치 뽑으라고 했었는데도 차두리 라이센스 딸 때까지 기다리느라 코치 선임 일부러 안했죠. 막상 차두리는 합류했다가 얼마 안 있어 나갔나 그랬고. 거기에 아르무아는 정체가 뭔지 아무도 모르고.
17/10/27 22:37
수정 아이콘
이동국을 능가하는 젊은 선수가 없다.........
하아......답답하네요
탱구와댄스
17/10/27 22:40
수정 아이콘
현실은 슈틸리케는 지금 중국 톈진 가서 강등확정권이던 팀으로 강팀들 상대로 4승 1패 찍고 잔류 성공해서 톈진의 영웅 취급 받고 있죠. 저 말도 코치선임이나 이런 것에 슈틸리케가 축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드네요. 그러면 본인도 좀 빡칠 수도 있겠죠.
17/10/27 22:42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내가 원하는 코치가 있었는데 축협에서 막았다 이렇게 말해야...
한국 코치들이 자기 철학이랑 안 맞았다 이러니까 그 긴 시간 동안 지가 원하는 코치 안 데려오고 뭐했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탱구와댄스
17/10/27 22:44
수정 아이콘
천하의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자기 철학이랑 안맞는 코치진들을 자기가 일부러 계속 안고 가지는 않았겠죠......그리고 감독이 갈려도 전혀 달라지지 않은 모습 보면 솔직히 지금 이 팀은 누가 와도 안될거라고 봅니다. 무리뉴랑 펩이 같이 와서 머리 맞대고 개선책 짜내도 안될걸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7 22:47
수정 아이콘
재밌는게 슈텔리케가 디스하던 그 코치진이 빠진 이후부터 경기력이 급감했죠.
본인이 원하는대로 코치진 바꾸고부터 대표팀이 맛이 가기 시작했는데 그걸 뭐 자기는 공격하고 싶은데 코치진때문에 못한거마냥 말하니...
탱구와댄스
17/10/27 22:51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웃긴건 슈틸리케가 톈진 가서 제일 먼저 한게 수비강화 였다는 거긴 하죠. 근데 거기서는 팀의 무너진 수비조직을 완전히 성공적으로 재구성하는데 성공했다는 거.....공격축구 하고 싶다는 양반의 말과는 조금 안맞는 것 같긴 한데....뭐수비가 안되면 어떤 스포츠든 답이 없으니 뭐 그럴 수 있다 치겠지만 말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7 22:54
수정 아이콘
그걸 아는 양반이 왜 한국 국대에선 그 긴시간동안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수비수 갈아끼워가면서 조직력 만들 여지도 없애지 않았나요.
심지어 앞에 2년정도는 슈텔리케가 뭘하든 밀어주는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탱구와댄스
17/10/27 22:56
수정 아이콘
미스테리죠. 선수들이 헤이해지는거 보면서 자신도 같이 멘탈이 나간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국대 선수들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팀 분위기 자체에 문제가 많다는 소리도 나오는 거 보면 본인도 팀 분위기 컨트롤 하는데 실패하고 같이 망가진게 아닌가 싶군요. 어쨌든 저랬어도 감독 실격이죠.
마이어소티스
17/10/27 22:44
수정 아이콘
팩트는 맞는데 본인이 할말이 아니죠. 특히 신태용 비롯해서 코치진 멀쩡할때만 잘하다가 본인 술동무들만 남기기 시작하고 성적 수직 하락한 사람이...
고타마 싯다르타
17/10/27 22:48
수정 아이콘
적당히 무승부만 어케해도 올라갈정도로 승점관리한건 슈틸리케니..... 슈탈리케가 계속했어도 무승부조차못하지는 안했을거같은데.....
테란의로망
17/10/27 22:51
수정 아이콘
누가할말이다아니다를 떠나서 구구절절 팩트폭격 맞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7 22:52
수정 아이콘
메시지는 맞는말이다 라고 하기에도
"2002년과 환경이 다르다."
"선수풀이 후지다"
이건 전문가고 일반인이고 가릴거없이 누구나 다 하는 이야기고요.

10점을 바란다라고 하기엔 최종예선 통과도 못할 분위기에서 잘린거라 틀린말이고
실패에 관대하지 않는다고 하기엔 그 누구보다 긴 시간과 기회를 받았고요
코치진 문제라고 하기엔 그 코치진 빠지고 난 이후로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고요.
해외파가 다 수비수라기엔 C리그,J리그,중동리그 이야기지 유럽엔 거의 다 미드필더,공격수가 가있죠.
이동국을 넘는 선수가 없다기엔 정작 본인이 잘 쓰지도 않았고요.

정리하면 팩트는 맞다, 메시지는 좋다라는 것도 틀린 말입니다.
그냥 자기 면피용 발언이에요.
코난도일
17/10/27 23:04
수정 아이콘
최종예선 못나갈뻔 했다기보다는 나갈 기반을 만들었죠. 애초에 아시아 예선 이랍시고 여포 노릇하며 무난히 뚫길 바란다는 게 오만이고 이건 팩트라고 말씀하신 슈틸리케의 메시지이죠. 극혐경기력으로 홈경기서 2무만 해도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놓은건 원정서 몇승이라도 챙겨온 슈틸이니까요. 슈틸이라고 월컵 못나갔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로 직후 톈진에서도 강등권팀 상대로 승리하며 자기 능력 보여주고 있으니 능력없다 까내리기도 뭐하고.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7 23:17
수정 아이콘
나갈 기반이라기엔...
경질되기 전에

카타르에 2:3패
시리아에 1:0승
중국에 1:0패
이란에 1:0패

이러고 있을때라서 진지하게 그땐 2무 못할거 같아서 잘린거죠. 그리고 홈경기 2무가 아니라 우즈벡은 원정이었고요.
코난도일
17/10/27 23: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걸 모두 슈틸리케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느냐가 애매한거죠. 내내 못한 것도 아니고

그 전까지는
중국 3:2 승
시리아 0:0 무
카타르 3:2 승
이란 0:1 패
우즈벡 2:1 승
시리아 1:0 승

이었으니까요. 감독바뀌면 다 잘될줄 알았지만 그 이후 성적은 예선 겨우 2무 거두고 유럽에서 모로코 1.5군에 1:3패 러시아에 0:4패. 글쎄요. 잘릴 여론인건 맞는데, 기회를 줬다고 못올라갔을까. 그리고 못나갈뻔 한건가 여포는 못해도 올라갈 수 있은 기반 만들었을까 이건 생각에 따라 갈리는 문제라고 봐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7 23:31
수정 아이콘
내내 못한게 아니라 중요한 시즌에 가서 더 못했죠.
신태용이 위대한 감독이라서가 아니라 어떻게든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그거 없으면 2무도 못한다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을 때였으니까요.

실제로 이란이랑 붙어서 비기는거 이상은 기대하기 힘든게 전적+현재 전력이고
마지막은 우즈벡 원정이니 2무가 쉽네 하기도 무리죠.
뭐 신태용 아닌 다른 어떤 감독으로 교체되었어도 꾸역 2무는 할수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슈텔리케가 계속 했으면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또 모두 슈텔리케의 책임은 아닙니다만 그정도 시간과 기회 받고
경기력이 그모양이었으면 물러날정도의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러시아전 4:2요.
코난도일
17/10/27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말은 그대로 신태용이 톈진 감독 맡았으면 강팀들 상대로 4승 1패하고 잔류 성공했을까 물어볼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중요했던 시기적인 측면과 차범근이나 무려 히딩크마저도 한때 심하게 비난받았던 것에서 알듯 일단 감독 탓부터 하고보는 국축 특성상 욕받이의 필요성 덕분에 물러난게 크지. 그동안의 아시안컵 준결승의 성과나 70퍼센트 가까운 승률, 앞서의 예선 성적만 놓고봐서는 겨우 몇경기로 잘릴 이유는 없었다라고 봅니다. 몇경기 못한다고 그 당시는 경질하는게 당연하다며 얼마나 많이 잘라왔는지는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그게 항상 정답은 아니었고.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7 23:58
수정 아이콘
신태용이 텐진가서 보여줄게 뭐있어요.
성남에서 보여줬고 올림픽에서 U-20에서,
뭐 세계급 감독은 아니라도 국내에선 커리어로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참고로 U-20같은 경우엔 바로 직전 아시아 대회에서 조별예선도 못 통과한 팀이었는데
어쨌든 가나,아르헨티나 잡고 16강까지 갔고요.

다 떠나서 겨우 몇경기로 잘린게 아니라
아시안컵 준우승과 초반 높은 승률 때문에 벼랑끝에 몰릴때까지 쉴드치며 막아준거죠 축협에서.
사실 그정도 되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어느 협회에서도 경질을 심각하게 고려했을겁니다.
경기력이 안좋지만 꾸역꾸역 이기는게 최종예선 초반이었다면
중반 넘어가면서부턴 경기력도 안좋은데 이기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으니까요.
슈틸리케가 아닌 이름 날리는 명장들도 그정도까지 코너에 몰리는데
반전은 커녕 내리막길만 걷고있으면 잘리는게 흔한 일이죠.

그리고 몇경기 못한다고 경질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불만이시라면
평가전 못한다고 감독 나가라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현 감독부터 좀 쉴드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코난도일
17/10/28 0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을 비교하려는게 아니라 슈틸리케가 계속 했으면 신태용이 진출한 월컵을 못나갔을 거라고 가정법을드시니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이구요.

우리나라 국축의 특성이 있는데 다른 나라 사례 이야기는 사실 의미가 없죠. 그동안 몇 경기 못한다고 차범근도 히딩크도 경질하려 했던 그 이후로도 수많은 감독을 경질했던 사례가 있고 거기서 배울 점들은 배웠어야 한다고 보는데 다른 나라도 그러는데 충분히 그렇다고 할거면 신태용도 곧 몇경기 못하면 잘려야 하는게 님의 논리인거죠. 슈틸리케는 거기에 비춰보자면 충분히 성과를 냈으며 정말 내리막길이고 설사 못나갔을지라도 월드컵까지는 슈틸리케에게 맡기고 보는게 한국축구를 위해서는 더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신태용을 왜 쉴드 안치시냐 하는데 저는 독든 성배 용기있게 받은 신태용 지지하며 설사 이번 월드컵서 성과 못내더라도 장기적으로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슈틸리케의 경질이 단지 그만의 책임이었다며 몰아가는 여론에 대한 불만을 가지는 거고요. 다른 나라 사례 들며 중요한 시기 이야기하는 님의 논리라면 신태용도 지금 경기력 안좋다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적폐라고까지 이유없는 비난 당하며 경질얘기도 나오는데 몇 경기 더 패하고 반등 계기 안보이면 잘리는게 맞겠죠. 말씀하신 성남이나 올림픽이나 u20 등의 기존 훌륭한 성과들은 지금 "중요한" 시기에 못한다는 이유로 다 폄하될거구요. 고작 아시안 예선보다 월드컵이 얼마나 더 중요한 경기입니까. 그리고 그렇게 국축 감독 또한번의 흑역사 만들어서 뭐가 남겠습니까. 더 신태용을 몰아세우시는건 제가 아니라 님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8 00:43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가 계속 했으면 나갔을지 아닐지는 평행세계에 가지 않고서야 모르는 거고요.
다만 전문가,팬,일반인 가릴거 없이 또 국축과 해축의 수많은 사례를 봤을때도
그정도 코너에 몰렸을 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사령탑을 바꾸는건 자주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자꾸 같은 얘기 반복하게 되는데
슈틸리케가 어디 평가전 앞두고 잘린것도 아니고 단순히 경기력 안좋다고 잘린것도 아니에요.
월드컵까지 맡아달라고 했는데 월드컵에 진출을 못할것 같은 상황이 되니 잘린거잖아요.
본선이 예선보다 중요하니 하는 말장난할게 아니라요 그 예선이 떨어지면 본선도 없는데요.
평가전과 예선전의 차이를 아시면서 굳이 이기시려고 가지고 오실 필욘 없어요.

뭐 월드컵 못나가더라도 슈틸리케한테 맡기고 장렬하게 전사하자는 의견은 존중하고
저도 국대에 그닥 열정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이렇게 망하나 저렇게 망하나 상관은 없습니다만
축협이 무책임하게 결정할만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슈틸리케 경질이 단지 그만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축협도 문제고, 선수들도 문제죠. 다만 감독도 저기서 입털고 있을 입장은 결코 아니라는 거고요,
코난도일
17/10/28 0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정도 코너에 몰렸을 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사령탑을 바꾸는건 자주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

그러니까 말씀하신 이 근거가 저는 맞지않다고 보는 겁니다. 곧 신나게 달려들어 신태용 경질을 요구하게 될 사람들의 가장 강력한 논리겠죠. 월컵에서 아무리 잘해도 이렇게 준비할 시간 없는 시기에 팀 맡아서 1무 2패 이상도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경기력 똥망이라며 바로 경질 요구하겠죠. 말씀하신 다른나라도 다하는 그 "분위기 전환"위해서. 월컵 전에도 감독이 선수선발이나 전략 실험 위해 질 수도 있는 경기를 월컵전에 대체 이게 뭐냐며 몰아세우고 분위기 저히시킬 이유가 될테고요. 매일하는 국축도 아니고 안중요한 경기가 어디있고 안필요한 경기가 어디있겠습니까. 신태용도 좋은 커리어를 지녔듯 슈틸리케도 국축에서 보여준게 없는 것도 아닌데 말씀하신 이유는 무책임하고 우리나라가 꾸준히 반복해왔던 실수라고 보고 그렇기에 더는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보는겁니다. 신태용을 위해서도요. 저는 가장 걱정되는게 앞으로 국대 잘 이끌어나갈 충분한 능력가지고 있고 이미 훌륭한 커리어 가진 신태용 감독이 무능력한 감독으로 몰리며 떠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감독을 그렇게 쉽게 갈아치우고 여론에 휘말린다면 또 당연한 수순이겠죠. 말씀하신대로 슈틸리케 그만의 책임이 아니었다면 굳이 그만이 책임지고 물러나야할 이유도 없고요. 그리고 국대가 망하나 안망하나 그닥 관심도 없다는 분이랑 굳이 이야기 나눌 이유도 없는데 조금은 시간 낭비한 기분이군요.

모바일이라 오타수정이 있는점은 이해부탁드립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8 01:14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말씀하신 내용 존중하고 저도 큰 틀에선 동의합니다.
그동안 여론에 일회일비해서 감독을 지나치게 갈아치웠고 또 축협이나 선수층의 문제도 감독만 뒤집어쓴채 끝나는 일도 많았죠. 그래서 신태용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감독 경질설에 대해서도 웬만하면 쉴드를 치는 입장이고요.

다만 슈틸리케의 경우엔
아마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 대한 피드백으로
역대 최장으로 긴 시간을 줬었고
그럼에도 경기력이 시간이 갈수록 떨어졌음은 물론 월드컵 예선탈락의 위기까지 몰리게 만들었으니
경질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생각이고요.

이전 글들을 보며 신태용 감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줄 알았었는데
제가 다른분이랑 헷갈렸든지 오해였었나 봅니다.

어쨌든 정리하면 말씀하신 내용은 공감합니다.
그래서 4년 가까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맡길 감독을
실패 경험담이 참신하다는 신박한 기준으로 뽑은 축협도 무지하게 큰 책임이 있다고 보고요.
코난도일
17/10/28 01:24
수정 아이콘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예 모든 잘못은 축협이고 저도 슈틸리케가 잘했다고도 생각안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 망하더라도 슈틸리케로 가야한다. 그정도의 충격은 있어야 지금의 신태용같은 불쌍한 피해자가 안생기고 축협의 물갈이도 더 빨라졌을것이며 흑역사의 반복이 멈춰졌을거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저도 치지말아야할 이런 애매한 쉴드를 치게되는 이유가 확실한 결과를 보고서가 아니라 몇경기 못한다고 자르는 반복된 무책임한 경질에 대한 반발도 있다고 보니까요. 무튼 날선 반응은 죄송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28 01:35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아닙니다. 저도 신태용 이야기만 나오면 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네요 요즘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얘기 나눠서 즐거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아지르
17/10/28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태용은 아챔우승한감독인데 톈진 4승1패랑 비교를 하시나요..

신태용 감독 커리어랑 슈틸리케 감독 커리어랑 비교하면 슈틸리케가 신태용 밑에서 코치해야할 수준인데
코난도일
17/10/28 00:32
수정 아이콘
둘을 비교하려는게 아닙니다. 윗댓으로 갈음합니다
이웃집하이드씨
17/10/27 23:19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호 최종예선 8경기 4승 1무 3패인데 원정 성적 1무 3패입니다.
17/10/27 23:23
수정 아이콘
한국국대 이전에 맡았던 팀 성적만 봐도 강등전도사인데 지금 잠깐 분위기 좋다고해서 능력있다고 보기도 그렇네요.
정유미
17/10/27 23:01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맞는 말인이기는 한데... 3인칭 시점이 되니 말은 잘 하네요.. 크크크
이웃집하이드씨
17/10/27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뭔 팩트 폭행이에요? 박근혜가 헬조선 어쩌구 하는 거랑 다를 바 없는 말인데. 박근혜가 구치소에서 헬조선, 인권 후진국 이런 소리하면 그것도 팩트 폭행인가요? 일본 국대 감독이나 이란 국대 감독의 냉소적 비판이라면 아프지만 수긍할 수밖에 없겠다 그런 생각이 들겠지만 슈틸리케요?
17/10/27 23:04
수정 아이콘
맞는말은 받아들여야죠. 물론 저걸 듣는다고 바뀔 축협은 아닐것같지만..
진격의거세
17/10/27 23:09
수정 아이콘
근데 선수선발은 감독이 아예 안한건지? 그 허접하다는 해외파 수비수를 왜 뽑아서 경기에 임한거죠? 게다가 선수들이 감독의 전략전술을 숙지해서 경기하는게 아니고 코치의 말을 듣고 경기에 임했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감독은 뭐하러 있는겁니까? 해외에서 경기 뛰지도 못하는데 불러들여서 공격진 꾸린건 누구고?
지금 하는 말은 국대 경기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인데?
고타마 싯다르타
17/10/27 23:18
수정 아이콘
해외수비수들이 중국화어쩌고하지만 국내선수들로 구성한다고 확살아날지는...
My Poor Brain
17/10/27 23:21
수정 아이콘
쫓겨난 이승만이 하와이 좀 잘 다스려 놓고 박정희 독재한다고 뭐라 하면 웃길 것 같은데요. 그네가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부르짖는 수준인데 굳이 또 팩폭이라고 좋아해 줘야 됩니까.
17/10/27 23:49
수정 아이콘
이동국이 선수생활하면서
그렇게 까였는데 40 바라보는
이동국을 능가하는 선수가 없는데
골이 들어가길 바라는것도 도둑놈 심보
17/10/27 23:52
수정 아이콘
함정은 그 이동국을 안 뽑음 ㅡㅡ
보조밥통
17/10/28 00:01
수정 아이콘
조중연 이회택 황보관 김주성 이게 한국 축구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좀 억지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김호곤이 있으면 나중에 어영부영 저사람들 다 복귀합니다.
17/10/28 00:21
수정 아이콘
축알못이긴 한데 이 감독 왜이렇게 까였던건가요?
저같은 문외한이 보기엔 지금도 못하고 예전도 못하는데..
17/10/28 01:27
수정 아이콘
점점 더 못해져서요
아마존장인
17/10/28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스포츠가 감독까기 심하죠. 야구좋아하는 아재들 자기팀 선수기용까는데 여념없는건 주지의 사실이고
게임판에서 최고의 성과내고있는 김정균 최우범도 자기팀 갤러리에서 죽일놈처럼 욕먹는데 하물며 슈텔리케야..
피카츄백만볼트
17/10/28 00:25
수정 아이콘
3인칭 시점보소...
Naked Star
17/10/28 00:38
수정 아이콘
그걸 니가 말하면 안되지
Galvatron
17/10/28 01:50
수정 아이콘
누가 와도 요즘 한국국대는 그냥 이 수준입니다.
애패는 엄마
17/10/28 02:22
수정 아이콘
다른 분이 한 말이 정확하네요 박근혜가 헬조선운운하는 느낌

까놓고 슈틸리케때는 상상이하로 못한거에요
코난도일
17/10/28 02: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위에서 많이 언급되는 박근혜 비유도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박근혜는 나라를 역대급으로 망친 사람이었구요.
슈틸리케가 과연 박근혜에 회자될 정도로 못했냐는 부분은 객관적인 기록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이죠.

거스히딩크(42.1%) 이후 감독 승률;
코엘류 44.4%
본프레레 44%
아드보카트 50%
핌 베어백 35.3%
허정무 48.8%
조광래 57.1%
최강희 50%
홍명보 26.3%

이고 슈틸리케가 39전 27승 5무 7패로 69.1% 거의 70%입니다. 막판에 몇경기 못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10전 이상 치룬 감독들 중에서 역대 기록으로만 보면 최상급이죠. 이정도가 상상이하로 못한거면 앞선 감독들은 도대체....
고타마 싯다르타
17/10/28 04:27
수정 아이콘
아시아컵 동아시아컵의 승률은 거품이라고 봐야하지않나.... 솔직히 아시아국가상대로 승률관리 한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지메
17/10/28 0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전 감독들도 아시안컵 나갔죠.
단 그 아시아팀들상대로 이기고 결승간건 슈틸리케 혼자...
아시아팀들한테 져서 탈락했던게 그전 감독들이구요
박지성 있을때도 아시안컵 결승은 못갔습니다.
슈틸리케가 막판에 중국 등에 지는듯 체면을 구겼지만 그전은 나쁘지 않았어요
코난도일
17/10/28 10:44
수정 아이콘
다른 감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슈틸리케 있을 때만 우리가 아시안이라서 나간게 아니고요. 그렇게 따지면 박지성 아영표 있을때 승률은 거품이다라는 논리는 어떻습니까
애패는 엄마
17/10/28 09:29
수정 아이콘
막판에 몇경기 못한게 아니라 역대 최악으로 못한거에요 elo 레이팅 보면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넘버 4를 항상 유지하고 있는데 시리아든 중국과 지고 비기고 해서 월드컵 진출이 간당간당한 자체를 만든 감독은 근래에 아무도 없습니다 마치 신태용이 진출하니깐 무슨 당연히 토대를 만든 마냥 댓글 중에서도 나왔는데 elo 전력상 당연한걸 여기까지 만들어낸 감독입니다

특히 축구는 감독의 전술로 운영됐는데 기간이 길수록 전력이 올라가야하는데 오히려 떨어졌죠 저 승률 성과는 거의 초반에 집중되었고 그 초반 성적으로 역대 최장기간 감독했는데 그 결과는 앞에 언급한바와 같습니다 갈수록 못했죠 가장 핵심적인건 진짜 무슨 전술일까 아무도 이해 못했구요
코난도일
17/10/28 10:43
수정 아이콘
크크 우리나라가 아시아 예선 정도는 여포노릇하며 통과했어야 한다고 보시는 거군요. 이렇게 현실을 모르니 감독이 잘릴만 하죠. 이해가 가지도 않습니다. 월드컵 진출 간당간당이 최초라고요? 당장 저번 월드컵 예선 최강희가 맡았을 때도 그랬는데요..? 그때는 무슨 휩쓸고 다녔나요? 우즈벡이 마지막에 한골만 더 넣었어면 탈락이었는데요? 막판에 님이 말하는 그 허접한 아시안팀들 상대로 승리도 아니고 2무만 하면 올라갈 수 있게 만든 게 간당간당 한거에요...? 현 실력 바탕으로 평가해야 맞지. elo를 따지는게 뭔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결론적으로 그 아시안팀들 상대로 전임감독들 있을 때 못하던 결승까지 가기도 했고요. 갈수록 못한다는 것도 의미가 없는게 50퍼센트 이하 승률 기록하다 안좋아진 것도 아닌데 70중반대 승률 기록하다 몇경기 안좋아진건데 그게 님한테는 역대급으로 축구 망친 놈이에요? 결론적으로 동일인물이 중국 리그가서 톈진의 영웅으로 떠오름. 전혀 객관적이지도 않고 주관적도 틀린 결론이네요.
FastVulture
17/10/28 10:51
수정 아이콘
fc코리아에 대해 기대가 좀 지나치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신태용이 이렇게 욕먹지...
애패는 엄마
17/10/28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평소에 축구 안 보다가 축협 욕하는 사람들이 많죠
제 글 보면 신태용 내내 옹호했습니다. 신태용 이야기는 오히려 다른분이 해당되는데요 다른 댓글 보면
애패는 엄마
17/10/28 11:42
수정 아이콘
텐진영웅이라 그냥 1년뒤에 보세요. 까놓고 elo 레이팅 따지는게 뭔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면..
코난도일
17/10/28 12:04
수정 아이콘
님같이 아시아는 당연히 쓸고 다닌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 국대가 이모양이죠. 아니 저번 월드컵예선도 간당간당이었다니까요? 본인이 틀렸다는 것도 인정을 하셔야지; 제 생각엔 슈틸리케 승률도 모르셨던거 같은데 그 전 감독들은 박근혜보다 못한 감독들이라 생각하면 되죠? 2무 만 하면 진출 되는 결과 만든건 역대급 망인가요?
애패는 엄마
17/10/28 12:21
수정 아이콘
저기 일단 글 좀 제대로 읽고 대화합시다. elo 레이팅상 압도적인 넘버 4다와 아시아를 휩쓸고 다녀야 한다는 건 동의어가 아닙니다. 혼자 흥분해서 자기만의 상상 나래를 피는거 같은데
압도적인 elo 레이팅상 월드컵 진출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거지 계속 아시아를 쓸고 다녀야 한다는건 댓글에 한마디도 없어요. 넘버 4라는게 무슨 여포처럼 쓸고 다닙니까. 그러면 넘버 1먹지. 원정에서 2무 3패할정도로 실력은 아니라는 거지 누가 2002년을 바래요. 2002년까지 안가도 아직은 아시아에서 2무 3패할 실력은 아니라는게 elo 레이팅상 실력이라는 이야기구먼 댓글에 한마디도 없는 휩쓸고 다닌다는 이야기 좀 혼자 그만 상상해요. 제가 이란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시라아 중국만 언급했고

막판에 안 좋다가 아니라 약팀들 상대로도 이러니 문제다라는 말인데 elo 레이팅이 뭔 의미가 있냐 등등 해서 댓글 논쟁해봤자 별 의미없을거 같아서 그냥 1년 뒤에 보자는 건데.
17/10/28 03:31
수정 아이콘
시원시원하네요.
유애나
17/10/28 04:15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떠오르는건왜죠?? 직접할때는 못했으면서 외부에서만 입질만..
물론 맞는말이긴하죠. 근데 니가할때는 왜 그랬냐고 크크
Pyorodoba
17/10/28 08:15
수정 아이콘
저도 김성근의 유체이탈식 화법이 생각나더군요 크크
차밭을갈자
17/10/28 07:56
수정 아이콘
3인칭이 대세인가...
본인이 이기는 벌 지향했다니...
해외에 나간 선수 대부분이 수비수라니...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 기성용 이청용이 다 수비수야?
10조만들기
17/10/28 08:41
수정 아이콘
기분탓인가 캡쳐된 표정이 좀 밉상이네요.
미하라
17/10/28 09:06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슈틸리케가 한국 국대에 대해 좋은말을 할리가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경질된 사람이 중국가서 물에 빠진 클럽 건져주고 반등한 상황에서 "제가 허접이라 한국이 이꼴이 됐습니다" 라고 말할리가 없죠.

당연히 한국 축구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고 저런 말은 슈틸리케 이전에 똥싸고 나간 조광래나 홍명보도 할수 있는 말이죠.
슈틸리케가 하는 말이 틀린말은 없는데 이 타이밍에 슈틸리케 인터뷰를 한것 자체가 좀 웃기죠.
FastVulture
17/10/28 10:10
수정 아이콘
히딩크 얘기 나오고 나서(본인이 직접 말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틀린 말이라고 못하겠네요.
그냥 신태용만 불쌍...
17/10/28 12:08
수정 아이콘
마지막말이 제 생각과 같네요.. 언제적 이동국이..
bemanner
17/10/28 12:23
수정 아이콘
2002년을 바란게 아니라 아시아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하는 수준을 바란 건데. 이거는 성공한 감독들도 꽤 있으니까요.
근데 그것도 못해놓고서 중국리그에서 꼴랑 5경기 잘했다고 입터는 게 웃기네요.
17/10/28 13:19
수정 아이콘
거의 한국 국대감독 중 최장기간 재임했는데 보여준것도 없으면서 거 참;;;
주먹쥐고휘둘러
17/10/28 13:38
수정 아이콘
이걸 쓴소리랍시고 맞는 말이라 맞장구치는 분들은 참...

네, 유영철이 살인은 나쁜 짓이라고 해도 말은 맞는 말이죠.
드러나다
17/10/28 14:2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본인의 전술도 이렇게 냉정히 파악했겠죠?
욕심쟁이
17/10/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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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해결하지는 못했다
17/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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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진짜 입 엄청 터네요.
무려 1000일이나 되는 시간을 줬건만 결국 세대교체 실패, 무전술로 그야말로 한국축구를 말아먹고서...
중국 팀 되살렸다고 아주 기가 살았네요.
거기다 축협의 뻘짓과 히딩크 논란, 신태용호 경기력 논란 등으로 시끌벅쩍하니 아주 신났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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