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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0 23:48
2차 드래프트가 올해 있어서... 그동안 그래도 김주형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번엔 편들어주기 힘들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규시즌에서 괜찮은 수비를 보여줬는데 간이 작은건지... 수비에서 중요할 때 실책을 하다니 하아... 만약 임기영 같은 담대함을 김주형이 가지고 있었다면 훨씬 좋은 활약을 하면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kt 윤석민 만큼은 커줬어야 하는 선순데...
17/10/30 23:52
김주형 입장에선 솔직히 제가 김주형이어도 연봉이 1억이 넘고 우승했으니 연봉 왠만하면 동결은 해줄테니 은퇴하면 미친것 같습니다. 팀에서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누가 데려갈까 싶고...
17/10/31 00:42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김주형이 마지막 아웃 잡히자 그대로 주저앉는 모습 보고 참.. 마냥 미워하기엔 아쉬운 선수랄까.. 그런 애증이 있죠
17/10/31 00:45
사실 애증에서 애가 정말로 희미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한가지 드는 생각이 최소한 김주형은 엄청 성실한것 같다는 점입니다. 무슨 훈련을 보거나 한건 아닌데, 상식적으로 성실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기회를 줄리가 없어서(...) 엄청 성실하고 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드네요.
17/10/31 00:49
적어도 사적으로 문제 일으킨 적도 없는 것 같고 참 그렇죠..
이런 선수들이 잘 되야하는데.. 프로는 변명이 필요없으니 일단 욕은 먹고 실력으로 만회했으면 좋겠습니다
17/10/31 01:01
경기 감각이 없다고 하기엔 3, 4차전 경기 후반에는 이범호 대신 3루 수비를 했습니다.
타구가 몇 번 가질않았을 뿐입니다. 오히려 서동욱의 활용이 거의 없었죠. 고장혁조차 안치홍 대신 경기 후반에 2루수로 기용됐는데요 뭘...
17/10/31 01:14
9회말 1점차 결승에서는 보통 고교도 그렇고 사야도 그렇고 프로도 그렇고 긴장감 때문에 몸이 굳어서 생각지도 않았던 에러가 나오긴 합니다 고장혁도 1점차에는 8회기도 했고 공도 하나 안 왔고 그 다음부터는 여유 있었고 포시 9회말 위기 에러는 강정호도 손시헌도 할정도로 압박감 쎈 편인데 그정도를 이겨낼정도로 경기 감각이나 여유가 있을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17/10/31 07:29
그건 핑계죠. 어제 첫 출장도 아니었습니다. 이미 대수비로 나왔었습니다. 이거 하나도 경기 감각 없어서 라고 핑계대면 그냥 선수 생활 관둬야죠.
17/10/31 00:53
그 때 가볍게 잘 처리했으면 세이브 임팩트가 별로 없어서 양현종 mvp에 차질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김주형 선수가 큰그림 그려주었기 때문에 양현종 선수의 mvp가 가능했습니다.
17/10/31 13:29
2사 2루 될 것이 1사 2, 3루가 되었죠. 1사 2, 3루와 1사 1, 2루는 또 차원이 다릅니다. 외야플라이나 땅볼 하나면 블론세이브, 안타 하나에 역전 게임끝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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