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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1 11:46
은퇴하시고 일본 연수다녀온 이후에 2년정도 코치하다가 가셨었죠.
정민철 코치와 함께 둘이서 쌍으로 욕을 먹었던...... 근데 사실 그 시절에는 누가 투수코치로 와도 안될 시기이긴 했습니다. -_-).......
17/10/31 11:52
이미 김응룡 김성근 실패했으면 다시 순혈로 가는게 맞는듯 합니다 그냥 순리대로 무리 안하고 잘해서 중워권만 비벼 볼만해지면 한화 팬으로서 원이 없겠습니다 ㅜㅜ
17/11/01 13:32
그렇게 쏟아붓고도 못 한걸 투자 줄이고 하는건 비현실적이고 눈 딱 감고 리빌딩 해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한국야구에서 진짜 리빌딩다운건 로이스터때밖에 못 본거 같아서 걱정되긴 하네요.
17/10/31 11:54
다시 철밥통으로 돌아가는 격이네요.
아예 외인으로 들이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사람만 바뀌고 달라질 게 있을지 친목만 오지게 하겠군요.
17/10/31 12:03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칰무원은 코치진이 아니라 선수들이였죠.코치들은 잘려도 잘만 직장 구하는데 12년도 선수들은 절반은 갈곳이 없을듯
17/10/31 12:17
투자 줄일거라서 코칭스탭 구성이라도 레전드 위주로 한듯한데, 정민철은 안가나요?
뭐 성적은 완전 포기에 가까운 리빌딩일테니 이런거 가지고 뭐라고 하기도...
17/10/31 13:26
저 중에 송진우, 김해님 정도 제외하면 다들 다른 팀에서 좋은 평가 받으며 코치 하던 사람들이죠. 단순하게 생각할 인선은 아닙니다.
17/10/31 13:32
전 좋습니다.
외부자극으로 바뀔 체질이 아니라는거 큰돈 들여서 확인 했잖아요. 이대로 계속 꼴지하면 그게 한화의 팀색깔인거고 , 외부에서 인정받고 돌아온 레전드들이 선수들 다독여가면서 신인 잘 키워내면 그것 또한 좋은일이고. 성적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다보니 차라리 이게 낫네요. 괜한 외부인사 데려와서 한화에서 고생시키면서 욕먹이는거 보다는 우리끼리 지지고 볶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습니다.
17/10/31 13:33
송진우가 코치로 가면 크브스엔 해설진 변화가 있겠군요.
제 생각엔 이호준을 영입하려하지 않을까 싶은데.. 장담하건데 이호준형님은 어디든 내년에 해설 한자히 차고 있을거 같습니다. 워냑 입담이 좋아서...
17/10/31 13:37
- 이영미기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용덕감독의 취임 조건중 하나가 순혈 코치진의 인선이었다고 합니다. 그 대표가 투수의 송진우, 타격의 장종훈.
- 송진우 투코는 2군코치 시절 아주잠깐 김혁민의 개안을 이끌긴 했는데...한화코치로 있던 시절에 뭘 보여줄만한 선수가 없기도 했습니다. - 장종훈 코치는 롯데로 가기전에 욕 엄청 드셨는데...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롯데에서 나름 성과를 내고 돌아오셔서 기대중입니다. - 정민철 해설은 송진우 투코가 수석코치 전담하고 투코로 오는게 아니라면, 불펜코치 보직으로 데려오긴 좀 힘든게 아닌가 합니다. 데려오려면 투코역할로 데려와야하는데 이미 자리거 찬거죠. - 쿠옹은 은퇴시절에 팀 프런트와 불화가 있어서 결번도 안되고 걍 떠밀리듯 은퇴했지만(당시 프런트가 이범호의 기아행에 관여한 프런트입니다. 4년 24억을 안준다던 그 프런트...) 지금 프런트와는 관계가 문제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올시즌이었나 작년이었나 호주에있다가도 시구하러 한국에 들어왔었구요(무려 자기유니폼을 들고..) 아마 본인 생활기반이 외국에 있어서 들어오기 어려운게 아닌가 합니다(한화 복귀시절 연봉도 달러로 받았고, 아이들도 외국인학교 보냈었죠. 지금 그 애들이 성인이되서 호주에 살고있고..)
17/10/31 14:19
너무 순혈로 가는 건 별론데...
장종훈 송진우는 이미 한화에서 코치로 실패했던 양반들이기도 하고... 다른 팀 코치들은 최신 경향 열심히 연구하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고...
17/10/31 14:23
비순혈(?)로 몇 년을 테스트했는데도 안됐다면 순혈코치진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다만 송진우의 코치로서의 모습이 좋지않았기에 또 온갖 욕을 먹지는 않을지... 거기다 한화 마운드가 욕 먹기 딱 좋은 상황이거든요.
17/10/31 14:50
한화는 감독까지 순혈을 써본적이 최근엔 없으니 이것도 일종의 실험인거죠.. 비순혈감독에 순혈코치일때는 실패했는데 순혈감독코치면 다른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17/10/31 15:35
순혈, 비순혈이 문제가 아니라 능력만 있으면 혈통이 문제겠습니까.
송진우는 보여준 게 없으니 말 많은 거죠. 장종훈은 딴 데가서 보여줬다쳐도..
17/10/31 18:14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는거죠 뭐..
김응룡/김성근 두 거물이 올때도 이번엔 달라지겠지라며 반기는 분위기도 많았던걸로 압니다. 물론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구요. 결과적으로는 안좋게되었지만요.. 한화 스태프와 프론트가 어찌보면 많은 분들얘기처럼 준공무원수준으로 되풀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내년 그리고 그 이후 좋은 성적거둔다면 이번 인선은 신의 한수가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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