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10/24 15:48:33
Name 이홍기
Subject [스포츠] [야구] 김성근 감독 거취가 아직 불투명해보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19245
[OSEN] 한화, 日 마무리훈련 명단 발표 '총 67명 대규모'

오늘 한화의 마무리캠프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물론 많이들 아시는것처럼

20~21일(기사마다 내용이달라서)부터 미야자키에 있는걸로 알려져있지만

명단에는 김성근 감독이 빠져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17&aid=0002677263
[마이데일리] '김경언-최진행 포함' 한화, 26일부터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2015년10월25일자]

한화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참가자 명단

[-감독 (1명): 김성근]
-코치 (11명): 이상군, 권영호, 전대영, 김재현, 김정준, 김종수, 임수민, 강성인, 박재희, 원창식, 배민규
-투수 (17명): 송은범, 정재원, 정대훈, 구본범, 장민재, 정광운, 김용주, 김경태, 길태곤, 문재현, 송창현, 김범수, 김민우, 임석현, 김재영, 김찬균, 권용우
-포수 (4명): 허도환, 정범모, 이준수, 이주호
-내야수 (8명): 최윤석, 오선진, 신성현, 이창열, 윤승열, 노태형, 김주현, 김인환
-외야수 (8명): 김경언, 정현석, 최진행, 이성열, 박노민, 황선일, 송주호, 이동훈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1835561
[new1][프로야구] 한화, 스프링캠프 명단 발표…김태균 등 주축 대거 제외 [2016년01월13일자]

[감독 : 김성근]
코치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합계
-이미지표

2015년 마무리캠프, 2016년 스프링캠프에도 감독은 명단에 포함되어있지만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보도자료 알린 명단에서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기사들이 하나같이 김성근 감독이 포함된 사진을 기사와 함께 올리고는 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던 도중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이런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19254
[OSEN] 한화 마무리훈련 명단, 김성근 감독이 빠진 이유는?

그러나 이날 마무리캠프 명단에 김 감독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이에 대해 한화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은 이미 일본에 출국해 계시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21일부터 미야자키에서 교육리그를 참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26일부터 곧장 마무리캠프를 지휘하는 스케쥴이다.


구단입장은 이렇지만 마무리캠프명단에서 기존에 교육리그 뛰고있는 선수들은 들어있는데
그렇다면 이 명단도 제외시켰어야 하는게 아닌지

라디오볼을 진행하는 정세영기자는 아마 마무리캠프 명단을 발표하는과정에서

김성근 감독을 포함하면서 유임이 분명해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유인나
16/10/24 15:53
수정 아이콘
뭐 유임할거라고 봅니다. 김성근 영입하면서 팀이 망가지든 내후년이 어쩌든간에 한화그룹은 이미지 좋게 빨아먹었죠 광고라던지 수입이라던지..
박용택
16/10/24 16:03
수정 아이콘
김정준이 있는거 보면, 그대로 유임하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유임한다고 따로 오피셜을 내거나 그런건 없지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유임이면 유임 확정이라고 기사 좀 냈으면 하네요.
이홍기
16/10/24 16:11
수정 아이콘
기사 전문을 가져오면 안되서 본문에는 적지 못했지만 마지막 기사 말미에

그러나 한화 구단은 이 같은 방법을 쓰지 않았다.
김 감독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이 된 상황에서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을 택하지 않은 건
향후 이와 관련 모종의 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한화 구단은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김 감독 거취 문제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용택
16/10/24 16:15
수정 아이콘
회장님 결제만 남은 상황 같네요.

감독의 거취는 일본이 될지, 청계산이 될지.. 덜덜
빠니쏭
16/10/24 16:17
수정 아이콘
마무리 훈련은 보통 뭐를 하나요?
냉면과열무
16/10/24 16:18
수정 아이콘
마무리 훈련은 꼭 해야 하나요?
서건창
16/10/24 16:21
수정 아이콘
김일성.... 아니 김성근 감독도 참 독한게, 결국 김정준 코치를 내치지 않네요.
이 정도 논란이 되었으면 김정준 코치 본인이 아버지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거나,
아들의 장래 지도자 생활을 고려해서라도 내보내서 스스로 능력을 입증하게끔 하는 게 더 합당할텐데 말이죠.
꿈공장장
16/10/24 16:24
수정 아이콘
김정준이 있는 이상 김성근 독재체제는 변할 게 없죠.
율곡이이
16/10/24 16:26
수정 아이콘
다른 구단들도 마무리 훈련이라는걸 하나요? 신기하네요...효과가 있는건가..
이홍기
16/10/24 16:37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02489
[KIA] 22일부터 마무리 훈련 돌입…31일 日 출국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04769
[SK] 차기 사령탑 급물살, 기옌 로이스터 아니다
11월2일 SK는 일본 가고시마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513014
[롯데], 마무리캠프에 김문호 데려가는 이유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8758114
[삼성] '육성과 경쟁' 김한수 신임 삼성 감독, 공식 취임
삼성은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연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19256
[kt], 25일 마무리 캠프 시작... 2군 코치진 변화
바스테트
16/10/24 16:37
수정 아이콘
기아도 하고 있따고 기사가 뜨더라고요 4일훈련 1일 휴식으로 2차례 한 다음 좀 더 쉰다음에 다시 전지훈련 떠난다했던가
율곡이이
16/10/24 16:38
수정 아이콘
아 플레이오프 중에 가는거라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네요!!
비타에듀
16/10/24 16:41
수정 아이콘
다른팀도하긴합니다. 미국과 일본도 하고요.. 다만 미국같은 경우는 교육리그인 아리조나 가을리그 라고 해서 팀 내 유망주 5~6명을 보내서 합동훈련시키는 수준이고.. 일본은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따로 여는데 거기도 유망주나 재활때문에 공식경기 못나온 선수들 위주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 데리고 가죠. 애초에 선수는 쉬게 해주면 안된다는 사고방식 가지고 있는 감독들이 널려있는지라..
김성근이 심할뿐 다른 감독도 마찬가지죠.
아이유인나
16/10/24 16:43
수정 아이콘
메이저는 다 개인훈련을 돈 부어가면서 하기 떄문에 훈련을 안하는겁니다. 뭐 선수들이 리그 끝난다고 노나요.

한국 같은 경우에는 훈련을 따로 젊은 선수들이 큰 돈 들여가면서 못하기 때문에 마무리 캠프 하고 이후에 캠프 잡아가면서 해주는겁니다.

선수는 쉬게 해주면 안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감독때문이 아니라요...
비타에듀
16/10/24 17:14
수정 아이콘
아니죠. 메이저리거 들은 시즌끝나면 적어도 4주 길면 6,7주 이상 휴식을 취한뒤에 개인훈련 들어갑니다. 그때 개인활동하는 선수들도 있죠. 자선사업, CF촬영, 쇼프로 출연 등등.. 우리나라 선수들 훈련안한다고까려고 툭하면 나오는 알버트 푸홀스의 개인훈련만 봐도 스케쥴보면 우선 시즌끝난뒤 6~8주 휴식 취한뒤 개인훈련 간다고 되있어요 우리나라처럼 시즌끝났다고 안쉬고 바로 마무리 훈련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메이저리거들도 그 다음시즌 버틸수 있는겁니다. 제 아무리 메이저리거들도 시즌 끝나자마자 훈련하고 그러면 가면 퍼집니다. 그들이라고 뭐 철인이라도 되나요? 우리나라처럼 시즌끝나면 3주가량 일본데려가서 굴리고 12월 잠깐 쉬게 한다음 1월은 미국, 2월~3월초는 일본 그리고 시범경기 식으로 끌고가면 메이저리거들도 100%퍼집니다. 그리고 12월에 잠깐 쉬게하는것도 안쉬게 하고 훈련 시키려는 구단들도 있죠. KBO는..
BlakeSwihart
16/10/24 16: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유임해야죠...내년은 정말 용병만 잘뽑히면 5강각이라고 봅니다
서건창
16/10/24 16:42
수정 아이콘
5강 가려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고 있는 건 아닐텐데요. 이제는 우승을 해도 공과를 따질 수 있을 정도가 되버렸어요.
BlakeSwihart
16/10/24 21:15
수정 아이콘
초가삼간다태워도 우승은 우승입니다 한화가 99년에 우승하고 몇년이 지났는데요

투수들이 좀만버텨서 5강만갔어도 김성근감독님 단기전으로 승부봤을텐데 너무아쉽습니다
광기패닉붕괴
16/10/24 21:35
수정 아이콘
???
못 버티고 수술대에 들어가게 만든게 김성근인데 투수들이 좀만 버티긴 뭘 버텨요. 수술까지 할 정도인 선수들보고 좀만 버티라니. 선수들 줄줄이 은퇴시킬 생각입니까?
악질 감독팬이네.
서건창
16/10/24 23:00
수정 아이콘
윈나우도 이해합니다. 고참 쓰는 것도 이해해요. 근데 시즌초부터 그렇게 투수운용해서 코리안시리즈는 갈 수 있습니까?
김성근 감독은 어디 화타라도 숨기고 있나요?

설령 여차저차 코리안시리즈 가더라도 나이가 있는 불펜진(권혁, 송창식, 박정진, 정우람) + 부상병력 있는 불펜진(윤규진, 안영명, 김민우)
다 갈아서 우승하면 내년엔 시즌 기권합니까?
안 그래도 유망주 경험 못 쌓고, 그나마 몇 있는 유망주 FA 보상이니 뭐니 해서 빠져나가는 판인데요.
바스테트
16/10/24 23:37
수정 아이콘
감독팬은 그런거 신경안씁니다 애초에 팀의 팬이 아니라 일개 감독 개인팬인데 팀의 미래를 생각할리가..
16/10/25 11:52
수정 아이콘
좀만? 투수들이 님 아들, 친구여도 좀만이라는 얘기 하실겁니까?
아이유인나
16/10/24 16:46
수정 아이콘
5강은 아무것도 안하고 한화에서 유망주 노수광, 오준혁만 받아서 기아도 했습니다. 600억에 +알파 붙여서 선수 갈아서 5강 가면 참으로 좋겠네요. 우승 아니면 이건 손해가 막심합니다. 앞으로 3-4년은 바닥에서 빌빌댈만큼 팜을 황폐화시켜놨거든요
BlakeSwihart
16/10/24 21:17
수정 아이콘
5강만가면 김성근식 단기전은 또 모르죠. 우승청부사니깐요
알사자르
16/10/25 00:53
수정 아이콘
5강만 가면요? 언제 김성근이 업셋우승했습니까? 07 08 10 전부 1위에서 코시 했어요. 현행제도로 정규시즌 3위가 우승한 경우 2번뿐입니다. 92년 롯데 강병철 01년 두산 김인식이죠
PolarBear
16/10/25 01:05
수정 아이콘
작년 두산도 3위 업셋이지 않았나요? 기억이..
알사자르
16/10/25 01:43
수정 아이콘
헐맞네요 그거 포함하고 더 뒤져보니 87년(전후기제도) 89년 (2위) 업셋우승 사례는 5차례네요이깨 감독은 김응용 2회 강병철 김인식 김태형 이렇게 성공했네요
인간_개놈
16/10/25 11:04
수정 아이콘
우승청부사 하니까 강병철 생각나네요

김성근식 단기전 크크크
누가 보면 2002년도에도 우승한줄?
2009년도에도 우승한줄?
방과후티타임
16/10/24 16:47
수정 아이콘
지금시점에선 kt정도만 제외하고 모든 팀이 용병 잘뽑으면 5강이라고 할만 하죠.
네이버후드
16/10/24 17:04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도 용병만 잘 뽑으면 다 5강각일 걸요 KT 빼고요
16/10/24 17:15
수정 아이콘
로저스 보면 용병 잘뽑아봐야 뭐하나 싶습니다. 구단에서 비싸돈 주고 특급용병 뽑아줬더니 물쓰듯 써대다 도합 반시즌 쓰고 팔꿈치 갈려나갔는데 누굴 사준들 뭔소용입니까.
BlakeSwihart
16/10/24 21:17
수정 아이콘
이건 로져스의 내구성부터 의심해봤어야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16/10/25 00:11
수정 아이콘
내구성이고 나발이고 시즌 중반까지 쭉 불펜으로 뛰던 투수를 4일휴식 로테이션으로 110~120구 사정없이 돌려대면 안퍼질래야 안퍼지기가 힘들죠. 무슨 모든 투수가 랜디 존슨이나 놀란 라이언급 내구성을 가졌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러블세가족
16/10/24 17:15
수정 아이콘
내년에 용병 잘 뽑히고 감독 바꾸면 더 높은 순위도 노릴 듯 합니다.
알사자르
16/10/24 17:19
수정 아이콘
송창식, 권혁, 윤규진, 김민우,등등, 기존 투수진이 내년에 복귀할거란 확실한 사실이 없는한, 기존 토종 투수진은 더 악화가 되고, 로사리오가 빠지면서, 타선도 약화가 될 예정. 그리고 용병만 잘뽑히면 된다라? 두산 니퍼트 뒷이야기만 알아도 용병은 운이란게 엄청나요. 올해 한화가 얼마나 투수 없으면 마에스트리 데려왔겠어요? 그리고 김성근 밑에서는 하나 더 추가 되죠. '자기말 철저히 듣고, 퀵후크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불펜도 시키면 잘막아줄 용병' 그래서 김성근은 잘해도 레이번, 로저스하고 싸웠는데요.
BlakeSwihart
16/10/24 21:32
수정 아이콘
레이번 로저스 딱 두번이죠 특이케이스라고 보구요

사실한화스카우터진이 대대로 투용 못뽑은것도 고려해야된다 이말입니다
알사자르
16/10/25 00:29
수정 아이콘
그럼 투수용병을 어느정도급으로 데려와야하는데요? 김성근 조건대로 15승 2명요? KBO 역사상 용병원투가 15승 이상한 경우는 16두산 한경우, 조건을 그냥 합작 30승이상이라도 한경우는 단 4건, 02년 기아 리오스 14승 + 키퍼 19승, 07년 두산 리오스 22승 +랜들 12승, 14넥센 20승 밴헤켄 +소사 11승, 16두산 니퍼트 22승+ 보우덴 18승 이렇게죠. 근데 한화는 카스티요, 서캠프 다 제외하고 동시에 새로 뽑아야하는데 07년 두산원투는 3년차, 14넥센도 밴헤켄 4년차, 소사 3년차 16두산은 니퍼트 6년차 로 남은 건 02년 기아인데 리오스는 그 잘난 김성근이 예견한 약물복용 의심자죠. 거의 불가능한걸 요구하고 있네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걸 요구하는게 감독입니까? 그리고 올해 투수관리잘해서 온전했다는 전제조건이 달린상태에서 용병이 긁혀야 5강가지 이제 투수진은 장민재 심수창 정우람 밖에 없고, 투수팜도 황폐화 된 상태에서 5강요?
bret hart
16/10/24 17:33
수정 아이콘
용병잘뽑히면 kt도오강은가져.
그리고 한화작년용병은 완전망수준은 아닙니다.
감독의 병크리한 투수운용때문에 망한거지
구단이 생각이있다면 이건무조건 경질각입니다
16/10/24 17:45
수정 아이콘
용병타령은 삼팬입장에서보면 웃음만...
BlakeSwihart
16/10/24 21: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삼성이 올해 그꼴난겁니다
박용택
16/10/24 18:18
수정 아이콘
야만없
은 진리 입니다.
헤르져
16/10/24 19:02
수정 아이콘
한화는 투자한것만 따져도 최소 3위이상의 성적을 내야하는팀이에요..... 그리고 용병 잘뽑으면 10개구단 어디나 5강각입니다.
삶은 고해
16/10/24 19:40
수정 아이콘
어그로인가....
최종병기캐리어
16/10/24 20:49
수정 아이콘
어느팀이나 용병 둘 잘 뽑으면 5강 간다는걸 올해 기아가 증명했죠.. 전문가/팬 모두 인정한 자타공인 9위 예상팀이 용병하나 제대로 뽑고 나머지하나 어설펏는데도 5강갔거든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10/25 02:29
수정 아이콘
자기 몸 아니라고 너무하시네.
이어배팅
16/10/24 18:16
수정 아이콘
항상 궁금한게 김성근한테 600억쓰고 그성적이라고 까던데 그전에 산 정근우 이용규에 김태균 한국복귀하고 4년간60억받은 돈에 용병산돈 까지 다끌어모아서 포함 시키던데 타팀도 그런식으로 5년이면 몇백억은 썼을거같네요
16/10/24 18:35
수정 아이콘
같은기간 전 구단 중 한화가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부은건 팩트죠.
방과후티타임
16/10/24 18:39
수정 아이콘
뭐 숫자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는것도 이해하지만 어쨋든 연봉총액 1등에 최고로 투자를 많이 한 팀인건 사실이죠....
러블세가족
16/10/24 18:50
수정 아이콘
원래 까기 위해 과장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아마 롯데도 꽤 투자 많이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패는 엄마
16/10/24 23:29
수정 아이콘
그런거 빼도 페이롤 1등은 사실
화이트데이
16/10/24 20:37
수정 아이콘
정말 김성근은 종교 그 자체였네요. 아직까지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니...

지금 송창식, 권혁, 윤규진, 안영명, 김민우, 김범수 갈려나갔습니다. 김민우 선수는 그 나이에 선수생활 더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불분명한 상태고요. 크보에서 혹사에 자유로운 우승 감독이 몇 명이나 있겠나 싶겠습니다만, [우승은 커녕 포스트 시즌도 진출 못하고 투수 7명 어깨 갈아버린 감독]은 이 분 말고 없지 싶은데요.

그리고 돈 문제를 거론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최근 5년간 FA 현황]
*현금 옵션은 단순 합계로 계산

<이적 사례>
[삼성] - : 0원
[스크] 임경완(3년 12.5억), 조인성(3년 19억) : 31.5억
[넥센] 이택근(4년 56억) : 56억
[엘지] 정현욱(4년 28.6억), 정상호(4년 34억) : 62.6억
[기아] 김주찬(4년 54억), 이대형(4년 26억) : 80억
[크트] 김사율(3+1년, 16억), 박경수(4년 20억), 박기혁(3+1년, 12.3억), 유한준(4년 60억) : 108.3억
[두산] 장원준(4년 88억), 홍성흔(4년 39억) : 127억
[롯데] 이승호(4년 28억), 정대현(4년 54억), 윤길현(4년 38억), 손승락(4년 60억), 최준석(4년 39억) : 219억
[엔씨] 이호준(3년 20억), 이현곤(3년 13.5억), 이종욱(4년 52억), 손시헌(4년 32억), 박석민(4년 106억) : 223.5억
[한화] 송신영(3년 13억+비공개 옵션), 권혁(4년 36억), 송은범(4년 38억), 배영수(3년 21억), 정우람(4년 84억), 심수창(4년 13억), 이용규(4년 74억), 정근우(4년 77억) : 356억

<잔류 사례>
[엔씨] : 0억
[크트] 김상현(4년 17억) : 17억
[넥센] 이정훈(2년 5억), 마정길(2년 6.2억), 이택근(4년 40억) : 51.2억
[두산] 정재훈(4년 34억), 임재철(2년 6억), 김동주(3년 38억), 오재원(4년 38억), 고영민(1+1년, 5억) : 121억
[롯데] 강영식(4년 18억), 송승준(4년 40억), 조성환(2년 8.5억), 강민호(4년 75억) : 141.5억
[기아] 유동훈(2년 7.5억), 윤석민(4년 90억), 김원섭(3년 14억), 차일목(2년 4.5억), 이범호(3+1년, 36억) : 152억
[한화] 마일영(3년 8억), 박정진(2년 9억), 신경현(2년 7억), 김태균(1년 15억), 한상훈(3년 15억), 이대수(4년 22억), 김경언(3년 8.5억), 김태균(4년 84억), 조인성(2년 10억) : 178.5억
[엘지] 이상열(2년 7.5억), 이동현(3년 30억), 정성훈(4년 34억), 이진영(4년 34억), 이병규(3년 25.5억), 권용관(1년 1억), 박용택(4년 50억) : 182억
[스크] 이승호(2년 2억), 이재영(1+1년, 5.5억), 채병용(2+1년, 10.5억), 김강민(4년 60억), 최정(4년 86억), 조동화(4년 24억), 나주환(1+1년, 5.5억), 박정권(4년 30억), 박재상(1+1년, 5.5억) : 229억
[삼성] 장원삼(4년 60억), 윤성환(4년 80억), 안지만(4년 65억), 진갑용(2년 12억), 강봉규(2년 4.5억), 신명철(2년 4.5억), 이승엽(1년 14억), 박한이(4년 28억), 이승엽(2년 36억) : 304억

<합계>
[넥센] : 107.2억
[크트] : 125.3억
[엔씨] : 223.5억
[기아] : 232억
[두산] : 248억
[스크] : 260.5억
[엘지] : 291.6억
[삼성] : 304억
[롯데] : 360.5억
[한화] : 534.5억

확실히 용병 연봉에 감독 연봉까지 합치면 600억 가까이 쓰긴 했겠네요. 중간에 은퇴한 사람도 있고 불미스런 일로 나간 선수도 있어서 정확한 계산은 안됩니다만, 대충 보자면 한화는 공격적인 투자를 한 롯데보다 170억 더 썼고, 내부 FA들 다 잡아주었던 삼성보다 230억을 더 썼습니다. 리그 상위급 선수(50억 기준) 3-4명, 최상위권 선수(80억 기준) 2명을 더 살 수 있는 돈을 썼네요. 재미있는 사실이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한 세 팀이 올해 7,8,9위를 먹었군요. 삼성이야 5년동안 우승 3번, 준우승 1번 했으니 그러려니해도 다른 팀들은...ㅠㅠㅠ
서건창
16/10/24 22:57
수정 아이콘
삼성은 사실상 우승, 준우승 프리미엄에 따른 지출이었다고 봐야죠. 거기다 윤성환 + 안지만 듀오는 돈을 토해내도 모자라니 ...
바스테트
16/10/24 21:40
수정 아이콘
여기도 종교인 한분 계시네요 크크크크
과정과 결과 거기에 쏟아부은 돈까지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저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는 데 과연 종교인은 다릅니다
황약사
16/10/25 10: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용병만 잘 뽑음 5강은 어느 팀이든 가시권인지라;;;

기존에 투자안했던 댓가를 가성비 나쁜 FA로 지르다 보니 600억을 쓰게 된거죠;

2군구장 시설도 뒤늦게 세우고, 그동안 NC, KT생기면서 하위권이면서도 유망주 못받아온게 쌓이고 쌓여서 이 지경이 된거라;;

김성근 감독이야..유망주 키우는 감독이 아니라..노망주 쥐어짜내는게 특기인 사람인데.,..
김응룡-김성근이 아니라...염경엽이나 김진욱, 조범현 류의 감독을 먼저 선임해서 자리 잡아놓고 난 후에
김응룡-김성근-김인식류의 감독을 썼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하네요;
그러나 저러나 이미 늦었지만;;
최소 5년은 더 걸리지 않겠나 싶네요..내후년부터 다시 빌딩할려면;;
인간_개놈
16/10/25 11:06
수정 아이콘
우승청부사인데 5등도 못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68 [스포츠] 플레이오프 3차전 사실상 MVP.gif [15] 자전거도둑3639 16/10/24 3639 0
1267 [스포츠] [야구] 명품투수전 [8] LG twins2404 16/10/24 2404 0
1266 [스포츠] [야구] 가을야구의 최고의 예능 경기!! [5] 삭제됨2510 16/10/24 2510 0
1263 [스포츠] 플레이오프 3차전 요약 [17] Eulbsyar3410 16/10/24 3410 0
1260 [스포츠] [해축] 헤나투 산체스, 골든 보이 어워드 수상 [2] 손금불산입3720 16/10/24 3720 0
1254 [스포츠] [야구] 김성근 감독 거취가 아직 불투명해보입니다. [55] 이홍기5724 16/10/24 5724 0
1253 [스포츠] [해축] 이번 맨유 대 첼시 요약짤 [7] Naked Star4296 16/10/24 4296 0
1251 [스포츠] [해축] 이번 주말 유럽 최고의 골.gif (12MB) [23] 손금불산입3922 16/10/24 3922 0
1248 [스포츠] [EPL] 그 감독의 귓속말은 무엇이었을까 [59] 응~아니야6304 16/10/24 6304 0
1242 [스포츠] 시카고 컵스의 포스트시즌 역사 [4] 시게미츠 아키오1971 16/10/23 1971 0
1241 [스포츠] 제라드, 리버풀 코치로 EPL 깜짝 복귀 <英 언론> [2] swear2291 16/10/23 2291 0
1240 [스포츠]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둘째날 [4] Korea_Republic1173 16/10/23 1173 0
1227 [스포츠] [MLB] 다저스vs워싱턴 16 NLDS 5차전 무해설 하이라이트 [1] SKY921160 16/10/23 1160 0
1223 [스포츠] 오늘 본 스포츠 관련 트윗 [3] 블랙번 록2974 16/10/23 2974 0
1221 [스포츠] [챌린지] 역대급 승격전쟁 + 샤다라빠의 저주 [6] 삭제됨1881 16/10/23 1881 0
1220 [스포츠] [MLB] NLCS 이벤트 결과 발표 및 월드 시리즈 이벤트 [59] SKY922038 16/10/23 2038 0
1217 [스포츠] 변명은 전혀 없었다. 커쇼 "몸상태는 100퍼센트였다. 그저 얻어맞았을 뿐.." [23] 아라가키유이4336 16/10/23 4336 0
1215 [스포츠] 108년 VS 68년.. 역대급 월드시리즈 매치업 [12] Leeka2388 16/10/23 2388 0
1213 [스포츠] 최고의 투수에게 가을이란? [14] Eulbsyar4989 16/10/23 4989 0
1212 [스포츠] 오늘 LA 다저스 타자들 기록 [5] ESBL2569 16/10/23 2569 0
1211 [스포츠] 컵스가 71년전 월드시리즈에 갔을때 이 세상에 없었던 것들 [4] 49ers1968 16/10/23 1968 0
1208 [스포츠] epl 주요 팀 7번 10번 비교 [6] swear2007 16/10/23 2007 0
1207 [스포츠] [MLB] 108년 VS 68년 [13] SKY922346 16/10/23 23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