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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4 01:46:55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팬 의견대로 갔을 시 올해의 기아 타이거즈.txt
버나디나 - 4월말 퇴출

팻딘 - 올스타전 전 퇴출

이명기 - 첫경기 후 2군행

김주찬 - 전반기 후 은퇴

이범호 - 벤치행

김세현 - 오지도 않음


크크크 이게 맞는건진 몰라도 요즘은 종목불문하고 부침이 심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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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17/11/04 01:51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의 성공적인 동행 리스트죠... 버나디나 기다려줘서 5월부터 터지기 시작했고, 이명기 수비 실책 이후에도 변함없이 우익수 기용해서 대성공, 팻딘은 후반기, 코시까지 에이스모드, 김세현 없었으면 정규시즌 1위 못했다고 보구요
17/11/04 01:51
수정 아이콘
김주찬은 부진할때 바로 2군 보냈으면 더 잘했을거같은데... 크크크
그거 말고는 다 정말인게 소름돋는거죠 어휴 크크크
애패는 엄마
17/11/04 01:53
수정 아이콘
사실 말이 팬의견이지 저거 다 갈렸죠
버나디나 팻딘도 저도 그렇고 못해도 잘하길 바랄 수밖에 없고 들고 가야한다는 의견이 피지알에 꽤 많았고

여러 의견 중 최악만 고른거라고 봅니다.
거믄별
17/11/04 02:02
수정 아이콘
버나디나로 아버지와 말다툼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꿔야 한다. 바꿀 상황이 안된다. 로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싸웠던...
스웨트
17/11/04 02:06
수정 아이콘
팬들 의견이라고 다 옳은건 아니니까요

한화보세요.. 김성... 아오 ㅠㅠ

사실 그때 환호하고 좋아했던건 흑역사.. 그럴줄은 몰랐네 ㅠㅠ
코난도일
17/11/04 02:30
수정 아이콘
저야 한화팬이지만 한화팬은 이미 한번 크게 배웠기에 이번 감독선임과정에서 다들 암묵적 혹은 대놓고 동의했던 의견이 그냥 닥치고 있자였죠. 뭐 그런 과정에서 배우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시즌 내내 1위하던 감독이 그렇게 주구장창 까이는건 이해를 못하긴 하겠더라구요. 한화팬이라 그런가 ㅠ
Zakk WyldE
17/11/04 02:55
수정 아이콘
저도 버나디나 버려지나 라고 부르고..
차라리 필을 그냥 두지리고 생각했는데..
지그 생각하면 필은 지금 있는 자리 잘 간거였죠.. 크크
20-20 100-100 코시에서도 너무 잘해주고...
송해나
17/11/04 05:17
수정 아이콘
시즌막판에 1위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 짤라야된다 설령 우승한다하더라도 재계약하면안된다가 저한테는 가장 재밌는 얘기였던거 같네요. 야구 100게임 넘게하는데 몇경기만 보고 판단하는게 진짜 ...
솔로13년차
17/11/04 06:06
수정 아이콘
팬이었지만, 딱히 저러지 않았죠.
김주찬의 경우도 대부분 2군으로 내리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못하니까 빼라는 것도 아니고 추스리면 잘 할 사람이니까 빨리 추스릴 기회를 주라는 거였죠.
기아가 팬의 수가 많다보니 별별 사람들이 다 있기도 한데, 그런 것만 부각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또, 어느팀이나 못 할 땐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데, 유독 기아가 타깃이 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게다가 올해는 우승도 했고, 매수까지 있었으니 더하겠죠.
StayAway
17/11/04 07: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극렬비난하던 사람들은 댓글도 안달겁니다. 반성도 할 리가 없어요.
제가 괜히 김주찬은 곧 폼 올라올거라고 하다가 댓글 세례 받은 기억이 나네요.
무슨 에이징커브가 어쩌고, 기량이 급격히 쇠퇴할 시기가 됬느니, FA 끝났으니 버린다느니, 부상을 달고 산다느니..
김주찬이 풀 타임 안 뛰는게 한해두해도 아니고.. 그저 1할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전문가가 되서 까기 바쁘더군요.
캐리건을사랑
17/11/04 07:43
수정 아이콘
김주찬의 경우 결국 팬들 얘기대로 2군가서 수술 후유증 회복하고 나서 괜찮아진건데 무슨..
위원장
17/11/04 08:46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가는건 없네요.
17/11/04 08:50
수정 아이콘
김주찬은 팬들이 맞았죠. 빨리 2군에 보내서 회복하고 올라왔어야죠.
그리고 나머진 팬 여론대로 했으면 기아의 올해 우승은 없었겠죠. 크크.
개인적으론 본문중에서 김주찬(은퇴는 아니고 2군에 내리라는것)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팬여론과 다른 의견이었다는게 뿌듯하네요.
StayAway
17/11/04 09:43
수정 아이콘
2군가서 휴식하고 폼 회복하고 와라 정도 의견이었으면 말도 안합니다.
무슨 KBO 최악의 타자 어쩌니 하면서 디스하기 바빴죠. 2군에 있는 선수가 더 낫다. 유망주보다 못하다..
나이가 들어서 기량이 퇴화했다느니.. 부상으로 급격하게 실력이 줄어들었다느니..
17/11/04 09:57
수정 아이콘
그 때 김주찬은 김주찬보다 감독까는 의견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군에 못 내리겠으면 타순이라도 내리라고...
시작버튼
17/11/04 09:29
수정 아이콘
공감이 되는데요?
버나디나 버리라는 의견이 대세였고 김주찬 이범호는 노쇄화로 인한 부진이니 버리자는 의견도 많았죠.
그게 안되면 제발 2군에라도 보내라였던거구요
4월부터 계속 1위인데도 감독 버리자는 말은 시즌 끝까지 나왔고..
아이유좋아
17/11/04 09:29
수정 아이콘
팻딘은 확실히 더울때 못하는거 같긴 한데...아주 추우니까 날아댕김..
지니팅커벨여행
17/11/04 09:3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아닌데 팻딘 퇴출은 저도 꽤나 바랐네요.
롤코도 이런 롤코가 없었으니...
붉은밭
17/11/04 09:53
수정 아이콘
한경기 한순간마다 돌기태와 갓기태를 몇번씩이나 왔다갔다 하는...
bemanner
17/11/04 10:05
수정 아이콘
타팀팬 입장에서 옆에서 지켜봤을 때 김주찬은 2군에 내리라고 한거고
, 나머지는 다 팩트네요.
불굴의토스
17/11/04 10:48
수정 아이콘
나지완은 아겜이후 쓰지말자는게 중론이었는데 김기태감독이 믿고 기용하면서 부활
Korea_Republic
17/11/04 10:52
수정 아이콘
종목 불문하고 선수를 기용하고 운용하는건 감독의 책임이지요
Lovely Rachel
17/11/04 11:02
수정 아이콘
김주찬 때만 댓글 달았었네요. 2군을 빨리 보내던지 타순을 내리던지 했어야했는데 너무 고집이었죠. 결국 2군 한 번 다녀오고 나서 펄펄 날았고.
곧미남
17/11/04 13:05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뜨끔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7/11/04 13:27
수정 아이콘
뭐 기아팬들의 대표적인 의견 중 하나인 '김주형 쓰지마'도 있...
스타벅스
17/11/04 14:20
수정 아이콘
작년에 혹시나? 올해는 역시나....
ColossusKing
17/11/04 16:06
수정 아이콘
김주형은 은퇴했겠네요 엃
네버스탑
17/11/04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기아팬인데 전혀 제의견과 맞았던 것이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필의 퇴출에 부정적이었지만 용병교체를 시도할만한 상황이었단 것은 인정했고
그렇게 들어온 버나디나가 초반에 부진할 때도 퇴출얘기한 적 없고요
김주찬에 대한 믿음은 있었기에 언급하지 않았고 (3할을 칠 줄은 몰랐지만)
팻딘 퇴출설이 있을 때도 괜히 변수늘릴 필요없다고 말했었고
김세현의 트레이드에 대한 필요성도 인정은 하지만 뒷돈이네 뭐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고요

위에 언급한 제 개인적 의견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위 사안들에서 팬들 사이에서 대립되는 의견들이 워낙 확고해서,
대세였다고까지는 할 수없는 의견들을 팬들의 의견이라고 성급하게 일반화해서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곰그릇
17/11/04 20:49
수정 아이콘
김주찬 일찍 2군 갔다 왔으면 더 일찍 우승 확정지었을 수도 있겠죠,
이범호가 벤치 앉고 대신 나온 최원준이 대박을 쳤을 수도 있고요.

팬들이 했던 다른 말인 '수비 안되는 선수 유격수 수비로 좀 쓰지 마라' '김주형 좀 내려라' 이런 말 들었으면 훨씬 일찍 우승했을 텐데
그런 말은 써 놓지도 않으셨네요.
17/11/04 21:03
수정 아이콘
본인만, 혹은 본인 주변만 주장하지 않았다고 저런 의견들이 힘을 받지 않았던 건 아니죠.
당시 주요 야구 커뮤니티 글 통계 내보면 최소 반반은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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