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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5 21:43:32
Name 그룬가스트! 참!
Link #1 X(직접 봄.)
Subject [스포츠] [프로레슬링]신일본 프로레슬링에 '그 분'이 오랫만이자 뜬금포로 참전. (수정됨)
후.. 이걸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레슬킹덤 직전의 사실상 마지막 PPV라고 할 수 있는 파워 스트러글에서 충격적인 참전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WWE 소속의 '크리스 제리코'가 참전하게 되었는데요.
이전에 트위터에서 케니 오메가와 설전을 했었고, 신일본을 과소 평가 하는 듯한 투의 멘션을 날려 많은 신일본 팬들의 정신을 아득히 날려버릴 뻔 했던 전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파워 스트러글에서 펼쳐진 케니 오메가와 바레타의 IWGP US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이 끝난 직후 승자인 케니 오메가가 일본어로 마이크웍을 하면서 마이크웍을 마치려던 도중, 갑자기 암전이 되더니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고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모습을 드러낸 것이 바로 우리의 크리스 제리코 a.k.a 제리배였습니다.

급작스러운 참전 확정이 발표되자 모든 프로레슬링 커뮤니티 사이트와 팬들은 멘탈이 펑 터졌습니다.
저도 그 세그먼트를 보고선 정신이 나갈 뻔 했고요.
사실 WWE 소속이긴 하지만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WWE 쪽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여서 딱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어서 글을 쓸래야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어서 말도 안나오는 수준의 대 쇼킹이었습니다.

과연 레슬킹덤에서 벌어질 크리스 제리코 VS 케니 오메가(c)의 타이틀 전은 누가 이길 것인지.
너무나도 기대되고 흥분되는 매치업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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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17/11/05 21:45
수정 아이콘
헐 대박이네요;;
안그래도 요새 신일본 흥행성 엄청난데다 해외팬들의 유입도 엄청나서
사실상 전세계 no.2 단체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데
빈스가 또 엄청나게 펄펄 뛰겠군요 크크
두부과자
17/11/05 21:49
수정 아이콘
제리배 크루즈에서 라이브이벤트 개최하는거에 케니오메가 섭외해서 한다더니 자기가 신일본에 가네;;
둘이 친하면서 설전 벌이는거 보고 뭐 하겠구나 했는데 스케일 크게 하네요 크크
그룬가스트! 참!
17/11/05 21:49
수정 아이콘
너무 충격적인 상황이라서 말도 안 나왔습니다.
설전 벌일때부터 뭔가 좀 쎄한 기운이 있었는데 이런 엄청난 대박이 터질줄은 덜덜;;
17/11/05 21:52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근데 신일본 경기 같은 경우는 어떤 경로로 보나요? 혹시 알려주실 고수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라도리
17/11/05 21:52
수정 아이콘
제리코가 wwe 강제 은퇴 하고 싶어서 wwe나 빈스 한테 아무 말 없이 나갈리는 없고 뭔가 신일본 쪽이랑 딜 같은걸 하지 않았나 싶은..

wwe에서 케니 오메가 노린다는 거는 공공연 했고 나가기 전에 제리코 출격 시켜서 빅 이벤트 한번 해주고 오메가 영입을 노려볼려고 그러는건지..
그룬가스트! 참!
17/11/05 21:56
수정 아이콘
근데 케니 오메가 본인이 일본에 워낙 애착이 있어서 안 갈겁니다.
두부과자
17/11/05 21:56
수정 아이콘
이미 wwe랑은 계약관계가 아닙니다.
제리배는 '진짜' 파트타이머인게 TV는 안나가고 라이브이벤트만 뛰는 계약을 맺기도하고 브룩처럼 1년에 몇번 출연 이런게 아니라 3~4달 자기 레슬링 하고싶으면 와서 하고 아님 말고 하는 양반이라 그냥 하고싶어서 가는걸겁니다.
제리배 본인도 빈스나 삼치와 사이가 좋지만 그들이 자기 상사는 아니라고 하는판이기떄문에..
17/11/05 21:55
수정 아이콘
빈스야~~~ 이래도 레매 로만 메인이냐~~~~
Yi_JiHwan
17/11/05 21:59
수정 아이콘
동공이 확장되고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신일본에 제리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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