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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6 16:34
무리뉴 감독이 “다른 팀 감독들은 부상 선수 많다고 징징댄다.” 라고 말한 걸
기자들이 콩테 인터뷰에 가서 “이거 감독님한테 한 말 아니에요?” 라고 물으니 콩테가 자기한테 한 말이라 생각하고 정말 흥분하더라구요. 보면서 기자들이 짖굳기도 하지만, 콩테가 무리뉴한테 사적인 감정 자체가 그닥이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17/11/06 16:49
확실히 이제는 공격전술을 잘 짜놓지 않으면 이기기 힘든 시점이되는듯 하네요..
강팀 만나면 두줄 주차 부터 할 생각을 하니... 예전엔 빠르고 간결한 역습이 공격패턴이었으나 공격자원의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그마저도 잘안되고.. 어떤의미에서 인테르 시절 이뤄내었던 성공이 무리뉴에게는 독이되는듯. 펩의 점유 및 판짜기, 콘테의 전술 대응 및 사전 준비, 토트넘의 활동량과 역동성, 지금의 맨유는 뭔가 특별한 공격 전술이 없는 느낌 선수들의 슈퍼플레이가 안나오는 날은 그냥 지는 느낌
17/11/06 17:40
콘테가 경기 끝나고 바로 필드로 나가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것 같더군요.
무리뉴는 경기 시작 할 때도 첼시측 선수들이랑 악수하고 하이파이브하더니 경기 끝나고도 첼시측 스태프들이랑 악수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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