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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9 18:31
찾아보진 않았지만 말씀하신 무리뉴나 펩도 홈성적 따지면 오히려 퍼기보다 더 높거나 비슷하긴 할겁니다..근데 둘 다 아직 전적이 저 정도 되지는 않으니..흐흐
17/11/09 18:56
펩이나 무리뉴도 대단한 성적이지만 그들은 만들어진 팀에서 올린 성적이죠. 반면 퍼거슨은 강등권을 왔다갔다하던 팀을 지금 자리에 올려놓은거고요
17/11/09 18:37
퍼거슨이 넘사벽으로 위로 평가 받습니다. 퍼거슨은 어떤 곳에서 조사해도 역대 올타임 넘버 탑10 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감독이라서...
아마 역대 탑5로 뽑아도 무난히 들어갈 거 같습니다..
17/11/09 19:16
퍼거슨이 더 위라는건 댓글들로 보아 충분히 알겠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히딩크의 위상이 임성춘 수준 밖에(?) 안되는군요.
17/11/09 19:23
영향력을 보자면 있을지 모르지만 없지않을까요.
과르디올라? 무링요? 멀었다고 봅니다. 특히나 과르디올라는 여태껏 맡은 팀들이 다 부임당시부터 그 리그 최상위권 팀들이라..
17/11/09 20:19
커리어로 보면 위에 둘만한 감독이 없을텐데
축구 전술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위에 둘만한 감독들이 몇명정도는 나오긴 합니다.
17/11/09 19:08
퍼거슨 시절 맨유경기를 볼 때 들었던 생각은 '지지는 않을 것 같다'였었죠.
어떤 팀이랑 붙어도 어떻게든 해줄 것 같았는데 딱 한 번 그 생각이 들지 않았던 때가 10-11 챔결..
17/11/09 19:27
최근 리버풀이나 첼시 맨유 보면서 느낀건데 퍼거슨이 위대한 감독인 이유 중 하나는 가용 자원 내에서 어떻게든 결과를 만든다는겁니다 마네 캉테 포그바 없으니 경기력과 결과 다 내기 쉽지 않았는데 퍼거슨때 보면 아니 뭐 이딴 스쿼드로 이기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17/11/09 19:40
퍼거슨이 정말 위대하다고 느꼈을때가...말년에 맨유 간판떼고 봤을때 epl 중위권정도 라고 볼수 밖에 없는 라인업으로 어떻게든 꾸역승 하면서
승점 챙겨가면서 챔스 진출 시켰을때....수비라인 줄부상으로 붕괴된상태에서 캐릭 , 플래쳐 풀백에 박지성 에브라 윙백 넣고 챔스에서 이기는거 보고...캬..
17/11/09 19:55
솔직히 말년 스쿼드 보면 안습이죠. 하지만 경기마다 꾸역승하면서 시즌으로 보면 무난한 우승. 그뒤로 빅영입을 그렇게 하고도 아직도 비실비실한 거 보면 진짜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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