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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3 10:20:58
Name 삭제됨
Link #1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113101805188?rcmd=rs
Subject [스포츠] [야구][오피셜] kt 황재균과 4년 계약 총액 8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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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보검
17/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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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누가봐도 축소발표네요.. 사람들 바보취급하는것도 아니고. 엠스플에서 작년 차우찬때처럼 실제 계약 다 까발렸으면 좋겠음. LG에서 95억이라 발표했다가 엠스플이 110억인거 밝히니까 그때서야 부랴부랴 말바꿨죠. 황재균도 여기저기서 100억은 기본이고 윤세호기자발 기사에선 120억 kt가 장전중이라는 기사도 나왔는데 100억도 아니고 88억?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미하라
17/11/13 10:24
수정 아이콘
88억이면 LG랑 롯데가 가만히 있었을리가 없죠.

이건 뭐 사람들이 눈이 없는줄 아나....숫자를 축소해도 적당히 축소해야지...
사딸라
17/11/13 10:25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4]
계약금 [44]
연봉총액 [44]
사딸라
17/1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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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엘지는 크보 최약체 타선이 되었습니다! 크크
그룬가스트! 참!
17/1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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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이면... 100억 주고 최형우 사서 뽕 뽑을데로 뽕 뽑은 기아는 대체 뭐가 되는건지..
ll Apink ll
17/11/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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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만 88억이라는 얘기인가요? 세금 대납해주고 수원 시내 좋은 아파트 한 채 줬다면...
개인적으로 거품 얘기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팬들 기만하는 발표를 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17/11/13 10:2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오피셜이 떴군요
애패는 엄마
17/11/13 10:29
수정 아이콘
옵션 빼고 순수 보장 금액 세후 기준일지도
킹보검
17/11/13 10:32
수정 아이콘
ll Apink ll
17/11/13 10:35
수정 아이콘
크크 kt가 정후뽕에 단단히 취했네요 고졸 1년차를 붙박이 좌익수로 박겠다니~~
스캠과 시즌 진행 중 우연히 저런 기회가 가면 모를까 벌써부터 붙박이 좌익수로 생각하고 시즌 플랜을 짜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17/11/13 10:41
수정 아이콘
오태곤도 외야로 돌린다고 하니 돌아가면서 쓰려는 모양이네요
스타벅스
17/1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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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프랜차이즈 선수로 키워보려는 계획인지... 아무리 그래도 개막전 선발에 풀타임까지 시키진 않겠죠.
Snow halation
17/11/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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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애지중지 밀고 있는 순수 프랜차이즈 스타감이니까요.
오태곤+이진영에 이대형 잔류 시키는 등 로하스 놓칠 확률까지 대비는 해 놓고 내년가서 봐야죠.

내야는 황 정 박 윤이라는 매우 볼만한 라인업이 되었습니다.
땅과자유
17/11/13 13:05
수정 아이콘
황재균 선수가 들어가면서 정말 KT 타선도 어려워 보이네요. 우리 쌍동이는 이제... 아래서 같이 놀아줄 친구를 보내야 하는 거군요.
지니팅커벨여행
17/1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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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에 기아는 대졸 신인 나지완을 개막전 4번타자로 기용하고 야심차게 출발한 적이 있어요.
뭐 중간에 극도의 부진 속에 망했고, 2군 다녀와서 잘하긴 했지만...
강백호가 개막전부터 선발로 뛸지는 모르겠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개막 엔트리에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아마 나성범의 예를 따라서 본격적으로 키우려면 잘하건 못하건 언론플레이와 양념을 쳐 가면서 띄우기를 해 줘야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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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필요한건 프랜차이즈죠. 1년차에 박세웅이 그 역할 하다가 트레이드 되었고 그 뒤로 KT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없죠. 비슷한 NC는 나성범이라는 프랜차이즈가 있는데... 구단에서도 그런 롤을 맡아달라고 이미 말한 상태입니다.
17/11/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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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무 심재민 주권이 박세웅 보다 더 기대 받던 유망주 였는데 그만큼 크질 못했죠
그리고 장성우도 그걸 기대할만한 선수 였는데
그때만 해도 차기 국대로 기대 받았고 지금도 리그 넘버 3 포수라고는 볼 수 있을 정도니
트레이드 당시 2015년 시즌 중간의 성적으로 보면 장성우는 양의지도 거의 따라잡는 수준이었거든요.
강민호랑 양의지 성적 격차보다 양의지랑 장성우 격차가 더 적던 시절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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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장성우가 kt 프랜차이즈 + 포수진 안정 + 타격 강화 라고 생각하고 무리해서 박세웅 주고 데리고 왔는데 와서 사건이 터지고... 홍성무 심재권 주권은 대충 포텐을 보여준다 싶으면 스스로 말아 먹으니 kt에선 강백호에 기대는게 어마어마하죠
17/11/13 20:42
수정 아이콘
강백호 정도면 밀어줄 법도 하죠.
KT에 붙박이로 밀어줄 기존 좌익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요.
기대치로는 이정후랑 비교하면 강백호가 많이 굴욕이었죠
이정후는 동갑내기 중에서 동포지션 랭킹 4위 밖에 안되던 선수인데요.
전체 4위나 야수중에 4위라던가 내야수중에 4위도 아니고 유격수 중에 4위...
17/11/13 10:40
수정 아이콘
민뱅까지 딱 데리고 오면 좋을거 같은데...
오늘날씨맑음
17/11/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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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면 이해가는 금액인데 세전이면 KT가 협상 엄청 잘했네요,
17/1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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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이면 이해가 안가는 금액인데...
뭐 내돈 아니니 알아서 했겠죠.
YanJiShuKa
17/11/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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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판이 우리나라 구기종목 중 가장 큰것 같네요.. 와.. 88억인데 이것도 축소발표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걸 보니;;
LG의심장박용택
17/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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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판이 클 수 밖에 없는게...

야구는 광고가 공수교대만 해도 18번, 앞뒤 시작 전후 한번씩 2회..투수 교체마다 광고...

돈이 크게 될 수 밖에 없어요...

플레이타임도 3~4시간에... 데일리 경기죠...
17/11/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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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경기 라이브에 광고 붙는거만봐도 답은 나옵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7/1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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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권료만 봐도 답이나와서 단순 축소가 아니라 세후보장 금액이 저정도고 옵션합치면 어마해질겁니다.
독수리의습격
17/11/13 11:38
수정 아이콘
당장 스포츠 방송사 광고 등급 보면 프로야구가 월드컵, 올림픽과 동급인 최상위급이고, 프로야구 하이라이트가 축구, 농구, 배구와 같이 있는 바로 그 아래 등급이죠. 리그의 인기로서는 국내 최고급이니......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13 15:13
수정 아이콘
야구 중계로 번 돈으로 스포츠 채널이 굴러간다 할 정도니까 엄청나죠.
17/11/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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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야구 제외한 나머지 스포츠판 합친거 보다 야구가 훨씬 클겁니다.
17/11/13 10:42
수정 아이콘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법적으로 혹은 KBO규칙으로 발표금액 장난질 못 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강민호만 해도 첫 FA때 발표금액이 세후란 얘기도 많았고...
10조만들기
17/1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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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데 100억, 120억썰이 떠도니 엄청 적어보이네요.
17/11/13 10:43
수정 아이콘
거품논란이 있으니 4딸라로 합시다
최종병기캐리어
17/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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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세후거나 보장액만 88억에 옵션 20~30억 아닐까 하네요..
17/11/13 10:46
수정 아이콘
계약금만 44억이라..
방과후티타임
17/11/13 10:46
수정 아이콘
같은 포지션의 최정, 박석민 가격 생각해보면 적당한 가격인거 같은데, 작년 이대호, 최형우, 차우찬 생극해보면 축소발표 같기도 하도...
아지메
17/11/13 10: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축소발표
이미 예전에 계약해놓고
발표 시점&금액 재다가 지금 발표.
일리단
17/11/13 10:54
수정 아이콘
세후일것같네요
schwaltz
17/11/13 10:54
수정 아이콘
금액이야 축소거나 세후거나 둘다거나 할거고... 꼴런트들은 진짜 우승할 생각이란게 없는거같네요. 이팀 팬질 10년 한게 한심해집니다. 올해 타격스탯+코어 야수들 나이+최근 모은 유망주 포지션 생각해보면 앞으로 1~2년 새 우승 못하면 그후 수년간 잘해봐야 올해 엘지급 예상되는데 보상선수도 안나가는 클린업 3루수를 놓친다? 진짜 팀운영 쓰레기같네요. 120이던 150이던 백지수표 던지고 잡아야지 하....
17/1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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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보여준거 적은 선수한테 그렇게 쥐어주면 연봉체계 다 꼬입니다. 88억이면 못 잡은게 아쉬운데, 들리는 썰대로 110억 120억이면 안 잡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schwaltz
17/11/13 11:24
수정 아이콘
연봉체계요? 황 오버페이만큼 손강도 더 챙겨주면 되죠. 전 이 팀이 진지하게 우승 노릴 생각이라면 올해 퐈에 500억은 썻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버렝가그
17/11/13 11:27
수정 아이콘
강민호 황 손 잡고 fa 현수도 잡고 보강했어야.
schwaltz
17/11/13 11:50
수정 아이콘
강손황 잡고 민병헌 김현수중에 하나는 잡았어야죠.
17/11/13 11:43
수정 아이콘
500억이요? 만수르가 구단주도 아니고 그돈이 어디서 나오나요? 역대 FA시장에서 돈 가장 많이 쓴게 작년 롯데에서 이대호 잡느라 쓴 150억입니다. 올해는 손아섭 강민호 잡는데만 200억은 쓸거고요.
schwaltz
17/11/13 11:49
수정 아이콘
200억 써봐야 미래가 없는데 돈낭비죠. 우승생각 없고 돈 아낄거면 애초에 이대호부터 잡지를 말았어야... 야수들 나이랑 유망주들 보면 외부수혈 없이 절대 구멍 못채웁니다. 올해도 타선 나쁜편이었는데 더 내려갈 일만 남았어요.
17/11/13 11:52
수정 아이콘
있던선수가 나가는 것이 아니고 선수들이 다같이 올해 플루크 시즌이었던것도 아닌데 내려갈일만 남았다니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schwaltz
17/11/13 11:58
수정 아이콘
팀의 핵심 야수들 나이 보시면 이대호는 이미 노장급이고 강민호 전준우 손아섭 다 이제 30대입니다. 1~2년 정도 이후엔 다들 내려오기 시작할 나이죠. 20대 중반은 사실상 전멸이고 신인픽은 수년간 투수만 모으다가 이제 부랴부랴 야수픽 시작했는데 얘들 1군 주전으로 올라올 때면 이미 강손전 다 전성기 끝나고 내려온 이후일겁니다.
17/11/13 12:1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도 없는돈이 나올수 있는것도 아니고 황재균에게 100억이상 쥐어주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돈이면 민병헌을 사죠.
17/11/13 20:54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100억 급인진 의문인데
그래도 민병헌보다는 성적이 더 좋았던 선수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롯데는 리그에서 3루수가 가장 약한 팀이고요
좌익수도 구멍이라면 구멍이지만 3루만큼 구멍은 아니에요
같은 돈이면 무조건 황재균이죠.
17/11/13 20:52
수정 아이콘
보여준게 그리 적진 않습니다. 국대급 성적 보여준게 3~4시즌 정도긴 한데 그게 하필이면 미국 가기 몇년에 몰려 있으니
킹보검
17/11/13 11:04
수정 아이콘
여러기사를 보면 황재균은 수도권을 원하는 선수라 잡을 수 없었습니다. 돈의 문제가 아님
만약에 손아섭 못잡으면 님 댓글이 진짜 맞는말이구요
17/11/13 20:55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황재균은 비슷한 금액이면 롯데 남고 싶어한다는 기사도 보입니다.
적어도 기사에는 황재균은 수도권을 원한다고 황재균 입으로 들었다는 기사는 없고요.
킹보검
17/11/13 23:15
수정 아이콘
사실 롯데는 황재균과 크게 협상을 진행하지 못했다. [에이전트 측이 “수도권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손을 쓸 방도가 없었다.] 그렇다고 구단 내부에서 책정한 액수를 훌쩍 뛰어넘는 세자릿수 액수를 제시하기도 어려웠다. 그렇게 롯데는 황재균과 지지부진했고 자연스럽게 멀어져갔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63455
17/11/13 11:10
수정 아이콘
수도권 선호 썰 외에도 롯데 입장에서는 타이밍이 안 좋았다고 생각해요. 손아섭, 강민호까지 fa인 바람에 한 선수당 100억씩이라 치면 무려 300억을 써야 하죠. 암만 대기업이라 해도 fa에만 저 돈 쓰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17/11/13 11:15
수정 아이콘
잘해봐야 엘지급이라니...
schwaltz
17/11/13 11:22
수정 아이콘
올해 엘지가 투수력을 못따라가는 타격 때문에 포시 못간 팀이라 그렇게 적었는데 엘지 팬분들 보시기엔 불편하겠네요. 죄송합니다..
17/11/13 11:22
수정 아이콘
수도권 간다고 협상도 안했다는데 어떻게 120억 150억을 던집니까
schwaltz
17/11/13 11:23
수정 아이콘
협상이야 잡으면 되는거고 수도권 가고싶다그러면 그 마음까지 돈으로 사야죠.
망디망디
17/11/13 10:56
수정 아이콘
올해 김민성 같이.풀렷으면 저정도 못 받았을거 같은데
콜드플레이
17/11/13 10:59
수정 아이콘
죽이 되건 밥이 되건 일단 미국 한번 찍고 오려고 더욱 더 기를 쓰겠군요.
17/11/13 11:02
수정 아이콘
저... 진지하게 이대형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예상 금액은 얼마정도 보시나요??
킹보검
17/11/13 11:06
수정 아이콘
잘받아도 문규현 수준의 계약이겠죠. 포지션, 나이 감안하면 그것보다 더 못받을거 같고요
17/11/13 11:18
수정 아이콘
3년 10억...
올해 부상이 아쉽네요
참 인생은 운이네요
먹튀들도 많은데 이대형 선수 fa 처음 기아 갈때도 욕먹고 가서 기아 1년 그리고 올해(부상) 전까지 나름 잘한거 같은데
또 이렇게 되니 괜히 짠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11/13 12:32
수정 아이콘
유니폼 판매 수익 만으로도 몇억은 가능하리라 생각하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진짜 기아에서 FA 지를 때만 해도 욕하고 그랬는데 알고 보니 알짜 FA였...
17/11/13 20:56
수정 아이콘
기아 1년이나 올해 부상 이전도 잘한거 아닙니다
기대보다는 잘했다는 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잘했냐라면 전혀 아닙니다.
bemanner
17/11/13 11:15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98334
기사에서는 kt 외야진이 강백호(오태곤)-로하스-유한준 으로 구성됐고 더이상 보강 없다는 걸 봐서는
이대형 선수는 부상 이후로는 전력 외 선수로 판단한 거 같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7/11/13 11:27
수정 아이콘
퐈시장이 커지면서 2차퐈나 노장들은 후려치는분위기라 쉽지않을겁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11/13 12:58
수정 아이콘
쌕쌕이 타입의 노장인데 부상으로 주루는 계속 감속할것이고, 타격은 실링이 명확한 선수라 개선될 확률도 낮은데 로하스라는 주전도 있구요..

그동안의 '노고'를 감안해서 백업베테랑 수준으로 재계약할겁니다. 3년 8억정도?
D.레오
17/11/13 11:09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누구 데리고 올려나? 잘골라보자 롯데야
17/11/13 11:18
수정 아이콘
긁을대로 긁어본 오태곤 말고 다른 선수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시작버튼
17/11/13 11:20
수정 아이콘
세전이라고 해도 오버페이인데..
그동안 너무 심한 거품 기사가 나서 축소발표로 보이는 지경..
17/11/13 11:23
수정 아이콘
나간건 나간거니까 그냥 입만 안 털었으면 좋겠네요..
버렝가그
17/11/13 11:25
수정 아이콘
최정이 86억인데 섹머가 88억이라. 최정 너무 싼듯.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13 15:15
수정 아이콘
최정은 이 갈고 있을겁니다. 다음 FA 기준이 박석민 황재균인데 그보다 플러스이고 나이도 많지 않은 최정이면 120억도...
방과후티타임
17/11/13 15:23
수정 아이콘
최정도 3년전이었죠. 요즘 보면 1년에 fa시장 크기가 10억씩은 오르는 느낌이라, 내년에 재자격 받으면 88억쯤은 우스울 가격 받을것 같아요.
17/11/13 16:33
수정 아이콘
최정이 내년에도 올시즌 만큼 하면 최형우 금액은 사뿐히 넘지 않을까 싶네요.
Jon Snow
17/11/13 11:38
수정 아이콘
롯데팬이라 좀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했고 KT도 내년엔 잘했으면 좋겠네요.
사랑둥이
17/11/13 11:43
수정 아이콘
엘지팬분들껜 죄송하지만 롯데를 떠날려면 엘지말고 케이티로 갔음 했네요.... 보상선수 생각하니...
엘지는 옛날엔 진짜 싫어했는데 지금은 좋아합니다 진짜루요...
17/11/13 11:54
수정 아이콘
21번째 선수는 어떻게 짜봐도 엘지가 좋다고 해서 전 엘지행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홉스로크루소
17/11/13 11:52
수정 아이콘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결국 메이저리그 실패하고 마이너리그 겨우 뛰다 온 선수인데 너무 가격이 세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PgR-매니아
17/11/13 12:04
수정 아이콘
좀 섭섭한건 사실이지만 가서 롯데전빼곤 잘했으면 합니다....그리고 이제 크트는 농구판 좀 어떻게 해주길;;;;;
자갈치
17/11/13 12:14
수정 아이콘
아~~됐고 남은 12억 어디로 빼돌렸어??? 조사하면 다 나와....
비취도적
17/11/13 12:20
수정 아이콘
롯데팬 입장에서 금액을 무한정 써서 좋은팀을 만든다면야 잡아줬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구단이 무슨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한정된 금액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팀의 오버롤을 끌어올리느냐고 봤을땐 그다지 아쉬운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좋은 3루수이고 롯데가 3루가 아쉬웠던건 맞지만
키워볼 3루수도 있고 그보다 강민호와 손아섭이 더 급하다고 생각하기에 저 둘만 좀 경상도 말로 단디 잡아줬으면 싶었지 황재균은 그냥 보상선수나 잘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유망주가 많은 KT로 가서 외려 잘됐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17/11/13 12:25
수정 아이콘
엘지팬으로써 황재균 안와서 너무 좋아요!!!
그럴때마다
17/11/13 12:30
수정 아이콘
??
황재균 타격을 넘어설 선수가 엘지에 박용택말고 없는데...
17/11/13 12:40
수정 아이콘
?? 오버페이해서 황재균을 잡을 필요는 없죠. 외야수가 더 약한팀이고 잠실을 쓰는 LG팀인데 시장에 손아섭 민병헌 김현수가 나와있는데 왜 황재균을 잡아야하나요 최정급의 선수면 모르겠네요
위원장
17/11/13 12:46
수정 아이콘
3명 중 1명이라도 잡는다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17/11/13 12:49
수정 아이콘
엘지입장에서는 황재균이 4순위이고 KT랑 경쟁으로 오버페이 하면서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4순위는 못잡는다고 아쉬워할 필요없죠.
17/11/13 20:59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100억 썰이 떠돌듯
민병헌도 90억 썰이 떠돌고 있는데
황재균 100억보다 민병헌 90억이 더 오버페이 아닐까요?
그리고 김현수랑 비교해도 미국진출 3년간 비교하면 비슷한 성적입니다.
17/11/13 23:29
수정 아이콘
황재균과 민병헌의 차이점이 오버페이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거죠.
둘이 비슷한 가격이라면 LG의 약점인 외야수와 거기에 잠실을 홈으로쓰는 두산출신인 민병헌이 더 괜찮죠.
거기에 안익훈이 군대간다면 1번타자에 민병헌이 들어올수도있는거죠.
17/11/14 00:19
수정 아이콘
둘이 비슷한 가격인데 비슷한 실력이나 비슷한 성적이 예상되진 않으니까요.
민병헌 3시즌war 10.31, 마지막 시즌 2.93, 커하 4.54
황재균 3시즌 war 13.54, 마지막 시즌 6.07, 커하 6.07
둘은 성적 차이가 좀 납니다.
엘지 외야가 헬인거야 압니다만
엘지 3루도 헬인건 마찬가지에 유일한 대안인 양석환은 곧 군대 가야 되는데다가 팀내에서 3루수로 육성을 포기하고 1루로 분류하고 있고
그래도 외야는 안익훈이라도 있고 백창수 문선재 김용의 이형종 같은 선수도 있다지만
3루는 김재율이 거의 전부 아닌가요? 더 찾아봐도 1군 1타석이 전부인 김주성이 끝일텐데요.
민병헌 데려와봐야 외야 전체를 커버할 순 없는거고
이천웅 대신 민병헌 쓰는거 보다 김재율 대신 황재균 쓰는게 더 도움 될거 같은데요.
war 1짜리 선수가 3짜리 선수로 바뀌는거랑, war 0점대 선수가 4점대 선수로 바뀌는거랑 후자가 당연히 더 도움 되는거 아닌가요?
17/11/14 00:36
수정 아이콘
황재균은 지난 1년동안 공백이있었던거나 마찬가지죠.
3루에 양석환이있는거랑 외야에는 채은성 안익훈 백찬수 문선재 김용의 이형종 이천웅.....
여기서 양석환보다 급 높은 선수 누구있나요? 안익훈 이형종 이천웅이 비슷한 급인데 안익훈은 올해 군대가고 외야는 3자리입니다.
그리고 안익훈군대가는순간 외야수비는 헬입니다.
커리어평균 10홈런 황재균이 잠실와서 홈런 10개라도 칠 수있을까요?
외야 3명인데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 이렇게 3명이서 돌리는거보다 민병헌이 들어와서 중심 잡아주는게 더 안정적이죠.
3루수는 한자리이고 용병으로 채울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외야는 3자리이고 한시즌 풀로 돌릴려면 최소 5명은 1군급 선수가 되어야죠. 하지만 LG 외야에서 1군급 선수 5명 찾기도 힘듭니다.

아무리봐도 LG는 황재균보다 외야가 더 시급하고 LG구단에서도 황재균이 꼭 필요했다면 kt랑 경쟁했겠죠.
LG기사에 나오죠 황재균을 오버페이해서 잡을필요가없다 그래서 포기했다고, 여기서 LG에게는 황재균보다 외야가 더 급하다는게 나오는거죠.
17/11/1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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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은 이미 팀 내에서 3루는 포기하고 1루 자원으로 분류 중 입니다.
왜 그런지는 경기 보셨으면 아실테고요.
1년간 미국에 있었지만 황재균이 war 3도 못찍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메이저에서 상당히 못했지만 AAA에서 괜찮은 성적 찍었고요. 벤치에만 앉아있고 출장 자체를 못해서 경기력을 알 수 없는 선수도 아니고요.
민병헌이 외야 중심을 어떻게 잡아요? 우익이든 좌익이든 하나 잡고 끝이지. 외야 3자리가 구멍이라도 민병헌으로 메꿀 수 있는건 한 자리 뿐입니다. 외인으로 메꿀 수 있는 자리도 외야든 3루든 1자리가 끝이고요. 게다가 3루 외인이 더 구하기 힘들고 돈도 더 듭니다.
오버페에해서 잡을 필요가 없다기 보다 머니 싸움에서 밀린거죠. KT 88억이 축소 발표라는건 기정사실이고 LG가 100억 이상 오퍼했다는것도 기정사실이죠. KT가 100억보다 더 지른거지. 엘지가 그냥 100억보다 많은 총알이 없었던거 뿐이죠.
17/11/14 01:20
수정 아이콘
1루자원을 분류가 아니라 1,3루 다보고있는거죠.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AAA에서 무슨 괜찮은 성적 찍었나요? 그건 과도한 팬심이죠
지금 3자리중에 3자리가 다 불안한데 1자리라도 확실히 매꿔주는 사람이 생기는게 괜찮은거죠.
어차피 3루는 용병으로 간다니까요?
3루외인이 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거는 안경님 생각일뿐이죠. 다른팀들은 3루보다 부족한 포지션이 있으니 그쪽으로 용병 돌리는거죠. LG같은 팀에게는 외야용병보다 3루용병으로 채우는게 더 이득이니까 3루를 채우는거죠.
오버페이해서 잡을 필요가없으니 머니싸움을 안한거죠. LG는 필요하다고하면 오버페이해서라도 잡고보는 거고
차우찬영입할때도 외부에서는 왜 저런선수를 오버페이해서 잡냐고 했지만 LG는 차우찬의 잠실성적을보고 잡았습니다.

그리고 황재균 유형의타자가 잠실와서 커리어평균 활약을 할 수있을까요? 잠실인데?
그에비해 민병헌 김현수는 두산을 홈으로쓰고 손아섭의 잠실 성적이 나쁘지 않으니 LG가 외야를 잡을려고하는거죠. LG사정으로는 황재균 + 외야까지 2명 잡으면 좋겠죠. 그러나 1명만 잡으라고하면 외야 3인방중에 한명입니다
17/11/20 21:36
수정 아이콘
SaRaBia 님// 양단장도 류감독도 3루로는 안쓰겠다고 못을 박은 걸로 압니다만
AAA에서 성적이 안되면 메이저 콜업 자체가 안됩니다. 어느정도가 괜찮은 성적의 기준인지 의문이지만 3루수로 OPS 0.8 정도면 나쁘진 않죠. 과도한 팬심이라? 과도하고 자시고 이전에 황재균 팬이 아닌데요?
뭔가 좀 특이한 시각인거 같은데 외야 3자리 내야 1자리 이렇게 구멍이라고 가정할때 선수 1명이 메울 수 있는 구멍은 하나가 전부고 내야를 메우든 외야를 메우든 똑같은거죠. 외야 셋이 전반적으로 구멍이니 외야를 하나라도 메우는게 내야 구멍 하나 메우는거보다 낫다 이런건 불가능 하잖아요. 셋을 세트로 생각할게 아니라 중견 우익 좌익 3루의 구멍의 깊이를 각각 판단할때 3루가 더 깊은 구멍이라고요. 또 시장에 나온 선수들을 볼때 어떤 구멍이든 가장 확실히 메울 수 있는 선수가 황재균인거고요. 외야에 황재균급 야수가 나와있는게 아니잖아요(김현수는 미국 남고 싶은 미련을 드러냈고 국내 복귀 선언을 안했으니) 대략 war 같은 걸로 볼때 황재균은 민병헌의 1.5배 정도는 뛰어난 선수인데 시장가가 그거보다 훨씬 적게 차이가 나는데요.

3루외인은 구하기 힘들다 생각하는건 내 생각이 아니라 역대 KBO 외인 들여온 통계보면 드러납니다. 3루 외인이 외야 외인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크보 역대로 규타 채운 외인타자가 86명 있습니다. 그중 3루수가 8명이고 외야수가 34명입니다.
또 3루 외인이 외야 외인보다 평균적인 몸값도 훨씬 비쌉니다. 당연한거죠. 어느 리그든 외야수보다 내야수가 귀하니깐요. 더 나아가 3루 외인이 외야 외인보다 성공한 사례도 훨씬 드뭅니다. LG가 버린 히메네스만 해도 3루 외인 중에서 역대 몇손가락급이에요. 그만큼이라도 해준 선수가 드문게 크보 3루 외인이에요.

타팀은 3루보다 부족한 포지션이 있으니 그쪽으로 돌린다? 크보 역대 외인 타자 중에 가장 많았던게 1루랑 지명입니다. 그다음이 외야 세 포지션이고요. 설마하니 1루나 지명이 구멍인 팀들이 많아서 1루랑 지명이 젤 많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에서 구하기 가장 쉬운게 그 포지션이라서 그런겁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빅뱃은 구하기 힘드니까 못 데려와서 없는 거에요.

오버페이라? 황재균 100억이랑 민병헌 90억이랑 어느쪽이 더 오버페이일까요? 당연히 후자 아닙니까? 황재균은 민병헌 1.5배 정도 성적은 찍어줄 수 있는 선수인데 몸값은 10% 차이면....
잠실 성적요? 황재균 잠실에서 통산 OPS 0.853 찍었는데 민병헌 0.812 인데요?
손아섭 잠실 성적 나쁘지 않다? 손아섭 잠실 통산 0.782 입니다만...?
셋중에 잠실 성적 황재균이 젤 좋은거 같은데요?

무슨 말을 하든 상관 없는데요
그냥 자기 생각으로만 말씀하지 마시고 기록 찾아보고 이야기 하세요.
크보 역대 외인이 어땠는지 지금 이야기 되는 선수들 그 잠실성적이 어떤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말을 합니까?
진혼가
17/11/13 12:39
수정 아이콘
입구컷이라는 기사를 롯데쪽에서 뿌렸네요
살인자들의섬
17/11/13 12:40
수정 아이콘
88억도 엄청 많아 보이는데 크크크
17/11/13 12:54
수정 아이콘
최정이 86억이었죠 ... 황재균이 14-16년 보여준 성적대로 3할 30홈런 언저리를 꾸준히 해줘서 증명하는수 밖에...
wish buRn
17/11/13 13:33
수정 아이콘
일본진출하는 선수는 당분간 없겠네요
17/11/13 13: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축소발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킹보검
17/11/13 13:45
수정 아이콘
욕먹기 싫어서요.
17/11/13 14:18
수정 아이콘
박석민 최정 커리어 평균 > 황재균 커리어 하이
인 상황에서 황재균이 박/최보다 높은 금액 받는다?
압박도 그런 압박이 없죠. 당장 차우찬만 해도 오버페이다 뭐다 말이 많았고, 욕도 꽤나 먹었으니깐요.
결국 실제 금액이든 축소 금액이든 욕 안먹으려면 적어도 올해 차우찬 한 정도는 해줘야...
17/11/13 21:30
수정 아이콘
차우찬도 축소 발표인게 함정이죠
근데 축소 발표 한걸로도 오버 페이 소릴 많이 들었으니...
그리고 박석민이나 최정 커리어 평균보다는 황재균 커리어 하이가 더 낫긴 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13 15:18
수정 아이콘
96억 받은 박석민 커리어 평균 >> 황재균 커리어 하이

아무리 FA라지만 공식적으로 3루수 최고액 깨면 kt나 황이나 욕먹죠. 오버페이라고. 가뜩이나 kt는 주주입김이 강하니 공식적으로는 줄여야합니다.
17/11/13 16:26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11/13 16:28
수정 아이콘
구단은 다른 선수와의 연봉협상에서 호구잡히기 싫어합니다. 따라서 고액연봉자들의 연봉을 낮게 발표해야 다른 선수들의 연봉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선수는 부담감을 줄이고 싶어합니다. 100억 받고도 그거밖에 못하냐라는 식의 언론과 팬들의 압박을 피할 수 있죠.
17/11/13 14:0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프야매 유학이 생각납니다
미쿡유학 찍고오면 카드가치가 높아집니다
17/11/13 14:18
수정 아이콘
백호는 정후처럼 1년차에 못할거같은게 올해뽑은 신인들은 프로 마무리 훈련에 못따라간다고 하니 이 차이가 진짜 클거 같아요
정후야 11월부터 바로 훈련따라가서 몸만들고 프로코치들한테 배웠는데 올해 신인들은 1월부터 프로훈련가능이라는데 이 두달 차이가 진짜 심할거같은데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13 15:19
수정 아이콘
어짜피 야잘잘입니다. 박재홍은 스프링캠프도 못갔는데 데뷔 30-30 찍었죠 (...)
비룡동
17/11/13 17:32
수정 아이콘
빵형은 지나면 지날수록 재평가 될 듯. 몰론 지금도 레전드지만...
지니팅커벨여행
17/11/13 17:51
수정 아이콘
대략 02년도 무렵까지는 대졸 신인이 입단 후 바로 주전 먹고 그랬죠.
박재홍은 그런 대졸들 중에서도 매우 뛰어나서 지명권트레이드 되었을 때부터 현대가 우승을 위해 박재홍 데려가네 바로 신인상 먹네 하며 기대했던 선수라...
박재홍의 동기이자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리며 현대에 지명권을 내줘도 해태는 괜찮다고 평가받던 종국이형은...ㅠㅜ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13 21:42
수정 아이콘
박재홍이랑 김종국은 막상 서로 사이가 안좋죠 (...) 뭐 학생야구 시절만 하더라도 둘이 엄청난 라이벌이였으니...
17/11/14 00:26
수정 아이콘
그나마 김종국은 낫죠
현대에서 제2의 박재홍이라고 지명한 최만호는...
김종국이 계약금 2억6천 받았는데 최만호는 3억 4천을 받았죠.
지니팅커벨여행
17/11/14 00:3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김종국은 1차지명 출신, 통합 우승 3회, 골든글러브, 올스타 출전, 도루왕, 국가대표 차출 다수(국대에선 또 날아다님), 고향팀 한팀에서만 선수-코치생활한 순수 프렌차이즈 스타 등 프로야구 선수라면 부러워할만한 실적을 모두 낸 셈이니.
현대가 돈이 많긴 했나봅니다.
박재홍 제외하면 96년 신인 중 김종국보다 뛰어난 평가를 받는 선수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17/11/13 21:08
수정 아이콘
마무리 훈련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스캠을 일찍 시작하면 모를까 마무리 캠프하고 이후 3달을 쉬는데 그전에 했던 훈련은 거의 안남는다고 보셔야죠. 타국 리그에서 마무리캠프 같은걸 안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7/11/13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미가 없었으면 그동안 마무리캠프에 신인들 안대려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있으니까 대려갔겟죠.
두달 쭉 쉬는것도 아니고 마무리캠프갔다와도 코치들한테 이것저것 요구받으면서 몸만들던지 따로 훈련스케줄을 잡았을거라 생각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709537
두달은 진짜 큰거라 생각하네요

김진욱감독도 1월부터 합류하는거에 대해 아깝게 생각한다고 하니까요
17/11/13 22:21
수정 아이콘
신인 한테만 의미가 없는게 아니라
사람한테 의미가 없어요.
신인이든 노장이든 누가 되든 마무리 캠프는 쓸데 없는 훈련이에요.
차라리 그시간에 잠을 한시간 더 자는게 더 도움됩니다.
그리고 비시즌엔 두달 쭉 쉬어야 됩니다.
인체는 휴식 훈련 영양 셋이 조화를 이루어야 성장합니다.
쉴때 쉬지 않으면 오히려 더 망가집니다.
더군다나 고교 선수들은 혹사가 심각하니 더더욱 휴식이 필요하고요.
또 비시즌 중에 개인 훈련을 한다고 해도 웨이트나 유산소를 통한 몸 만들기를 하지 기술을 연마하진 않습니다.
타국 리그에서는 마무리 캠프가 없는건 물론이고 스프링 캠프도 크보 시범경기 할때 시작합니다.
걔네도 가을에 훈련해보고 스캠 겨울에도 해보고 했는데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커서 안하게 된거에요.
그리고 김진욱도 국내에서 나름대로 깨어 있다는 소리도 듣지만 결국엔 과학적 근거 없는 편견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인거죠.
루크레티아
17/11/13 15:48
수정 아이콘
최정은 무조건 100억 줘야겠네요.
슼런트가 그런데에 짠 프런트는 아니니 잘 주겠지...
양파냥
17/11/13 16:27
수정 아이콘
환경운동가 시즌2 황팔팔인가요‥‥‥
왜하필금액이‥
최강한화
17/11/13 20:05
수정 아이콘
김태균은 혜자of혜자였네요.
17/11/13 2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황재균이 100억대 선수인지는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황재균 커하가 최정, 박석민 커리어 평균보다도 못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죠
최정, 박석민이 300타석 미만 시즌들 빼고 보면 연평균 war 4.7 조금 넘는 엄청난 선수들이긴 합니다만
황재균 커리어 하이는 6.07 이거든요.

그리고 최정은 그당시에 비교적 싸게 잡았다는 말을 들은 선수 이고
또 FA 직전 시즌에 부상 및 부진을 겪었죠. 타격으로는 FA 이후로 커하를 찍었고요.
FA 당시의 최정은 지금 최정만한 위상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최정은 어린나이에 FA로 풀린 장점이 있는데 오히려 너무 빨리 풀려서 이후로도 주전급 3루수들이 나와서 최정을 안잡아도 대안이 있던 시절이고요
박석민도 최정과 비교하면 커리어가 밀리는데 (비율은 비슷한데 약간 낫고 누적은 밀립니다. 비율에서의 격차는 미미한데 누적으론 그보다 차이가 커서)
더받은 이유도 FA 거품이 더 심해진거 + 시장에 3루수 매물이 더 줄어든것 이게 동시에 작용한게 컸고요

반면 황재균은 이제 시장에 더이상 수준급 3루수가 나오지 않아요. 최정도 박석민도 황재균 이전에 이미 FA로 계약이 끝났죠. 김민성 정도가 내년에 풀릴테고요
또한 황재균의 커리어는 최정이나 박석민에 한참 밀리는게 맞지만 하필 FA 직전 시즌이 커하입니다. 커리어 no.1 시즌이 16년 no.2 시즌이 15년 no.3 14년입니다.
황재균의 최근 3년이 war 13.54, FA 직전 시즌이 6.07 입니다
FA 가격은 통산 얼마보다 FA 나올때 얼마나 잘했냐가 더 크게 좌우합니다.
당연히 100 억을 넘길 것으로 이야기가 되는 김현수가 최근 3년 14.24 직전시즌 6.7 입니다. 비슷한 수준인거죠.
근데 리그에 3루수가 좌익수보다 훨씬 귀하고 포지션 가치가 높아요.
황재균이 얼마 못나온 신인 첫시즌 빼면 연평균 war 3 조금 넘고 주전으로 자리 잡은 이후로 보면 3.4정도 됩니다.
근데 올시즌 리그에 war 3 넘긴 3루수가 최정 1명이에요.
황재균이 시장 가격으로 100억 이야기 나오는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최정 박석민과 비교시에도 통산은 분명 적지 않은 격차로 밀리는게 맞지만

2017
최정 종합 war 6.74(3루수 전체 1위) 타격 war 6.60(3루수 전체 1위)
박석민 종합 1.69(3루수 전체 6위) 타격 1.75(3루수 전체 5위)

2016
최정 5.50(2위) 5.82(1위)
박석민 3.85(5위) 4.78(4위)
황재균 6.07(1위) 5.55(2위)

2015
최정 3.96(4위) 3.23(5위)
박석민 6.04(1위) 5.38(1위)
황재균 4.69(2위) 4.01(3위)

2014
최정 3.39(3위) 3.32(3위)
박석민 4.27(1위) 4.52(1위)
황재균 3.94(2위) 3.98(2위)

연도별 3루수 중 war 비교하면 황재균이 최근 몇년간은 최정 박석민에 밀리는 것도 아니고 엇비슷하게 경쟁하고 있었고요
의외로 요 몇년간만 따지면 부상이나 부진도 가장 적고 젤 기복 없는 것도 황재균이에요.
17/11/13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하는게, 얼마전에 황재균 FA건 때문에 07년 이후 3루수 WAR 찾아보니까

앞으로 시장에 풀릴 3루수가 허경민/김민성 정도 말고는 안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 둘은 황재균보다는 성적이 한참 모자라고,
희소성 때문에 100억 찍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약간 장원준/차우찬 FA때 오버페이 아니냐던 반응이 생각납니다.
당장 장원준/차우찬보다 앞에 놓을 투수가 이래저래 떠오르긴 한데 막상 앞으로 시장에 나올 매물들 생각하면 오버페이가 아닌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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