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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3 11:15
그나저나 박지성 대체자도 없고 이영표 대체자는 더더욱 없는데 기성용 대체자는 어떻게 구할까 싶네요.
기성용도 이번 월드컵 이후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요... 어떻게된게 씨가 말라가는 느낌이네요. 이승우 백승호 이강인이 최고 유망주이긴 한데..
17/11/13 11:19
2002 월드컵 키즈의 나이가 다 차고
2008 베이징 야구의 유망주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가속화되는거 같아요. 반대로 야구 유망주는 작년서부터 폭발하는 느낌이니.. 게다가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팜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니
17/11/13 11:19
프로축구가 프로야구에 자금력/대중성에 밀려버리면서 소위 '키즈'들이 죄다 야구로 몰렸거든요..
물론, 생활체육으로 파고들면서 저변확대는 성공했지만, 저변을 토대로 결실을 맺어야할 프로씬이 너무 말라버렸으니...
17/11/13 12:38
뭔가 잘못아시는거 같은데 유소년은 축구가 야구보다 많아요. 베이징이후에 야구 유소년이 늘긴했지만 아직도 축구에비하면 모자르고 현재는 출산율 감소로 둘다 줄어들고 있죠.
그리고 k리그랑 kbo비교해서 유소년들이 축구 야구를 선택하는것도 아니고 k리그+해외리그를 고려하면 축구선수로 성공 가능성이 더 높기때문에 야구보다 축구를 더 많이선택합니다. 프로팀산하 유스만 들어가도 야구에 비해 들어가는 돈도 현저히 적어져서 학부모들도 축구쪽으로 많이보내죠.
17/11/13 12:48
이거 맞죠. 어차피 어릴때 운동 잘하는 애는 야구나 축구나 (키크면) 농구 배구 다 잘하는데 1) 시킬때 돈도 덜들고, 2) 크고나서 아주 잘되면 유럽 빅리그나 돈 많이주는 중국, 중동, 일본. 그 아래론 k리그 그 아래론 우리나라 하위리그나 동남아리그 그나마도 안되면 전국에 쫙깔린 축구교실 선생님까지 취업가능한 축구와 아주 잘되면 미국, 일본이고 그외엔 한국말곤 밥벌어먹기 어려운 야구를 비교하면 학부모 입장에선 야구 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7/11/13 13:05
축구가 유소년 팜이 약간 꺾이는 추세에 있는것은 맞긴 한데 (얼마전 차범근도 이에 대한 한탄을 했었죠)
그 이유가 야구이든 다른 어떤 종목으로든 선수 풀을 빼앗겨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순수한 학령인구의 감소 영향이 사실 가장 크고(이는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지만), 유스판이 프로팀 초, 중, 고교 중심으로 재편되어 가면서 일반 초중고 축구부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영향이 있죠.
17/11/13 13:14
생활체육이나 유소년레벨에서 축구가 야구에 밀린적은 유사이래로 없을겁니다.
야구관람이 축구관람에 밀린일도 없었구요. 하는 축구와 보는 축구는 전혀 달라요.
17/11/13 15:12
완전 잘못된 정보를 갖고계시네요.
국내 유소년 레벨에서 인프라는 아직까지도 축구가 다른 모든 스포츠보다 우위입니다. 무슨무슨 세대니 이러지만 유의미할정도로 영향주는건 크게 없어요.
17/11/13 16:06
정상적인 방법으로라면 2002년 같은 경우가 절대 나올 수 없죠
그때는 우리가 개최국이라 K리그를 올스톱 하다시피하고 무슨 중고교 학원축구마냥 몇개월을 합숙시켜가면서 손발을 맞춘 거라서요 솔직히 말하면 그때가 비정상적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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