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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3 17:27
시몬스>테이텀>데스쥬>쿠즈마 정도로 잘해주고 있는거같네요.
여기에는 없지만 미첼도 괜찮고.. 그래도 볼만한 신인들이 많아서 흥미롭네요 요즘.
17/11/13 17:42
시몬스는 작년 드래프티라고 제외됐나보네요 크크...
못 쏜다 못 쏜다 말만 들었지 론조 볼이 저 정도로 못 던질 줄은 몰랐습니다.....
17/11/13 18:44
론조볼은 픽에 비해 영 별로입니다만... 뭐 앞날은 모르는거죠.
지난시즌까지 220cm이나 되는 주제에 200cm 짜리 디그린만 만나면 개털리던 포르징기스가 이번시즌에 엄청난 포스를 보여줄걸 누가 알았겠어요.
17/11/14 08:44
디그린은 ad나 타운스처럼 키크고 공격기술 있는 선수들에게 약한 편이었으니까요. 이미 mvp급 포스를 뿜어내던 ad는 논외로 치더라도 같은 드래프트인 타운스에 비해선 확실히 모자랐습니다. 이번시즌에는 오히려 더 잘하고 있지만요.
17/11/13 19:17
이전부터 풀이 넓은 클래스라는 평이 있었던것 처럼 알짜배기 자원들이 참 많은 드래프트였다고 봅니다.
나머지 상위픽 선수들, 펄츠, 말릭 몽크, 조쉬 잭슨, 조나단 아이작같은 선수들도 미래는 밝다고 생각되고 20번대픽 이후 선수들 중에서도 벌써부터 팀 로테이션에 자리잡은 선수들이 눈에 띄고요. 다들 개성있고 매력적인 선수들이라 잘 성장해서 미래 NBA의 한 축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17/11/13 20:12
디애런 팍스 눈여겨 보고 있고, 저스틴 잭슨도 활약이 괜찮아서 세컨팀으로 새크라멘토 챙겨보고 있습니다. 버디 힐드가 원기옥을 너무 오래 모았다가 터뜨리고 있어서 갑갑하긴 하지만, 꽤 재능있는 영건들이 모여 있는 팀이라 2~3년 잘 굴리면 플옵권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17/11/14 02:53
저도 테이덤이 제일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시 1옵션에 리딩가드가 된 어빙도 후덜덜 합니다만, 헤이우드 아웃되었어도 보스턴이 잘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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