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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4 06:46
1차전 전술 그대로 복붙하고 나올때부터 이럴거 같더니만....진짜 벤투라는 노답입니다.
월드컵 최다 출장기록이라는 대기록을 노리던 부폰의 꿈은 이렇게 날아갔습니다.
17/11/14 06:49
17/11/14 06:51
작년 유로대회 이탈리아와 뭐가 달라진거죠 ?
유로때 이탈리아보고 수비야 원래 좋고 공격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축구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월드컵예선이야 스페인이 조1위라 플옵 할 수도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오늘 2차전봤는데 왜이리 못해졌나요 ..
17/11/14 06:52
감독이 바뀌었습니다.
그때는 현재 첼시의 감독 콘테가 수장이었고 지금은 토리노 유로파 보낸거 말고는 딱히 이렇다할 커리어도 없는 벤투라가 지휘봉을 잡았죠.
17/11/14 07:10
인저리 타임에 부폰 공격 가담하는거 보고 정말 짠하더군요..
원래 축구팀으로서의 이탈리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은 정말 안쓰러운 기분이 드네요.
17/11/14 07:10
이탈리아 스쿼드가 과거만 못한건 사실이지만 인시네,키에사,베르나르데스키 까지 2선은 젊고 짱짱한 재능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경기에 3백에 다르미안 가비아디니...그냥 감독이 무능해도 너무 무능했어요.
17/11/14 07:39
1골 차이니까 안정적으로 3백 시작하는것까지는 이해할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늦어도 후반 10~15분쯤에 모든걸 포기하고 승부수를 던졌어야 했는데... 김민구 해설이 인시네 노래를 불러서 김민구가 아니라 인민구 아니냐, 그래서 결국 인민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지경이었죠.
심판도 심판인데, 벤투라 감독의 생사여부를 걱정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7/11/14 10:20
(수정됨) 적어도 80분쯤 됐는데 공격이 막혔으면 승부수를 띄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른 경기도 아니고 월드컵 진출이 걸린 경기에 더군다나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브로 보는데 통 이해가 안갔어요.
17/11/14 10:41
미국도 떨어지고 이탈리아도 떨어지고
우리나라도 간당간당했고.. 아르헨티나도 메시없었으면..;; 월드컵 연속진출기록 수난시대였네요
17/11/14 11:52
한국은 이런거 보면 슈틸리케 짜르길 정말 잘한거..
뭐 저도 그놈이 그놈이다. 감독이 아니라 선수문제다 라고 까기도 엄청 깠지만 만약 슈틸리케였으면 마지막 2경기에서 그렇게 비기기라도 할수 있었을까? 는 회의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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