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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5 16:07:46
Name 삭제됨
Subject [스포츠] [야구] NC는 창단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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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코우
16/10/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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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가을야구탈락-준플에서 탈락-플옵에서 탈락-코시에서 탈락(?)
그러므로 어우두
유자차마시쪙
16/10/25 16:10
수정 아이콘
저거대로면 코시진출해서 질 것 같네요...
준플옵패배->플옵패배->코시패배...?
bemanner
16/10/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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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상으로는 웬만하면 엔씨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간다고 봤는데, 김경문 감독이 어제 경기에서 너무 조급하게 투수를 써서 이제는 누가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 07sk한테 리오스 당겨쓰고 투수진 무리시키다가 역으로 털려나갈 때부터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네요. 근데 시리즈 흐름을 감독 실수로 내주긴 했지만 엔씨 선수진이 언제 흐름을 되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들이라서..

선발이 못던지고 타자가 못치면 져야하는 경기인데 그걸 억지로 이기려고 하다가 연장까지 가면서 졌는데, 순리대로 가면 어차피 올라갈 팀이 왜 무리를 했는지가 의문입니다. 엘지는 몰리고 있는 상황이니 경기를 포기할 수가 없는게 맞지만요.
나성범
16/10/25 16:41
수정 아이콘
1게임 덜하는게 1게임 더 하는 것보다 기대 이익이 크니까요.
해커가 짧은 시간에 재등판 하는 것보다 그간 쉰 불펜이 조금 무리해서라도 어제 경기를 이겼으면 화수목금 쉬고 정상 궤도에서 다시 시작이죠.
결국 스포츠는 결과로 말하는 것이라 악수가 되긴 했지만, 이해할만한 투자였다고 봅니다.
그걸 위해서 클린업들을 끝까지 안빼고 9회까지 갔는데 결국 걔들이 못해준게 크다고 봐야죠.

그리고 김경문 감독의 실책을 굳이 찾자면 투수들 컨디션 정비와 체크가 잘 안되어 있던 점, 침묵했던 타선에 변화를 좀 주지 못한점이라고 봅니다. 타선 컨디션은 워낙 오락가락이지만 2번에 이종욱선수를 배치한게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차라리 권희동선수를 주전으로 과감히 기용했다면
박민우-권희동-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 으로 이어져서 이종욱에서 번번히 끝나는 이닝이 덜 만들어졌겠지요...
노장을 믿는것도 좋은데 언제까지 믿어줄지는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지만 어제 경기 패인은 클린업쿼텟의 하드쓰로잉이었다고 밖에 생각이 잘 안듭니다)
러블리너스
16/10/25 18:05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죠. 어제는 진짜 운좋은팀이 이긴 느낌이라
bemanner
16/10/25 18:37
수정 아이콘
바로 그겁니다. 왜 운좋은 팀이 이기는 경기에 강자가 올인하는지가 이해가 안되요. 1,2차전에 투수 쏟아부어서 3차전까지 이겨야 한국시리즈 준비가 가능한가? 이것도 아니고, 3차전에서 승산이 높은 시점에 도박을 걸었나? 1회 4볼넷 다 지켜보고 1실점 내준 이후 0:1에서 2회 볼넷 후에 바꾼거니 이것도 아니고. 3차전은 운에 따라 흘러가게 두면 될걸 10이닝동안 필승조 가동시켰으니 의아합니다.

그래서 김경문 감독의 기용 성향으로 보아 이번에도 이기고 있을 때 괜히 조급해진게 아닌가 싶고요. 사실 어느 종목을 막론하고 이기고 있으면 안전하게 정석적으로 가고 지고 있을 때 위험한 도박을 걸어야하는데 김경문 감독은 이기고 있으면 선수들 댕겨쓰고 지고 있으면 아무 것도 안하고 '믿음의 야구' 하고. 이 부분이 단기전의 안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성범
16/10/26 02:41
수정 아이콘
뭐 자꾸 따라다니면서 태클거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모두 각 경기가 독립된 상황일 때의 정론입니다. 단기전이라서, 1게임이 소중하다면 이기고 있을 때 이길 수 있게 가는 것이 맞겠지요.

어쨌든 다 결과론적인 얘기들입니다. 감독은 누구처럼 무당이 아니니까요.
레가르
16/10/25 16:15
수정 아이콘
내심 기대중입니다.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사실 NC팬이지만 한국시리즈 올라가면 두산 상대로 이길꺼라 기대는 크게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누가 올라가도 어우두 느낌이라..

그래도 한국시리즈 올라가봤다와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다는 큰차이에 느낌이니까요 3위와 준우승도 그렇구요 흐흐..
엘룬연금술사
16/10/25 16:22
수정 아이콘
사실 다이노스는 클라스가 있죠. 정규리그 승률이 5할9푼인데.
16/10/25 16:30
수정 아이콘
코시 가서 0:4로 발려도 좋으니
엔씨가 꼭 오늘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강삼성
16/10/25 16:32
수정 아이콘
코시까지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예비백수
16/10/25 16:38
수정 아이콘
만약에 올해도 코시갔다가 지면 김경문 감독은 2위만 몇번을..
나성범
16/10/25 16:42
수정 아이콘
본인은 좀 괴로울수 있겠지만, 다른 팬들은 그냥 수긍할 것 같습니다. 두산이 이만큼 잘했는걸요.
16/10/25 16:55
수정 아이콘
뭐 기본적으로 엘지보단 엔씨가 전력이 더 나으니깐 3대1이든 3대2든 엔씨가 올라갈 거 같습니다.
위에서 기다리는 게 두산인것이 문제지요
16/10/25 17:04
수정 아이콘
오늘 해커가 진다면 엘지 입장에선 진짜 역스윕도 가능해 보이긴 한데.. 해커가 무너지기전에 우규민이 먼저 무너질듯 보여서.. 아무래도 플옵은 오늘로써 끝나지않나 싶구요 코시가서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두산이 진짜 선발진이 후덜덜하긴 한데 불펜진이 메롱이라서..
박용택
16/10/25 17:05
수정 아이콘
엘지가 준플옵까지 올라가는 동안 불펜 소모가 은근 없어서
플옵 시작했을 때 투수의 쌩쌩함은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플옵 시작 하고 나서, 김경문 감독은 반박자 빠른 투수 교체를 가져갔고,
어제는 선발이 몇 이닝 못 먹어주고 내려갔죠.

양 팀 모두 터지지 않는 빠따가 가장 큰 문제지만,
현재 불펜 과부하가 꽤 있는 상황에서
만약 4경기까지 엘지에게 내준다면, 엔씨도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어쨌든 저는 플옵 승자가 코시 우승까지 했으면 합니다.
뻔한 스토리는 좋지 않아요 ㅡㅠ
cadenza79
16/10/25 17:16
수정 아이콘
양쪽 다 문감독이라 그냥 문감독이라고만 쓰시면 특정이 안되는 ^^;;;
박용택
16/10/25 17:17
수정 아이콘
왜 전 달감독 문감독으로 생각했을까요 크크
키리하
16/10/25 17:49
수정 아이콘
3년 연속 가을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김경문 감독이 왜 화수분 야구 소리 들으며 잘되는 집이었던 두산으로 우승을 못했나.. 좀 이해가 가고 있습니다.
감독 입장에서 빼는 건 어려워도 타순 변화 주면서 좀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필요해보이는데..

이종욱도 이종욱이지만 나성범이 혈 막는게 제일 큽니다.
원래 엔씨는 나성범 기복에 따라 팀 성적이 기복이 거의 따라갈정도로 3번이 큰 키를 쥐고 있어서..
뭐 그렇다고 항상 있어왔던 나성범의 기복에 감독이 타순을 내려준다거나 테임즈부터를 한 타순씩 당긴다거나 하는 파격책을 쓰진 않을거같고
그냥 믿고 가겠죠 늘 그러던 감독이니..
나성범이 부응하느냐 안하느냐가 달려있다고 봅니다만.. 유난히 침체가 기네요.
Kings'speech
16/10/25 17:53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모습은 08 코시 김현수의 재림이군요.
나성범
16/10/26 02:3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호박때리기
16/10/25 22:27
수정 아이콘
코시 진출하네요~~와우~~
지니팅커벨여행
16/10/25 22:30
수정 아이콘
아.. 지금 한국시리즈 진출했네요.
창단 4년만에 진출하다니 구단도 감독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두산 입장에선 부담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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