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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5 12:06
두산 팬분들한테 꽤나 아쉽지만 프런트진으로는 충분히 할만한 행보긴 하죠 김재환 박건우가 각각 포지션내 넘버원 성적을 기록할정도고 자리는 하나 남았는데 유망주는 6명입니다
아무리 유망주는 유망주라고 해도 이종욱 정수빈 김현수등등 나간 자리들을 1년도 안되서 다 터뜨려서 메우는 두산 외야팜이라 모기업 상황도 좋지 않은데 잡으면 좋지만 무조건 잡는다는 생각까지는 없을겁니다 잡으면 잡고 안되면 놓겠다는게 두산 프런트진 생각이고 제가 팬이라면 다 잡고 싶겠지만 프런트라면 충분히 그럴만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너무 무리하기에는 내년 무조건 잡아야하는 양의지도 고려해서 금액 쓸듯
17/11/15 12:15
에이 암만 그래도 우승전력은....
테임즈, 나바로급의 3루 외인타자 잡고 허프가 안다치고 오지환이 커리어하이찍고 붙박이 2루수를 찾고 이형종이 야잘잘 증명하고 유강남이 강민호 후계자임을 인정받고 임정우가 16년 모드로 돌아오면 우승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7/11/15 14:57
선발진도 없죠. 외국인 투수 둘에 차우찬 제외하면 딱히 신뢰가는 선수도 없어서...
류제국이 완벽히 망해버린 탓에 내년 5선발 어찌 될지...
17/11/15 12:31
민병헌이면 이택근같은 유형의 타자인데(리그 씹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하나 빠지는데 없는 5툴플레이어) 이런 선수는 어느 팀 가도 자리가 없을수가 없으니 떠날 확률이 높겠네요. 다른팀에서 안찾으면 잡겟다는건데 그럴리가 없으니 사실상 결별 통보같은...
17/11/15 14:05
이러면 김현수도 안잡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모기업 상황이 여전히 좀 글씨요이고 김현수 예상 몸값은 다들 아실테고요. 근데 두산 외야는 여전히 짱짱하거든요. 민병헌 안잡았으니 김현수는 잡을수도 있긴한데 두산이 거액을 쓸것같진 않을것같단 말입죠.
17/11/15 14:18
민뱅이나 김현수 둘다 잡으면 자리 문제가 생기는데
그래도 둘중에 하나는 잡아야 되는 입장입니다. 자리 빵빵하다고는 하지만 둘 다 못잡으면 나올 애들이 정진호나 국해성이 1순위 일텐데 이들은 주전으로 뛰어본 경험 없는 애들이죠. 1군에서 보여준 모습들도 물음표가 많이 찍히는 상황에 의외로 나이들도 많죠. 뭐 두산 유망주들은 좀 늦게 터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거기에 민뱅은 중견도 준수하게 볼 정도에 어깨도 좋은 우익수로는 거의 크보 최고급 수비순데 백업 이놈들은 수비가 여엉....... 암튼 김현수 못잡으면 이제 우승은 노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17/11/15 15:34
외야로 가기전에 1루로 쓰려고 했는데 초반엔 좀 하다가 큰 에러 몇번 하고 트라우마 와서 불가능합니다.
1루 수비로만 봐도 김현수>>>>>>김재환 이에요.
17/11/15 15:35
김재환이 1루를 보면 내야가 그냥 망가집니다.
포구를 못해서 송구 한 선수들 실책이 엄청 늘어나요. 제가 1루 수비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구나 라고 느낀게 김재환 수비 보고 느낀거라... 거기에 1루에 오재일이 있으니깐요. 지금 여러모로 지타 1루 자원이 좀 많긴 해요. 에반스가 괜찮은 용병인데 계약상황 따라 자리가 애매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7/11/15 15:39
그럼 천상 지명밖에 갈데가 없네요; 좌익수 수비도 김현수가 김재환보다 훨씬 낫고
김현수를 1루로 보낼 것 같지도 않고... 뭐 두산이야 에반스 빠진다고 구멍나는 타선이 아니니까요 크크 러프 빠진 삼성과 달리... 허경민을 3루로 써도 타선이 남아도는 ㅠㅠ
17/11/15 16:17
김현수가 1루가 제2의 자리 입니다.
1루 수비 곧잘 하죠.재작년에도 1루 출장이 상당히 많았어요. 물론 오재일 자리 잡기 전이지만... 그렇지만 김현수가 우익이 아주 못 쓸 정도가 아니라 김현수 계약하면 우익으로 쓸거 같긴 해요. 메이저에서도 몇번 나온걸로 아는데... 현재 1루 보고 있는 오재일이 1루 수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도 하고 김현수가 우익 안가면 자리 없어서 에반스 말고 다른 용병 알아봐야 되죠. 두산도 우즈와 에반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나머지들이 성공한적이 거의 없어서.... 두산이 전통적으로 수비 안되면 주전 되기 정말 힘든 팀 컬러인데 ( 예전 스카우트 팀장이 수비부터 보고 타격은 키우면 된다는 지론이어서...) 약 이후로 점점 수비가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이긴 합니다.
17/11/15 14:20
삼성썰이 다분하나 왠지 안 올 것 같네요ㅠㅠ 당해본게 한 두가지가 아니니
그래도 이원석이 에이전트 역할 좀 톡톡히 해서 김민 다 데려오길 삼팬은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17/11/15 14:22
민뱅이 비 잠실 썼을때 어느정도 홈런이 나올까 싶기도 합니다.
봄에 리그 씹어먹을 듯한 포스를 풍기다가 시즌이 갈수록 체력이 떨어져서 성적 계속 까먹는 추세 였는데 올해는 그냥 시즌 전체가 평이했고... 박건우가 뜨기 전이었으면 두산 입장에서도 민병헌이 더 소중했을텐데 박건우가 여러모로 민병헌 상위호환이라.... 두산팬들 사이에서도 근 몇년간 풀리는 주력 선수들 중에서 놓쳤을때 가장 팀에 타격이 덜 가는 선수로 뽑혀서 한명을 놓치면 누구냐고 물어보면 죄다 민병헌이라고 대답했을 정도니... 뭐 팀 입장에서는 외야자원이 가치가 떨어진다 해도 써먹기 좋은 선수죠. 우익에서는 어깨도 좋은 크보에서는 최고급 수비수고 중견도 준수하게 보니깐요. 예전같은 주력이 안나오는게 흠이긴 하지만....
17/11/15 15:32
충분히 예상됐던 부분이죠.. 민병헌 선수가 올해 코시는 추억을 담기 위한거라고도 말했을 정도니 두산도 이게 팀 컬러와 맞다고 봅니다.
17/11/15 15:36
이왕 이리된거 정진호 보다 국해성 키웠음 하네요.
갠적으로는 1시즌 박아두면 터질 것 같은 선수 1순위 입니다. 스윙이 가장 안정적이에요.
17/11/16 11:33
정진호가 코너봐도 마찬가지에요.
정진호 타구판단 안좋은거는 유명합니다. 단적인 예로 수비 강화 때는 절대 정진호 안들어가요. 대주자, 대타 교체 시에만 대수비 들어갑니다. 걸음은 덜 짤라도 국해성이 여러모로 나을 수도 있습니다.
17/11/15 16:55
이원석부터 심란하긴 했습니다만 민병헌 보내려니 두산팬 입장에서 참 마음이 그렇네요 ㅠㅠ 이왕 가는거 많이 받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17/11/15 17:34
정수근 박명환 홍성흔 두산팬인 저는 fa 보내는거에 익숙해져있습니다. 장원준 잡았을때 왠일이냐 하는맘이었고 값어치 충분히 했서 좋습니다. 야수는 민김 보내고 키워서 쓰는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양의지는 잡아야하기에. 그리고 이미 그렇게 길들여진것 같아요 크크
17/11/15 20:03
황재균은 못 잡을 수 있어도 민병헌은 잡아야 합니다. 이 정도 선수 쉽게 안 풀립니다. 심지어 잠실 검증까지 된 선수입니다.
차우찬 잡듯이 눈 딱 감고 오버해서라도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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