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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7 11:01
1년동안 윤동이 본 경험으로는 저러다 귀신같이 만루 막고 이닝 끝냈을 수도 있는데 만루 주기 전에 바꾸던가 끝까지 쓰던가 했으면 했는데 아쉽게 되긴 했네요
17/11/17 11:15
윤동이 볼질 할때 제 또 저러네... 국대 경긴데 민망하네... 빨리 교체해주지 이러고 있었는데...
기아팬은 익숙해요. 저렇게 말아먹은 경기가 한두경기가 아닌데다가 막은 것도 거의 저러다 어찌어찌 막는 수준인지라...
17/11/17 11:42
김윤동 아무리봐도 한국시리즈 호투는 신기해요. 크크
한국시리즈 호투 믿고 내보낸거 같은데 뒷통수 맞은 느낌 들거같아요. 크크 선감독은 저도 한국시리즈에서 잘던지는거 보고 이번에 잘막겠구나 했더니.. 크크
17/11/17 12:14
첫 타자 깔끔하게 잡는거 보고 오... 오늘은 막는 패턴인데 했죠.
그런데 다음 타자 초구가 스트라이크가 안되는 것 보고 쎄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볼 카운트 몰리기 시작하니 맞을까봐 못 넣더군요.
17/11/17 12:58
선감독이 어제 투수운용을 평소처럼 안 한거죠.
평상시라면 윤동이 볼질로 1루 내줬을 때 바로 바꿨을텐데 어제는 이상하게 계속 가더라고요. 그냥 장필준으로 9회까지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국대 감독으로서 뭔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맡아주길...
17/11/17 13:14
그렇죠.. 불펜에 프로조무사들만 한트럭이 있었으니..
슼을 지금 11년째 응원하고 있는데 선수에게 분노를 느낀건 09년 이호준과 이만수체제 송은범 이후로 올해 서진용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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