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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1 14:00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65954
삼성과 계약을 마친 강민호는 "10년 넘게 몸담았던 팀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 저의 미래 가치를 인정해주고, 진심으로 다가온 삼성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롯데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삼성 팬들께도 박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저도 충격에 글 올렸는데 늦었네요 흐흐
17/11/21 14:01
아... 진짜 욕나오려고 하네....
우리팀 청정팀 내년 우승 좀 해보자고.... 응원 좀 다시 해볼까 했는데.... 이 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11/21 14:08
일단 같은 금액일거 같진 않네요. 롯데가 옵션 이것저것 붙여서 80이든, 삼성과의 계약에서 플러스 알파가 있든.
17/11/21 14:09
(수정됨) 삼성은 기사보니 계약금 40억 연봉 40억 순수보장 금액 80억 발표입니다.
옵션은 있는건지 없는건지 나와있지 않구요. 롯데는 총액 80억이라고 밝혔으니 옵션이 있다면 금액 차이는 있을거 같습니다. 옵션 유무라면 최소 10~20억까지 차이날 수 있죠.
17/11/21 14:10
그냥 손아섭도 다른 팀 보내고 구단 해체 가는 게 낫겠네요. 3년은 야구 안 보겠다. 얼마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문규현에 부를 10억 그냥 강민호에 얹어줬으면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또 허탈... 황재균이야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하하...
17/11/21 14:11
롯데는 내부fa 못잡았으면, 즈그들이 제시한 금액 공개하는 짓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팀에 돈이 없어서, 혹은 팀 운영 기조상 fa를 못잡았다고 생각하는게 낫지, 팀에 정떨어져서 같은(혹은 비슷한) 금액이어도 다른데 가는 거로 밝혀지면 팬 입장에서 너무 모욕적이잖아요.
17/11/21 14:13
아 삼팬들 진짜 기분째지겠다...엘지는 유일한 바이어라면서 ... 황재균도 놓치고....아서비 민뱅중에 하나는 꼭잡아라 제발...
17/11/21 14:13
ㅠㅠ 너무좋네요.. 삼성엔 그래도 꽤나 있는 외야수 잡느니 포수 이렇게 확 보강하면 훨씬 전력에 보탬될 것 같구요. 이지영도 좋아하지만 이젠 훨씬 덜보겠네여
17/11/21 14:16
인터뷰에서 미래가치 인정 얘기 나온거보니 김준태 전역하면 포수는 김준태/나종덕에게 주고 포지션전향하자고 했나보네요. 그거 아니고선 이적이야 이해한다쳐도 하필 삼성으로 간게 이해가 안되네요. 수도권이나 상위권 팀들이 모셔 갈텐데;;
17/11/21 14:36
어차피 올꺼 뻔하고 돈좀 아껴보겠다고 옵션 가지고 장난질치다가 당한거 아닌가 싶네요
포수는 골키퍼처럼 전성기가 길고 짬밥이 크다고 보는데 이제 다시 강민호 처음 키울때처럼 나종덕 붙잡고 강제로 경험치 먹여야 할 것 같은데 주전들 나이보면 아득하네요 팀이 어려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서 한편으론 세대교체로 봐줄 수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이런식으로 가는건 아쉽네요
17/11/21 15:53
양현종이 다른 팀으로 가겠다고 풀어달라고 하면... 풀어줘야 하는게 KIA 입니다.
그렇게 작년에 합의했죠. 그게 실제 효력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17/11/21 14:48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182245
돈 문제 아니라고하는데 그럼 왜?
17/11/21 14:51
그나저나 보통 자팀대형선수는 잡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은데 롯데는..이런저런이유로 나가는경우가 참 많긴 하네요
강민호야 1차는 잔류였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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