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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1 22:02:00
Name 던파는갓겜
File #1 11133.PNG (160.6 KB), Download : 26
Link #1 야갤
Link #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6&no=805424&page=1&exception_mode=recommend
Subject [스포츠] 롯) 세번의 피눈물을 흘렸어...... (수정됨)


원본은 두산팬이쓴 엔씨로 이적한선수들을 표현한건데

귀신같은 침투력 무엇

네번째눈물까지 흘릴것인가..


원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ncdinos&no=118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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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7/11/21 22:04
수정 아이콘
아습이가 떠날것인가...
사딸라
17/11/21 22:06
수정 아이콘
그깟 돈이라기에는 돈이 넘나 큰 것 ;;
bemanner
17/11/21 22:06
수정 아이콘
줄라탄이 챔스 우승을 위해 인테르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날 때
무리뉴가 '너 챔스 우승하러 바르셀로나 가냐? 근데 우승은 인테르가 할거야' 하고 우승한 것처럼
조 킹 갓 다이아몬두 원우 님께서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고 팬들은 18년 코시에서 4번째 눈물을 흘릴 겁니다

이 글은 인지부조화 상태에서 씌여졌습니다
키스도사
17/11/21 22:09
수정 아이콘
방금 sbs 뉴스에 뜬 내용보니 강민호가 떠나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롯데가 강민호에게 액수 제시(60~70억으로 추정) -> 강민호가 만족하지 못해 거절 -> 롯데는 아무도 안데려갈줄 알고 일단 강민호 계약을 미뤄둠 -> 이때 삼성이 강민호에게 접근 -> 삼성의 접근 소식을 알고 부랴부랴 삼성과 똑같은 80억 제안. -> 감정상한 강민호 삼성행 -> 롯데 "우리도 80억 제시. 할만큼 했다."라고 언플.

이 뭔....
타츠야
17/11/21 22:11
수정 아이콘
롯데는 어느 업종이든 대기업 치고 낮은 연봉 주기로 소문 난 짠돌이 그룹인지라 야구라고 다를 바가 없을 것 같네요.
스웨트
17/11/21 22:22
수정 아이콘
골때리는게 타팀에서 80억 제시했는데 똑같이 제시한게 말만 80억이지 옵션질한 80억이라더군요.
그러니까 떠나지 ..
공부맨
17/11/21 22:29
수정 아이콘
근데 강민호를 필요로 하는 구단은 많지 않나요
두산 빼면 강민호 영입하면 죄다 전력 업그레이드인데...
강배코
17/11/21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좋은포수 구하는게 좋은투수 구하는거보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롯데의 태도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던파는갓겜
17/11/21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팀 입장에선 애매하죠 강민호가 아직도 "좋은포수"인가 의문이거든요
노쇠화가 시작되고있고 수비불안 부상때메 풀타임 수비출장도 안되고요
한화 삼성 엔씨정도가 포수가 급한팀인데 한화는 외부영입 철수선언했고
삼성도 기사뜨기전까지 강민호 영입시도할거라 생각못했죠
엔씨를 제외하면 저 팀들 전력이 강민호 하나영입한다고 성적이 크게 달라지는것도 아니라서
롯데에서 강민호가 갈데없다고 생각하는것도 무리는아니었죠

두산 SK는 주전 백업 포수 탄탄하고
기아도 김민식 한승택으로 우승
엘지도 정상호에 유강남으로 육성잘해놨고
KT도 장성우
넥센은 박동원이 양의지-강민호에 비해 포수능력만보면 뛰어나면 뛰어났지 부족하진않죠 팀하고 잡음은 있지만요

삼성이 80억이나 질러서 그렇지 롯데가 5~60억선 제시했다면 롯데도 딱히 욕먹을만한건 없다봅니다
삼성이 제시이후 롯데가 80억 제시한것도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삼성때문에 거품가로 뻥튀기된거니까요
세렌드
17/11/21 23:56
수정 아이콘
강민호 올해 포수 WAR 1위 아닌가요; 올해 포수 수비이닝만 1000이닝 넘어갈텐데요.
50-60억 선이 욕먹을만하지 않는다고요?.. 신기한 관점이네요.
내년에 퐈로 풀리는 양의지가 올해 강민호 나이랑 한살 차이인데;
17/11/22 00:09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올해 포수 포지션에서 WAR 1위고, 수비이닝도 최상위권에서 놀 정도입니다. 롯데팬들 말 들어보면 언급하신 몸 상태 별로 안 좋아서 관리 좀 해줘야 했는데 경기 후반에 교체도 안 해주고 굴리는 수준으로 관리 안 해줬다고들 하고요. 솔직히 양의지 있는 두산 빼고 나머지팀들은 별로 달려들 필요 없다는 말은 공감 안 가네요. 당장 기아만 봐도 저 선수들로 우승한 건 맞는데 팀내에서 불펜 다음 가는 약점에 타격은 전 구단 가운데 꼴등 포지션입니다. 그런데 리그 전체 1위급 포수가 필요없다는 건 말이 안 되죠.
17/11/22 00:29
수정 아이콘
강민호의 공격력으로는 포수와 지타 병행가능하니까요.

포수 1,2번 혹은 1번포수-지타가 꽉 차지 않은 모든 팀에게 강민호는 유용합니다.
던파는갓겜
17/11/22 00:36
수정 아이콘
그 유용하다는게 80억과 보상선수가치를 하느냐가 문제죠
포수로는 괜찮은선수지만 지타슬롯때문에 80억을 쓸팀이 없었죠
심지어 포수 수비지표는 매년 최악입니다
17/11/22 00:44
수정 아이콘
only 지타와 6게임중 3~4게임은 충분히 포수로 소화해주고 수비 쉬는날 지타까지 해줄 수 있는 타자와 가격 산정이 똑같이 되는건 곤란하겠죠.

그리고 팬 입장에서 봤을때, 현장에서 수비지표를 얼마나 신뢰하는지는 매우 의문입니다.
17/11/22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포수라는 포지션상 풀타임 수비는 안나오는게 낫습니다.
부상없어도 백업포수 괜찮으면 휴식주면서 나오는게 맞죠.
현실은 크보 팀 중에 이런 로테 돌릴만한 포수진용을 갖춘팀이 두산 정도라는 사실.
이번시즌만 봐도 포수로서 출장 시간이 강민호 만큼 나온선수가 김태군 말고는 없을껄요?
그리고 강민호는 포수로 안나와도 지타로 나올 정도로 팀내 활용도는 크보 탑급입니다.
사랑둥이
17/11/21 22:11
수정 아이콘
아섭이 떠나면... 진짜 피눈물 흘릴듯요 흐흐
최초의인간
17/11/21 22:41
수정 아이콘
어우 원본 잊고있었는데 오글오글..
17/11/21 22:57
수정 아이콘
원본은 저걸 두갤도 아니고 엔갤에 올렸다는게 소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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