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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2 09:32:08
Name 아지메
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강민호의 적정가치는? (feat. 프로야구 이번시즌 포수부문 WAR순위) (수정됨)
[시즌 포수 순위]
EjV47Lo.png

쓸만한 포수라는게 거의 없는 포수기근의 KBO
상위권 포수 >>>>>>>> 하위권 포수의 격차가 넘사벽이고

그 상위권 끼리도 war차이가 많이남.
1위(3.49)  >> 2위(3.04) >> 3위(2.6)

왠지 젊어 보이는 양의지도 강민호와 겨우 2살차에 고질적 발목부상을 달고 사는지라..



[롯데 상황]
Vte5GjV.png

누구라도 사와야할 것 같은 롯데 포수진.

출장못해서 war 0인 선수 & 
출장하면 할수록 까먹는 war 마이너스 선수들(팬들이 감독님 양아들로 비꼰다는 김사훈선수)로 내년을 채울것인지..

제일 비싸게 주고라도 데려와야할 선수는
이지영인듯 합니다... ( 백업의 백업으로 있기는 아까운선수.. 다만 데려올려면 쓸만한 투수를 내줘야..)



[번외]
nzr3zht.png

포수 뎁스가 제일 약한 우승팀 기아.
포수진 전체가 나오면 나올 수록 까먹는 마이너스 WAR


-----
삼성은 100억 쓴거고.. (강민호 보상금 20억+보상선수)
리그 원탑 프랜차이즈 포수 강민호에게 80억이면 염가 같은데..
황재균도 발표상 88억인 마당에..

롯도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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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Warriors
17/11/22 09:35
수정 아이콘
기아는 내년 양의지 노리고 있을거 같습니다. 어디든 안노리겠냐만...
17/11/22 09:39
수정 아이콘
nc팬들도 양의지를 엄청원하는중...
함초롬
17/11/22 10:05
수정 아이콘
내년 기아 포수들 상태보고 결정할 거 같긴 한데 시도는 해보지 않을까요?
내년 FA에 기아가 노릴만한 거의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구요.
김민성도 나오긴 하지만 황대인이 전역 후 3루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서
기아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조금 유리할 수도 있는게 양의지가 광주 출신에 초중고도 전부 광주에서 나와서 전주 출신인 최형우 영입 때처럼 이제 돈도 괜찮게 벌었으니 고향에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 야구장에 자주 오실 수 있게 해서 야구하는 모습 자주 보여드리자 식의 명분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형우 인터뷰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조건이 비슷할 때 저런 것도 은근히 영향을 줄 수 있구요)
RainbowWarriors
17/11/22 10:09
수정 아이콘
제가 구단이라면 위에 말씀하신 이유로 올인급으로 영입시도 할겁니다. 제가 파악못하는 문제점이 있을순 있지만 연고지 출신의 아주 훌륭한 선수가 팀내 취약 포지션인지라... 물론 두산도 반드시 잡으려고 할테고, 위에서 말씀하셨듯 NC 같은 경쟁팀이 있어서 쉽지는 않을거 같어요.ㅠㅠ
17/11/22 11:19
수정 아이콘
고향 메리트가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양의지가 광주구장 성적도 좋죠. 팬들은 집밥 효과라고도 하고.
물론 FA는 돈이 최고겠지만 같은 금액이면 현 소속팀과 고향팀 매력이 있겠죠.
미리 예상은 힘든데, 두산은 우승 한 풀면서 다시 육성으로 가는 듯 합니다.
올해 민뱅, 현수 둘다 놓친다면 그건 구단 방침이고 내년 양의지도 같은 맥락으로 접근하겠죠.
민뱅, 현수 중 하나라도 잡는 모습을 보인다면 양의지도 잔류 가능성이 올라갈 듯 하구요.
곧미남
17/11/22 13:06
수정 아이콘
최형우 선수와 좀 반대로 양의지 선수는 고향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또한 황대인 선수가 3루 수비가 안되도 너무 안되죠 올해 퓨쳐스에서도
그닥 좋은 모습을 못보여줘서 기아 입장에선 타격쪽의 두 재능 황대인, 최원준 수비 위치때문에 계속 머리가 좀 아플듯 하네요
17/11/22 11:38
수정 아이콘
한두팀이 아닐겁니다.
NC도 대기중.
유재석
17/11/22 09:35
수정 아이콘
두산이 그나마 포수뎁스가 두껍긴 하네요..
정지연
17/11/22 09:36
수정 아이콘
유강남이 3위군요.. 헛스윙할때나 공 빠트릴때마다 욕한거 미안하다..
NC TWICE
17/11/22 09:41
수정 아이콘
김태군이 7위라니.... 올해 엄청 잘했네요
작년엔 마이너스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7/11/22 11:39
수정 아이콘
올해는 공격에서 사람구실은 했죠.
작년은...으흠...
Syncnavy
17/11/22 09:41
수정 아이콘
아니.. 최재훈은 그렇다치고 20위 내에 한화의 판타스틱4중 3인이 들어가있는게 실화입니까(....)
마이어소티스
17/11/22 09:46
수정 아이콘
시즌 포수 순위에 기존 삼성 주전 이지영의 순위가 궁긍하신 분들있으실까봐 붙이자면 war 이 마이너스라 순위에 안보이는겁니다...
아이유좋아
17/11/22 09:46
수정 아이콘
기아는 마이너스네요 크크 워낙 타격이 안되니
은하영웅전설
17/11/22 09:47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 해창이가..
17/11/22 09:49
수정 아이콘
김민식은 수비는 좋은데 타격에서 다까먹나보군요..
17/11/22 12:07
수정 아이콘
수비도안좋아요 도루저지 원툴
곧미남
17/11/22 13:08
수정 아이콘
밑에분 말씀처럼 도루저지가 워낙 빛나서 글치 좀 별로긴 하죠.. 그럼에도 기아입장에선 너무 고마운 선수죠
유자농원
17/11/22 09:50
수정 아이콘
내년에 양의지 100억이면 과연
손금불산입
17/11/22 09:52
수정 아이콘
유강남이 저리 잘한다는거에 놀라고 김민식은 잘한다더니 저리 나쁜거에 놀라네요
Skatterbrain
17/11/22 09:54
수정 아이콘
06~17 12시즌 동안 강민호가 포수 WAR 2위 안에 못 든게 09시즌 뿐입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포수 안타 1위, 홈런 1위, 타점 1위, OPS 1위 등..
도라귀염
17/11/22 09:54
수정 아이콘
이만수 장채근 김동수 박경완 기라성 같은 포수들 있던 시절이 그립네요
속삭비
17/11/22 09:55
수정 아이콘
사실 초반에는 강민호한테 좀 실망했는데
이런거 보면 볼수록 강민호 놓친 꼴런트한테 분노가

대체불가면 애초에 좀 잘해주지..
김연우
17/11/22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년만 보면 그나마 비빌 여지가 있어보이는데, 3~4년으로 보면 차이가 더 심해요.

https://i.imgur.com/VQNctM8.png

강민호 13.72
양의지, 13.49
이후 유강남 4.7 박동원 3.24 이후 장성우 2.23 이지영 1.74 이홍구 1.54 정상호1.44 박세혁 1.23 윤요섭 0.50

war가 아닌 wrc+로 공격력만 보면 더 심해요. 80만 넘어도 훌륭한 주전급이니. 수비야 스탯으로 보기 어려워서 넘긴다고 치고.
지난 3년간 포지션별 보면, 다들 그래도 왠만큼씩 뎁스가 됩니다. 포수 다음으로 빡새다는 유격수도 김선빈 김하성 오지환 손시헌 하주석 김상수 뭐 꽤 많죠.
투수 없다그러는데 투수는 용병으로 선발 둘 채울 수 있다는 것도 커요. 포수는 특성상 용병으로도 못채워요. 부상 부담도 많고 체력 부담도 큰 자리인데.


개인적으로 주변 롯데팬들이 강민호 풍기질한다고 욕하는게 제일 이해 안갔어요. 강민호 양의지 정도 빼면 타팀에서 포수에게 타점기대대 안해요. 안타치면 로또맞은거고 삼진이면 본전. 보통은 다들 발들이 느려서 병살이 다반사니까. 포수에게 클린업에서 홈런 타점 기대하는게 얼마나 사치스러운건지. 몇년동안 강민호가 꼬박 꼬박 버텨주니까 강민호의 소중함이 덜 느껴진거지, 이제 강민호의 빈자리는 롯데에게 어마어마하게 클겁니다.

80억이면 kbo fa 물가상 오히려 싸게잡았다고 생각하고, 33살이라 노쇠화가 슬슬 와서 타격 싸이클 내려가고 포수대신 지타나 1루 봐야할 수도 있긴 한데, 그거 감안해도 비싼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불펜투수에게 수십억 주는것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바카스
17/11/22 13:20
수정 아이콘
진갑용, 박경완 일례로 들면 강민호는 5~6년은 더 최정상으로 군림할듯..
타마노코시
17/11/22 10:05
수정 아이콘
롯데가 거하게 삽을 펐다고 생각하는게..
대체 불가 포수자원이라는 측면도 제일 크겠지만..
지금 롯데에서 거포 혹은 공격형의 선수라고 할만한 포지션 (코너 내,외야수나 지타)에 제대로 상위권 공격력을 갖춘 선수가 이대호-손아섭 뿐이라는 거예요..
롯데는 공격력 강화 포지션에서의 인력이 부족한데 그걸 강민호가 메꿔주고 있었죠..
당장 손도 어떨지 모르는 분위기이고.. 이대호는 82년생이라 1,2년 안에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죠..
강민호는 포수라는 포지션 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포수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잔부상 관리를 위해서 1루나 지타로 일부 출장을 하기 시작할텐데 롯데가 지금 가장 인력이 부족한 포지션이라는 거죠.. (인력이야 있지만 백업은 그말싫...)
사딸라
17/11/22 10:08
수정 아이콘
누가 갓남이를 프레이밍 원툴 포수라 했는가?

개인적인 예측입니다만,
롯데는 박동원 트레이드로 데려올거 같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촉.
아라온
17/11/22 10:14
수정 아이콘
한화 포수가 20등안에 5명이나 있네요.
근데 왜 막 기쁘지 않은거지,,
순둥이
17/11/22 12:01
수정 아이콘
역시 포수왕국 한화
유아린
17/11/22 11:30
수정 아이콘
골글4회, 올해 또한 확정적, 11,12,13 골글 3회연속 수상 후 14년 죽쓰고
15,16년에도 골글(양의지)에 버금가는 성적을 내준게 강민호죠
팀 내 타선에서도 중요한 역할일 뿐더러
프랜차이즈, 분위기메이커, fa거품 등등을 감안해도 80억은 거저인데.. 그걸 놓치냐..
17/11/22 11:36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양의지보다도 위인데 나이도 별 차이 안남..솔직히 투수리드 뭐 그런거 다 필요없고 공격에서 타자 하나 없는 셈 쳐보세요.. 얼마나 답답해지는지....예전 다저스도 피아자 투수 리드 못한다고 그 난리였는데 피아자 트레이드하고 나서 정작 포스트 시즌 계속 못갔죠. 메이저 봐도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날 리그 득점력 차이 보면..쉬어가는 타자 하나 있냐 없냐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근데 롯데는 이대호도 예전의 이대호 아니고 손아섭도 나갈 타이밍만 보고 있으니 이제 모두가 다 쉬어가는 타자.
Chakakhan
17/11/22 12:09
수정 아이콘
위의 둘은 그렇다 치는데 유강남의 발전이 놀랍네요.
키스도사
17/11/22 12:45
수정 아이콘
쓸만한 포수 없는건 다른 리그도 마찬가지라...수준급 포수는 무조건 잡는게 맞는데 롯데 대처는 그냥 노답.
더치커피
17/11/22 12:57
수정 아이콘
강남아 선구안만 좀더 키우자
루크레티아
17/11/22 13:13
수정 아이콘
유강남 의문의 1승
차밭을갈자
17/11/22 13:52
수정 아이콘
밑에 글 댓글에
강민호 가치 확 깎는 분이 있던데 참 이런 자료 보시고도 그런 소리 할 수 있는지...
지나가다...
17/11/22 16:56
수정 아이콘
강남이 성장한 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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