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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2 13:21
이거 같긴 합니다 2차 드랩때 풀릴거다 언질 받고 그럴꺼면 그냥 내가 원하는팀 가게 방출해줘라...이런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선뜻 이해가 잘 안가긴 하네요
17/11/22 13:21
정성훈을 원하는 팀이 여럿있을경우, 2차로 풀면 팀이 선수를 고르지만 방출이면 선수가 팀을 고를수있고 또 영입할때 드는 비용이 적은만큼 선수입장에서 좀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차이가 있긴한데...음
17/11/22 13:28
뇌피셜로....
1. LG에서 정성훈을 전력외로 분류하여 본인에게 알려줌 2. 정성훈은 고향팀인 KIA로 가고 싶어함 3. KIA는 올해 1위라서 2차 드래프트로는 그전에 정성훈을 채갈 팀이 많음 4. (KIA랑 어느정도 얘기가 되서)선수 본인이 방출 요구, 구단은 선수 의사를 존중해서 방출 통보 이정도가 아니면 되게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17/11/22 13:31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99860
이 기사만 보면 그냥 일방적인 통보였나봅니다
17/11/22 13:31
17/11/22 13:33
아니 아무리 행복회로 돌려도
우리팀에서는 용병1루를 잡든 뭐하든 아무튼 정성훈을 안쓸거지만 대신 선수가 가고싶은 팀 갈수있게 40인드래프트에서 엄한팀 안 뽑히게 방출해줬다 밖에 없었는데 그것도 아니였네 미쳤네 진짜 크크크크
17/11/22 13:38
참 희한하네요
보통 이런식의 방출은 정말 전시즌에 엄청 못한 게 아닌 이상 잘 안하는 편인데.... 스탯도 준수하고.. 나이가 39 40 먹은것도 아니고... 단장 감독 입김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서야..
17/11/22 13:45
제가 프로선수라면 값은값 비슷한 값에 엘지 절대 안갑니다.
한번 두번은 우연이라지만 이건 필연이에요 필연. 엘지 노장들의 말년을 보면 이건 해도 너무하죠. 이진영 이병규 정성훈 3연타 군요. 이진영 정성훈은 FA때 김주찬에 비해 15억 가가이 적게 받고도 우선 협상기간에 도장 찍은 선수들이에요. 그 대가(?)가 무엇이었는지 젊은 선수들은 똑똑히 봤겠죠. 노장을 정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정리에도 예의가 있다는 말이에요. 박용택은 다르다구요?? 글세 두고 봅시다.
17/11/22 13:51
정성훈의 재계약이 힘들거라 예상은 했습니다.
FA였던 작년에도 질질 끌다가 1년 계약 밖에 안 했고 올해 다시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 그리고 수비를 뛰면 여름만 되도 체력 방전인 상태가 계속 됐으니 지명으로 밖에 못 쓰는데 지명엔 팀의 프렌차이즈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그런데 지금 어이가 없는건 보내는게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은 2차 드랲으로 놔주던 정말 방출이었음 말이라도 해주던 했어야 하는데 이 놈의 구단은...
17/11/22 13:54
뭔가 구두 합의가 된 상황인 줄 알았는데 인터뷰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어쨌든 한화로 왔으면 좋겠네요. 리빌딩과 좋은 선수 수급은 별개의 문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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