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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2 14:09
정성훈은 3루가 되니까요...
지금 롯데가 3루 없어서 신본기 김동한이 번갈아 보고 있는데 정성훈 있으면 타선 무게감이 확실히 차이날거 같아요
17/11/22 14:05
무식하면 용서라도 될텐데 저건 무식한게 아니라 거의 악의를 담은 수준이라 어처구니가 없네요. 모굴 돌리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비지니스 관점이 아예 없는 수준인듯 합니다. 당장 은퇴해도 구단 레전드 중 하나로 세울 수 있을만한 선수를...
17/11/22 13:59
2년전 이진영이랑 같네요
다만 이진영은 40인제외가 지피셜로만 나돌았는데 정성훈 지피셜도 없이 기자가 오피셜로 선빵을 때린... 40인 제외니까 2분후 2차 드래프트에서 무조건 뽑힐건데 어디가든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에혀 유망주라고 양상문이 빨아주고 물어주는것들중에 한명이라도 정성훈 발끝만치 터질지 안 터질지도 모르는데 이따위로 이별을 하다니
17/11/22 14:23
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11/32/75/1511327599182.jpg
이진영이랑 정성훈은 완전 케이스가 다릅니다.
17/11/22 14:05
지금 외야 풀이 넘치긴 하니까요. 당장 안익훈도 군대 미룬 상황이니.
류감독 말처럼 도찐개찐인게 문제긴 하고 그래서 김현수, 민병헌 얘기가 나오는거 같고... 문제는 김용의가 수비 툴이 잘 봐줘야 평균인 선수란게 문젠데...
17/11/22 14:08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김용의를 40인 외로 풀어야...
기용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체할 선수가 얼마든지 있는 애매한 위치의 선수죠.
17/11/22 14:13
2016년이 플루크였을 뿐 기본적으로는 올해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겁니다. 이제 발전을 논하기도 어려운 나이고...
이종열처럼 수비는 확실한 내야수라는 장점도 없고, 정말 계륵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고나 할까...
17/11/22 14:17
지난 시즌 마치고 김용의 플루크 관련 글이 떠돌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왔다갔다 하긴 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발전을 논하기엔 30대 초중반으로 접어든 나이가 문제긴 한데... 올해 한 번 더 써보고 결단을 내리겠죠. 류감독의 의중이 있긴 할테니 저는 올시즌엔 최대한 묵묵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17/11/22 14:26
저는 내년은 리빌딩이다 생각하고 보려구요.
투수도 5선발 제대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는데 윈나우는 멀리 날아간거 같고.흐흐 오지환이가 정신 좀 차려서 국대 갔음 좋겠습니다.ㅜㅜ 본인도 결단을 내렸으니 좀 하겠죠. 그놈의 부상만 없다면...
17/11/22 14:05
허허 양상문이 단장이었었군요.
롯데 감독 시절, 투수코치 시절에도 신인들한테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하는 편이었죠. 덕분에 많은 슈퍼루키들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대개는 결과가 안좋았습니다(...). 단장 시절에도 한결같네요.
17/11/22 14:09
김용의 1루 전환은 정말 황당하네요. 작년 WRC+ 72.1, 베스트 시즌 104.7 네요. 1루에 두면 팀에 손해 끼치는 수준인데.
17/11/22 14:11
보아하니 한국일보가 먼저 터뜨리고 뒤이어서 받아 쓴 모양새네요.
터뜨린 타이밍은 기자들 클라스고, 예의 안 차린건 양상문 클라스인듯... 적어도 만나서 미안하다. 사정이 이러하다. 이 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17/11/22 14:13
이해가 안됩니다. 40인에서 제외한 후에 타구단에서 지명해서 데려가면 될 거고(이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이대형처럼 팬들이 분노할 수는 있어도 최소한 보호할 인원이 많았다고 핑계라도 댈 수 있는 수준임.) 천만의 하나 지명 안되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때 가서 방출하면 될것을 왜 굳이 지금 이 타이밍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지..? 설사 누군가 정보를 채갔건 엠바고를 깼건 방출설 이 뜨더라도 확인을 안해줘야죠. 결정된 바 없다고 오리발 내밀다가 2차 드래프트 끝나고 나서 발표해도 될 것을 왜 굳이 지금 확인까지 해주는지.. 일을 못하는건지 범부가 이해하기 힘든 깊은 뜻이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17/11/22 14:29
17/11/22 14:31
이게 참 진짜 애메한 상황이네요..
정성훈이 수비가 안되는 자원이라고 볼때, 팀입장에서 40인에 묶기는 어려울거라 봤습니다. 정성훈 선수에게 2차 드래프트에서 설사 다른팀에 가지 못한다고 해도 내년에 함께 갈수는 없다라고 미리 말해준거 같은데.. 뭐..여기까지 알려지지 않고 진행이 되었다면 프로의 세계에서 흔히 있는 냉정함으로 어떻게든 넘어갈만한데... 어찌되었던 방출까지 갈거라는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확인 안해주는 끝나는 일인데..왜 확인을 해줬을까요.. 정성훈 선수가 기자에게 말을 한건지 ...아니면 구단내부에서 정보가 새나온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만약 구단에서 사실을 확인해 준거라면...LG는 준프랜차이즈급 선수에게 이따위로 대하는거 아닙니다. 정성훈 선수가 어찌보면 싼 가격에 9년간 LG의 중심타자로 그정도 해줬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이게 뭡니까? 대체.. 떠나는 정성훈 선수도 그렇고...팀 내부 분위기도 보나마나 개판일거고...참.. LG팬이지만 이 팀 보면 정말 정떨어지게 행동하는건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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