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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06:49
제 생각에도 코시 끝나자마자 일사천리로 진행될거 같네요. 지금은 일부러 뭉개고 있는 중이고..그리고 굳이 한용덕 코치가 아니더라도
지금 풀린 감독+시즌 끝나고 풀릴(?) 감독까지 합쳐서 감독후보 풀이 그 어느해보다 풍족하다보니 선택지도 넓어질거 같고 말이죠
16/10/26 08:08
뭐, 저도 한용덕코치라서 한국시리즈 이후 발표라는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넥센이나 SK도 감독 선임 안된 상태에서 이미 경질 발표 한지 오래됐는데 왜 한화는..... 진짜 2년전에 감독 선임할 때 김승연 회장까지 나서서 선임했던 것 때문에 경질이든 유임이든 김성근감독 거취관련 건은 회장님 선까지 올라가야되서 늦는다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16/10/26 09:47
예...상황이 다르단거야 알고있지만.....
감독 경질과 선임이 동시에 이뤄지지 않아도 되는데 지금까지 끌고 있어서...이슈가 되고있는 사항에 대해 왜 입장표명을 안하는지 답답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16/10/26 08:48
한사코 유임확정 아닌것을 계속 강조하는걸 보면 바뀌든 안바뀌든 바꿀 마음은 강력하게 있고 내부적으로도 강력히 논의중이라는 건데
김성근은 절대로 물러날 생각이 없을 것이고... 이번에 경질되면 다시 프로야구 감독으로 볼일은 없을것같습니다
16/10/26 09:17
제법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
한용덕 코치님이면 격하게 환영합니다. 감독자리에 앉으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선수들 아낄줄 아는 분이시니
16/10/26 09:38
두산 팬으로서 한용덕 코치가 나간다 하더라도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이미지가 왜 좋은지 모르겠어요. 김성근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혹사가 엄청나게 심한 사람입니다. 인터뷰에서 하는 변명도 어이가 없었고.
16/10/26 12:50
16/10/26 20:09
저역시 처음엔 물고빨고(?)했는데, 지금은 딱 권명철보다 약간 나은 코치정도로밖엔 안봅니다... 개인적 바램으론, 한코치 한화로 보내고 FA인 차명석코치영입했음 하는건데....가능할지 어떨지...
16/10/26 14:21
그래도 실드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김성근의 민낯이 드러난 것은 결국 한화에서 호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죠. 감독으로서 어떠한 흠결이 있어도 성적을 내면 전부 미화해버리는 것이 대다수 야구팬덤의 어쩔 수 없는 속성인지라. 2년 전과 마찬가지로 방법론적 문제는 있더라도 어쨌든 성적은 확실히 내 줄 수 있는 감독이라는 미명 하에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옹립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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