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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12:30
이 상황에선 역시 이 짤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new&no=1941693 크크크 지배 있고 내년 엘지가 김양차중 1명 뽑으면 코시 노릴 각이고 황까지 더 뽑으면 우승도 노릴 각이라 봅니다. 근데 기업에 돈이 없으니 안될겨 ㅠㅠ
16/10/26 13:02
있으면 좋지만, 외야는 A~B급으로 더블 스쿼드도 구성 가능합니다.
그리고 박용택 정성훈도 수비로 써먹기 힘들어지고 있는데, 최형우마저 들어오면 지명타자 돌리기도 애매하구요. 같은돈으로 김양차 사는게 더 이득입니다.
16/10/26 15:00
LG는 투수력이 주로 불펜이 집중돼 있다 보니 선발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특히 강한 1선발과 좌완선발이 없습니다.. 그나마 허프가 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주긴 했지만 처음 온 외국인 선수라는 특성상 내년에 재계약이 가능할지, 내년에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는 문제거든요..
최형우는 분명 타격에서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올해 가능성을 보여준 젊은 선수들이 다시 못 뛰게 되는 예전의 악순환이 계속되게 될 가능성이 있고 잠실이라는 넓은 외야에서 수비하기 위해 젊고 빠른 선수 중심으로 외야를 짰는데 그 방향에도 반하게 되고요.. 그래서 같은 가격이면 최형우보단 선발투수를 데려오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아니면 최형우를 1루 전향시키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수비 전향이 쉬운 문제는 아니라서요. 그치만 현실은 아무도 못잡을거 같고요....
16/10/26 16:34
포스트시즌에 투수력이 충분해 보였던 것은 허프와 소사, 류제국의 호투에서 비롯된 착시 현상에 가깝습니다. 이 셋이 거의 완벽에 가깝게 제몫을 해 준 덕분에 선발 걱정이 없어 보이고 불펜도 여유롭게 돌아갔습니다만, 시즌은 길고 선발은 적어도 다섯 명이 필요하거든요. 시즌 중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노릇에 앞의 세 선발이 시즌 내내 완벽하게 돌아간다고 보장할 수도 없는지라... 우규민이 다시 작년처럼만 해 주면 좋은데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물론 최형우는 정말 좋은 선수이고 잡기만 한다면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16/10/26 14:38
상무에서 경찰청처럼 추가모집할겁니다 아마도
이게 규정을 안어기면서 할수 있거든요 지금 지원서 넣은 애들로 TO를 다 안 채우고 TO몇자리 남기고 추가모집을 하겠죠 경찰청이 1차에 그렇게해서 사람 날리고 2차에 다시 모집한거니 상무도 똑같이 할거라고 봅니다 2군에서 경찰청이랑 상무 자존심 싸움도 매년 이어지고 있는 얘기라 만약 그게 없다면 오지환은 1년있다가 상무든 경찰청이든 둘다 지원해서 어디라도 가면 되겠지만 이대은은 진짜 현역각...
16/10/26 19:07
어차피 가야 하는 군대이고 가면 야구 하는건 똑같은데 외박 좀 더하겠다고 이미 한 문신, 그것도 가족이니셜 새겨놓은 거 지우고 경찰 가겠다고 한 것부터 코미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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