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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6 02:17
리그컵 대회에서 3부리그 팀상대로 승리한거 제외하면 10월 11월 두달 연속 무승입니다
감독의 무능함만 계속해서 증명해나가는 가운데 그나마 유능하다고 여겨지던 보드진마저 삐걱거리고 있는 중이라 팬 입장에서 멘탈이 남아나질 않네요
17/11/26 02:10
풀타임으로 시청했습니다
일단 전반전 4:0은 샬케가 스스로 자멸한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돌문에서도 수비진에서 파파가 캐리하고최근 중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괴체가 공미로 가더니 미쳐 날뛴점도 무시 못합니다만 후반전 4:2가 된 상황까지는 간단합니다 샬케가 잘했고 돌문이 못 했죠 이해가 안되는건 그 이후입니다 4:2로 따라잡힌 이후엔 그나마 선수들도 정신차리고 진형 탄탄하게 꾸리고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그동안 오바메양 퇴장이 있긴함) 감독이 잘 돌아가기 시작한 수비진형에 알 수없는 변화를 줍니다 게레이루 대신 올시즌 1군 대뷔한 자가두 투입하면서 슈멜처의 좌측 수비자리를 자가두에게 맡기고 슈멜처는 3백의 윙백인지 4-4-1의 측면 미들인지 구분도 안되는 포지셔닝을 보여줍니다 아니다 다른까 이 교체이후부터 샬케가 반대쪽 측면은 아예 배제해버리고 이 위치만 집요하게 파더니 두골더 넣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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