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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6 10:25
롯런트가 예산이 160-180억 정도 밖에 없다라고 못을 박으면서 에이전트가 같은 강민호 손아섭을 동시에 후려치려했고 강민호가 그럴순 없어서 삼성으로 튼게 아닐까 하는 뇌내망상이 드네요.
아섭이도 떠났으면 이참에 롯데팬질도 접는건데 ㅠㅠㅠ
17/11/26 10:31
" 롯데에 지명되고 지금까지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꿈보다 우리 팀의 우승이라는 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맘같아선 이참에 아섭이 유니폼 하나 사고 싶은데 2차 FA가 있으니...
17/11/26 10:52
진짜 생각보다 싸게 계약한거같긴한데
타팀이 아섭이 사갈려면 외야수에 120억정도 박아야한다고보면 사갈팀이 없는거같긴하니 적당하게 계약한거같기도 하고
17/11/26 11:57
김헨수랑 민뱅을 잡는다 치면 몇년 열심히 하던 아해들이 또 벤치로 가고.. 그아이들은 또 못크고...
차라리 빠방한 내야 + 외망주 컨셉으로...
17/11/26 15:11
채태인이 좌타자고 타율면에선 최준석보다는 괜찮죠...
무엇보다 최준석은 너무 이대호랑 겹쳐보여서요... 똑같이 우타자에 뚱뚱한 2명이 있으니 답답해 보이는데다가 병살도 둘이서 너무 많았죠... 수비적인 면에선 채태인이 최준석보다 훨씬 낮구요... 부상만 안당한다면야 최준석보다 나아보입니다... 3번 아섭 4번 대호 5번 채태인으로 가면 병살은 훨씬 적어질것이고 상대투수기용도 까다로울것 같구요... 민뱅이 훨씬 나은건 인정합니다만... 롯데가 외야는 생각보다 괜찮구요... 게다가 작뱅까지 대리구왔어요. 황족작뱅이 사직에서 터지길 기대해봅니다...
17/11/26 16:00
포수로 한정하면 자원이 강민호 급은 향후에도 나올 가능성이 많이 없는데 강민호보다 손아섭이 더 높은건 야알못 기준으로 이해가 잘 안되네요.
강민호가 이번 FA에서 제일 많이 받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된 이상 민병헌이나 김현수 얼마나 나올지 기대가 크네요.
17/11/26 18:33
강민호를 놓친 걸로 구단 측이 다소 몰린 입장이 된 것도 있겠죠. 손아섭까지 놓치면 팬들 반응을 상상하기 끔찍했을 테니까요. 구단에서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좀 더 불렀을 것 같습니다.
17/11/26 20:13
베어스 팬 입장에서, 에반스까지 정리하는거 보면서 민뱅, 핸수 다 잡기로 했나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저 말고는 다들 민뱅, 핸수 떠나는 걸로 흐흐흐 이상하네 둘다 잡지 않는 이상 에반스를 놔줄리가 없는데...
17/11/27 03:39
어차피 용병 셋중 하나는 무조건 야수로 해야하니 그거완 상관 없는거 아닐까요?
기대보다 못한 기량이 에반스 계약 포기에 결정적 역할 이겠죠.
17/11/27 08:52
저는 생각이 약간 다른데, 사실 에반스만한 용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면(그간 베어스 용병 타자 흑역사를 감안할 때 더더욱) 포지션이 1루수인게 문제라고 판단한 듯 하고, 이게 단순히 기량의 문제(잠실에서 20+ 홈런과 3할을 치는 타자인데)라거나 오재일과 겹친다는 측면 때문만은 아니고 김현수와 겹친다는 측면도 함께 작용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야 관계자가 아닌 이상 팩트는 알 수 없지만, 제가 구단주라면 김현수, 민병헌을 다 잡았다고 판단하지 않고는 에반스부터 내보내진 않을 듯 싶습니다.
17/11/27 17:41
에반스가 1루수 였군요.
최근에 각 구단들이 팀 용병을 1루수는 기피하는 현상이 있더군요... 김현수와 오재일을 고려했을수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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