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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8 17:57
롯데도 김민성 아니면 딱히 딜을 해야할 이유가 없죠.
문규현에서 김민성은 확실한 업그레이드지만 최준석 -> 채태인은 업그레이드가 아닌 옆그레이드 수준이고 1루 수비의 중요성은 3루 수비만큼 크지도 않은데 우승을 위한 딜이라고 하기엔 너무 스케일이 작습니다.
17/11/28 18:45
35살짜리 1루수인데 리스크가 없진 않죠.
보상금만 생각하면 그렇지만 채태인을 문규현처럼 10억 2+1년으로 후려칠수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채태인이 만약 3년 이상 보장해달라고 하면 잡을 이유는 더더욱 없어지죠. 어차피 지명타자는 이대호 고정일테구요. 차라리 채태인 잡을바엔 정성훈 단기계약으로 데려오는게 낫습니다.
17/11/28 19:10
먹튀의 가능성은 당연히 있죠. 저는 김민성 트레이드와 비교 했을때 리스크가 극히 낮은 수준이라는 말이었어요.
물론 정성훈이라는 그야말로 노리스크 선수가 있으니 문제긴 합니다.
17/11/28 19:31
김민성 딜이 리스크는 더 있더라도 얻는 이득은 그만큼 확실히 더 있으니까요.
사실 어디까지나 우승을 목표로 했을때 추진하는 딜이니 리스크는 당연히 있는거고, 저는 롯데가 당장 우승을 목표로 달리지 않겠다면, 혹은 우승 안해도 할수없지...라는 생각이라면 김민성, 채태인 둘다 필요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최근 몇년간 이적시장에서 롯데가 공격적인 행보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도 사실이기에 만약 윈나우 모드를 달리겠다면 김민성 정도는 되어야 목적성을 확실히 가질수 있다고 보는거구요.
17/11/28 20:15
채태인에서 김민성이면 얻는 이득도 커지지만 리스크는 훨씬 더 커지니까요.
채태인 영입시 9억을 보상금으로 주어야 한다지만 김민성은 거기다가 20인 이내 선수 한명은 더 주어야 할텐데요. 김유영 박시영 급은 각오를 해야죠. 근데 롯데가 김민성을 데리고 온다고 해도 우승전력이 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저는 선수에 돈까지 주고 데리고 오는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강정호 정도면 몰라두요.
17/11/28 19:15
네 포수팜이 좀 처참하게 망가졌죠. 사실상 초창기 용덕한+김태군 체제에서 용덕한 선수가 은퇴하고 김태군 선수 혼자 주전 포수를 붙박이로 차지했었던 걸 감안하면.. 진짜 망가져도 이렇게 포수 팜이 망가진 팀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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