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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9 01:36
이런거 볼때마다 늘 주장했던 김성근의 민낯이 드러나서 참 다행입니다. SK 왕조의 절반은 정우람, 정대현이 혹사를 다 버텨내서 이룬거라고 그렇게 늘 주장했는데... 핰핰.
17/11/29 01:46
근데 사실 민낯이라고 할 것도 없는게 평생 야구 철학이 그런 분이라. 그걸 팬들이 애써 안 보고 있던 것 뿐이죠.
그것보다 저는 본문 글에도 나온 것처럼 김경문 감독의 혹사도 수면 위로 올려서 제대로 다뤄야 한다고 봅니다. 두산 시절 뿐만 아니라 NC에서도 마찬가지로 하고 있는데 그걸 옹호하고 감싸면 안 된다고 봅니다.
17/11/29 08:59
정대현은 그 와중에도 나름 관리를 받았죠... 그래서 정대현 FA 풀렸을때도 저 김성근이 관리를 해 줄 정도인데 몸상태 걱정된다는 사람들 제법 있었고요
17/11/30 23:32
정대현도 그런줄 알았는데 시즌 TOP 3 안에 들 정도만 아니지 생각보다 많이 던졌더군요
128경기 시즌에 78 이닝까지 던졌고 정대현 SK 시절에 리그에 정대현보다 많이 던진 불펜이 없더라고요. 한 두 시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아무도...
17/11/29 10:24
박용택 소녀어깨 만든 장본인이죠.
어깨 강하게 만듭답시고 캠프에서 송구연습 하루 400개씩 했답니다. 진짜 이인간 맨얼굴 보여준 한화에게 안타까움과 고마움이 공존하네요.
17/11/29 01:41
전병두 선수... 기아에서 sk 갈 때 참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빨리 은퇴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전 김기태 감독의 김윤동 활용도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17/11/29 02:23
괜히 킬경문 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죠. 김성근은 당연하고 팔 갈아서 연명하는 인간백정들은 야구판에서 그만봤으면 합니다.
17/11/29 08:30
본인 욕심 때문에 아픈 거 숨기고 몸 망쳐가면서 계속 뛰려고 하는 선수가 한둘도 아니고 그걸 컨트롤해가면서 지속가능한 전력을 유지하는 게 감독의 역량이죠.
17/11/30 23:36
입읍읍은 그 다음시즌도 다다음 시즌도 혹사더군요
제가 아는한 선발 등판 없이 불펜으로만 80이닝 이상을 3시즌 연속으로 던져 본 투수는 임창용 이후 임태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더군요.
17/11/29 11:05
일단 여태 포시에서 망한 건 혹사 당한 불펜이 불지른 것보단 시즌 내내 답 없던 선발진에, 어째 포시만 가면 물 먹은 빠따 지분이 크긴 합니다. (..)
17/12/01 00:23
근데 올림픽 금이 있고
혹사는 넘사벽인 그분이 우승을 여러번 했기 때문에... 당장 올시즌 혹사 1, 2위 투수는 우승팀 준우승팀에서 나왔고요.
17/12/01 00:15
엄청난 혹사 엄청나진 않지만 혹사는 맞음
이걸 구별하는 의미가 없죠. 그리고 MLB 30개팀 162경기 시스템에서도 올시즌 김윤동보다 많이 던진 불펜투수는 딱 2명입니다. 18경기나 적게 하고 10개 팀 밖에 안되는 KBO에서는 80이닝 불펜투수가 나온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김윤동은 이닝당 투구수가 많은 타입이라서 단순 이닝 이상으로 혹사당했고요.
17/11/29 11:03
최금강은 선발로 뛴 것이 크고, 정작 팬들 걱정하게 만든 원할매가 없네요. ㅜ
일단 3연투 되는 날에는 라인업에서 무조건 빼는 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엔씨 토종 선발진이 없는 수준인지라 실점과 상관 없이 5이닝만 어찌 버텨다오가 최근 엔씨 상태였던 게 크긴 합니다. 하필 맨쉽도 나가리가 되버렸고.. 다른 불펜진은 최소한 어느 정도 관리가 된다는 게 그래도 팬들의 중론인데, 김진성 원할매는 어찌 그리 부르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17/11/30 23:41
김경문은 좀 신기한게 그분이 없던 시즌엔 혹사도 좀 덜했는데
그분이 돌아오고 나니 이제 혹사 해봤자 티가 안나겠지 하고 생각한건지... 다시 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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