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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9 11:05:59
Name Fin.
Link #1 https://twitter.com/posterboy65/status/935690350814830592
Subject [스포츠] 삼성 이영욱 기아 한기주 트레이드됩니다.
출처는 강산기자 트위터 입니다.
1:1 트레이드라네요.

한기주 부상 심할때부터 STC 보내보고 싶은 얘기 팬들 사이에서 돌긴 했는데.. 진짜 삼성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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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7/11/29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안경머리뽀글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진짜 서정환감독 밑에서 고생 많았습니다. 삼성가서 재기성공햤으면 하네요..
지금이대로
17/11/29 11:07
수정 아이콘
한기주 회생불가라고 보는데 신용운처럼 살려낼 수 있을까요?
최종병기캐리어
17/11/29 11:10
수정 아이콘
제발 신용운처럼 살려냈으면 좋겠어요. 기아에서 너무 고생만했어요. 제발 살려줘요...
17/11/29 11:07
수정 아이콘
기사도 있군요.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129110113515?rcmd=rs

음.. 안타깝네요. 기주 선수...
17/11/29 11:09
수정 아이콘
한때 10억 유망주가 이렇게 씁쓸하게 팀을 떠나는군요.
17/11/29 11:1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기아에서 고생만 하다가 가는 군요 ㅠㅠ
가는 곳이 삼성이니 .. STC가서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17/11/29 11:10
수정 아이콘
한기주 화이팅
17/11/29 11:10
수정 아이콘
무한의 남자..........
나가사끼 짬뽕
17/11/29 11:11
수정 아이콘
이걸 삼성이 왜 하지;;;
하늘하늘
17/11/29 11:14
수정 아이콘
뭐 이영욱을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 없죠.
나가사끼 짬뽕
17/11/29 12:14
수정 아이콘
한기주는 아예 전력외 선수고 이영욱은 댑스 강화라는 명분이라도 있죠

한기주는 쓰지도 못하는데 데리고 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레인스
17/11/29 20:48
수정 아이콘
이영욱도 삼성입장에선 전력외죠 외야는 복권긁을애들이넘쳐서
나가사끼 짬뽕
17/11/29 22: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같은 전력 외라도 애초에 2군에서 공 던질 수준도 안되는 선수랑 2군에서 뛰면서 경기 소화해낼 능력은 있는 선수랑 바꾸는거 자체가 이해불가라는거죠
캬옹쉬바나
17/11/29 11:11
수정 아이콘
기주야, 고마웠고 미안하다 ㅠㅠ
푸른봄
17/11/29 11:13
수정 아이콘
야구 안 볼 거라 그렇게 다짐해도 이렇게 선수들 얘기 들려오면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ㅠㅠ

에구.... 한기주 정~~~~~말 많이 좋아했던 선수인데 유니폼을 갈아입는 걸 보는군요.
이 팀에서 말도 안 되게 굴려먹은 것 때문에 고생한 거 생각하면 끝까지 데리고 있어 주었으면 했는데
어쩌면 재활 더 잘해서 조금이라도 더 마음껏 던지는 게 선수를 위한 길일 것 같기는 하고...
그래도 너무 아쉽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던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찡했던 선수인데...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응원합니다.
우훨훨난짱
17/11/29 11:13
수정 아이콘
와 한기주란 이름을 보다니
아이유좋아
17/11/29 11:14
수정 아이콘
Stc와 함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합니다...거지같은 기아 재활존에 있게해서 미안하다 ㅜㅜ
마투잘렘
17/11/29 11:14
수정 아이콘
이영욱은 볼삼비 안 좋은 외야 백업 같은데...이런 트레이드가 또 성립이 되네요..
삼성에서 잘 몸 추스려서 재기했으면 좋겠네요
한가인
17/11/29 11:14
수정 아이콘
이걸 왜 하는지 삼성 기아 다 이해 안되는 기아팬 1인..
17/11/29 11:14
수정 아이콘
기주야 꼭 부활해라 ㅠㅠ
마이어소티스
17/11/29 11:14
수정 아이콘
삼기 양쪽 팬 모두 상대가 이걸 왜 하지? 하는 트레이드
17/11/29 11:17
수정 아이콘
좀 황당하긴 하네요.. 한기주를 살려쓰는게 가능할지도 의문인데 기아가 외야가 필요할리가...?
양현종
17/11/29 11:54
수정 아이콘
중견수면 필요합니다. 김호령 입대해서 중견수 백업이 유재신 정도밖에 없어요.
아이유좋아
17/11/29 12:10
수정 아이콘
김호령 군대 땜빵용 백업
17/11/29 11:18
수정 아이콘
두 팀 다 전력 외 선수들인데 바꾸는거 같은데요
망해도 본전인 느낌
17/11/29 11:20
수정 아이콘
그냥 둘 다 전력 외 선수 방출하기보단 긁어보는 트레이드 같아요. 신용운이야 재활 노답 시절 기아가 보낸 건데 한기주는 지금 기아 재활 시스템도 최상급이라 기아가 회생가능성을 낮게 본 듯..
누렁쓰
17/11/29 11:21
수정 아이콘
이영욱 선수가 기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STC에서 화타랑 면담 기회를 얻는다는 차원에서 한기주 선수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하여 격하게 환영합니다.
17/11/29 11:21
수정 아이콘
김호령 군대가니 그 동안 쓰려는듯 한데...
잘 되면 좋고 안되면 말자라는 식의 트레이드인듯 하네요. 한기주도 회생 가능할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한기주는 고생만 하다가 가네요 ㅠㅠ
미하라
17/11/29 11:23
수정 아이콘
챌린저스 필드 재활센터 오픈한뒤로는 기아도 재활 시스템 좋습니다. 그래도 힘든거 보면 삼성에서도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Grateful Days~
17/11/29 11:25
수정 아이콘
이걸 왜하지라는 생각도 있는데 해도 되겠네라는 생각도 들게하는 트레이드군요.

이런 트레이드 개인적으로봤을땐 괜찮은것 같습니다.
RainbowWarriors
17/11/29 11:26
수정 아이콘
기아 입장에선 한기주 면세워주는 거로 보입니다. 방출보다는 트레이드 하는게 더 선수입장에서 나을테니깐요. 전 좋게 봅니다.
애패는 엄마
17/11/29 11:27
수정 아이콘
아 제일 아픈 손가락 윤신한 카드
Snow halation
17/11/29 11:29
수정 아이콘
김호령이 군대가서 비어있는 외야백업자리 메꿨네요.
기주야 그동안 애썼다. 근데 그것보다

김주형을 보내라고~!!!!!!
17/11/29 11:32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러는데, 한기주가 부활할 확률은 냉정하게 어느정도일까요?
17/11/29 11:36
수정 아이콘
사실 KIA 팬이라면 정말 많이 기대했던 선수고, 정말 많이 아쉬웠던 선수고, 애증이죠. 국대에서 99.9 찍을 때도 욕을 많이 먹었어도 속으로는 아쉬웠거든요.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고, 뭐 최근 몇 년간은 아예 기대도 접고, 실제 선수도 보이지도 않았던 수준이라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그래도 삼성이니까' 모른다. 이 정도요.
공상만화
17/11/29 11:39
수정 아이콘
신용운을 살려내서 기대 중 입니다.
17/11/29 11:4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면 없다고 봐야겠죠. 그 유명한 기아 불펜에서도 언급 한번 안 됐고 방출 소리까지 날 정도였으니까요. 재활시스템도 신용운 시절이랑 다르게 기아도 최상급인데 포기한거라..
초코궁디
17/11/29 11:47
수정 아이콘
전성기 구위로 부활은 불가능할거고, 보직 불문하고 1군에 기용할만한 투수로 부활 할 확률은 75% 정도라고 봅니다.
본인의 의지가 아직 남아있는 선수이니만큼 STC에서 힘내면...
17/11/29 12:09
수정 아이콘
사실STC기적 아니면 어렵다고 봐야죠.
기아도 함평만들고 나서는 그래도 괜찬거든요.
공상만화
17/11/29 11:37
수정 아이콘
삼성은 기아투수 쏠쏠하게 써먹었습니다. 신용운 처럼 stc 믿어 봐야죠.
17/11/29 11:39
수정 아이콘
한기주라면 기아팬들이 느끼는 감정이 양현종과 동급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한기주선수는 마운드에서 단 한번이라도 부상걱정없이 던지는걸 보고 싶은 선수에요.

그리고 STC는 있는데 트레이너들이 좀 빠져나가서..
곧미남
17/11/29 11:56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아니죠.. 결국 제대로 활약한게 세시즌 정도인데다 09년 이후에는 솔직히 수술로 인해 제대로 못던져서
최종병기캐리어
17/11/29 12:34
수정 아이콘
양현종 이전의 아픈손가락이죠..
데낄라선라이즈
17/11/29 22:47
수정 아이콘
김진우정도...
은솔율
17/11/29 11:40
수정 아이콘
처음 선수가 원할때 수술을 시켜줬어야 했는데 재활로 계속 써먹으려다가 결국 망친 케이스죠..군 문제도 해결했는데 중장기적 안목으로 수술해서 오래 쓸것이지..
及時雨
17/11/29 11:47
수정 아이콘
신용운이 방출만 아니었으면 삼성에서 신한카드 부활이었을텐데
아리골드
17/11/29 11:50
수정 아이콘
손영민, 한기주, 이범석, 곽정철.......
남은건 손영민뿐 .... ㅠㅠㅠ
석민아 건강하게만 돌아와라 ..
곧미남
17/11/29 11:56
수정 아이콘
곽정철도 있기는 하죠.. 흑흑
빵놀말
17/11/29 11:52
수정 아이콘
기주형 ㅠㅠ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삼성 가서 꼭 부활 했으면.
곧미남
17/11/29 11:57
수정 아이콘
아픈 손가락 부디 STC의 기적을 받아 부활하길 바랍니다. 흑흑
17/11/29 12:07
수정 아이콘
기아팬분들에게 한기주가 어떤 의미 인지는 잘 알지만, 타팀팬의 입장에서 볼땐 정말 아무 의미없는 트레이드긴 하네요. 둘다 팀에서 65인에 들어가냐 마냐 하는 선수들인데
자판기냉커피
17/11/29 12:09
수정 아이콘
한기주같은 선수는 뭐랄까 내 응원팀 이런거 안따지고
제대로 재활해서 자기가 받은 기대치를 한번쯤은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야구팬으로써도 인간으로써도 말이죠
솔로13년차
17/11/29 12:11
수정 아이콘
보내려면 거진 10년전에 보냈어야 한 선수를 이제사...
기아 재활센터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울에서 재활했던 선순데.
ioi(아이오아이)
17/11/29 12:11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요인 중 하나인 양쪽에 손해가 전혀 없는 카드를 복권 긁듯이 해보는 트레이드죠

한기주가 터지든, 이영욱이 터지든 양쪽 팀 모두 신경 안 쓸 것 같네요
Lord Be Goja
17/11/29 12:22
수정 아이콘
유창식선수랑 한기주 선수는 프로 입단할때는 진짜 차세대 스타감들인줄 알았었는데.한기주선수 후년은 부활하기 바랍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11/29 12:38
수정 아이콘
아... 결국 기주를 지켜주지 못했네요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17/11/29 12:43
수정 아이콘
기사 찾아보니 한기주가 먼저 구단에 트레이드 제안했다고 하네요.
가슴 아팠는데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129121225947
한가인
17/11/29 12:56
수정 아이콘
한기주가 원했다고 하니 위안이 조금이라도 되네요
유유히
17/11/29 12:48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떠나는군요.. 꼭 삼성에서 성공했으면 합니다. 꼭요.
잡동산이
17/11/29 13:20
수정 아이콘
STC느님 기대합니다. 신용운을 살려냈듯이 기주도 살려주세요. 신한카드는 참 볼수록 아픈 손가락들이에요. 서정환 감독 아우....
17/11/29 16:16
수정 아이콘
와.. 벌써 한기주 선수 나이가 30살이네요...
타팀이지만 건강하게 풀타임 뛰는거 보고 싶은 선수 중 하나입니다.
조지루시
17/11/29 16:22
수정 아이콘
한기주 선수보면 마음이 아픈데 삼성가서 꼭 재활성공해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네버스탑
17/11/29 19:33
수정 아이콘
아픈 손가락들이 욕 먹는것 보면 개인적으로 안타까우면서도,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는 됩니다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은퇴하기 전에 기아에서 한 시즌이라도 불꽃처럼 타오르길 바랐는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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