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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9 12:52
임창용의 99년 애니콜 시절 마무리 138이닝도 서정환 작품이죠.
2006 시즌 4강 한번 가보겠다고 기아 투수진을 다 박살내 버렸었죠.
17/11/29 13:04
날짜들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블헤더 2탕 뛴 날도 있었죠. 보면서 눈을 의심함.
그런데 다음날 또 나오는거 보고 입에서 쌍욕이 나오던...
17/11/29 18:00
서 감독의 지분이 매우 크지만 100%라고 하기엔 한 사람이 더 있죠.
한기주가 06년에 선발로 시작했다가 부진하자 전천후로 돌면서 엄청난 혹사를 당했고, 07년엔 전문 마무리로 전업하여 그래도 납득할만한 등판을 합니다. 본인이 원하기도 했고,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하며 불펜을 계속 뛰었는데, 조범현 감독 또한 한기주를 수술시키지 않고 계속 던지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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