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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9 20:05
네 그건 인정합니다. 브라질 월드컵때 최악of최악의 실력을 보여줬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잘하고 있으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면 되는거지, 계속 퐈이야퐈이야 정성룡이 형법에 어긋나는 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17/11/29 20:14
J리그가 한국산 키퍼는 믿고 쓰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실제로 활약상이나 평이 매우 준수하더라구요. 그 때 물론 못하긴 했지만 거기선 잘 되길 빌어야죠
17/11/29 20:16
정성룡이 부진을 거듭했던 13-14 기간 동안에는 기록도 안좋았죠. 월드컵 16강 , 수원과 고액 장기계약 , 올림픽 동메달 군면제까지 달성하면서 동기부여가 떨어졌던 상태로 봅니다. 한 2년 삽푸다가 재계약을 앞둔 시즌부터 부활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좋은 조건에 계약 따내려면 계속 열심히 해야죠. 얼척없는 몸개그야 지금도 간간히 하지만 경기 보면 한창 라이징 할때만큼 잘하더군요 크크크.
17/11/30 22:25
그 시기 부진은 12런던올림픽때 인간투포환 리차즈와 충돌하면서 입은 부상 여파가 크죠...
그 탱크같은 리차즈가 장기부상 당하고 커리어 꼬일 정도 충돌이었으니..
17/11/29 20:39
수원팬들조차 불신하는 분위기였는데 강등직전까지 갔던 2016시즌 경험하고는 (그때는 정성룡이 그렇게 그리울 수 없었다는 크크크크크) 그런 의견이 들어갔죠
17/11/29 21:15
J리그에서든 K리그에서든 준수한 키퍼인 건 맞죠. 국대에서 임팩트있는 삽질 좀 한데다가 국대에는 반사신경 좋은, 미칠듯한 선방을 기대해 볼만한 골키퍼가 필요하기에 굳이 국대에서 보고 싶지 않을 뿐.
17/11/30 09:40
실수했을 때 골문 뒤에서 경기내내 욕하던 팬들한테도 경기 끝나고 인사하고 간다던지...하는 미담을 좀 들어서 그런지 잘했으면 좋겠네요.
17/11/30 13:15
수원에서 더블 클러치하던 거 생각나네요.
뭐 국대의 경우는 본인이 못한 것도 있는데다가 전임 골리였던 이운재가 너무 잘해서 원래 못한 것 보다 훨씬 더 못해 보인 것도 있죠. 1대1 상황에서 앙리의 전매특허, 파포스트로 감아차는 슈팅도 막던 골키퍼가 비교대상이니...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한 못해보일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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