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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1 14:29
이거죠 - 어차피 우승이 목표도 아닌데 가급적이면 네임밸류 큰 팀들이랑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브라질, 잉글랜드, 스웨덴 걸려서 평가전 잡기도 빡센 탑 클래스 팀들이랑 해보면 재밌을듯요
17/12/01 13:53
한시면 생각보다 늦네요. 이걸 봐야하나...
일단 추첨 시작되면 한시간 안쪽에서 끝나겠죠? 두시전에 마무리되면 보고 아니면 포기해야겠네요.
17/12/01 14:28
독일 브라질 아르헨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소위 최강국들중 최근 폼이나 선수층이 젤 좋은 팀이 어딘가요? 또 폴란드가 고평가 받던데 누구 때문이죠? 레반돕?
17/12/01 14:47
실리을 떠나서 가장 시드별로 인기없는 팀들끼리 묶이는 조에 들어간다면, 재미도 없겠네요.
불운하게 최종전에 2승팀끼리 붙고 한국이랑 같이 2패한 팀끼리 붙고, 그게 최악같네요. 그런 직장인 피로해소, 건전한 생활하게될 매치업은 어떻게 될까요?
17/12/01 15:35
언제나 약팀이었지만 이번엔 국대가 본 궤도에 올랐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라 조추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게 최선은 1시드에 조별 예선에서 1패가 거의 불가능할정도의 강팀(독일,브라질)이 오고, 2,3번 시드에서 유럽 강팀을 피하는 것입니다. 1번 시드팀이 3승을 해주거나 이 팀을 상대로 우리가 요행으로라도 2006년 프랑스전처럼 무승부를 한다면 16강을 노려볼 기회가 생길 수도 있는 조편성이 될겁니다. 2번 시드에 스페인이 온다면 1번 시드에 누가 오더라도 우리나라 국대 경기는 3경기로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17/12/01 16:01
2포트가 정말 골치 아프네요.
1포트에서는 러시아-폴란드가 솔직히 다른 톱시드에 비해 월등히 낮은 느낌이 있어서 어떻게 요행을 바랄수있는데 2포트에 요즘 양탄자타고 있는 스페인이라니... 정말이지 페루 말고는 다 어려운 팀들입니다. 전 우루과이는 절대 안 만났으면 합니다. 우루과이가 역대 전적에서 6전 6승으로 우리나라를 압도하다 못해 만나기만 하면 우리가 두들겨 맞는 팀이라 매우 무섭습니다. 우루과이 만날 바엔 잉글랜드가 나아보입니다. 3포트는 솔직히 저정도는 본선에서 만날 법한 팀들이죠. 이집트, 튀니지는 충분히 맞짱 떠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가 가장 약한거 맞습니다. 꼴찌 맞고요. 절대 겸손해야합니다. 브라질, 스페인, 우루과이만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17/12/01 17:24
이동거리때문에 우랄산맥 동쪽의 도시는 다 개최도시에서 제외됬다고 하네요 크크크 그래봤자 서쪽의 도시들 사이에서도 시차가 발생하는 불곰국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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