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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2 11:14
조추첨이란게 직관적으로 이름값만 보다보니 F조가 H조 보다 쎄보이긴한데 분석해볼수록 H조랑 별차이 없거나 오히려 해볼만한 요소가 보이는거같아요. H조는 국가이름값은 그저그래도 각팀별로 월클/준월클 선수가 한명씩있는데(레반돕 하메스 마네) 우리조 멕시코랑 스웨덴은 그런 선수는 없기도 하구요. 결국 우리하기 나름 아닌가 싶어요. B조 처럼 여기선 절대 못올라갈거같아, 이런 느낌까지는 아닌거같아요.
17/12/02 11:17
페루나 콜롬비아의 경우 세계 최강급의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고산지대의 '홈'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저 ELO 랭킹보다야 실제 전력이 낮다고 봐야겠죠. 홈경기가 없으니까. 반대로 러시아의 경우 죄다 홈경기니 저 ELO랭킹보다는 쎄다고 봐야겠구요. 한여름의 러시아가 얼마나 홈버프를 받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17/12/02 11:20
그래서 페루는 elo에비해 파워랭킹이 낮은것같네요. 콜롬비아야 뭐 저번에 8강갔으니 어느정도 검증은 됐지만 페루는 믿기 힘든전력이니. .떨어졌지만 전력은 칠레가 더 좋아보이네요.
17/12/02 11:54
페루의 경우 2016년 이후로 원정경기 성적도 꽤 좋습니다. 5승 4무 2패인가.. 브라질도 때려잡고 아르헨티나랑도 비겼죠. 그러니까 월드컵도 나오게되고 그랬겠지만...
17/12/02 12:04
페루 수도 리마 홈구장은 고산지대가 아닙니다...평지라서 똑같아요. 에콰도르나 볼리비아면 고산을 고려해봐야 하지만요. 콜롬비아도 홈경기장들이 좀 높은지대이긴해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정도의 고지대는 아닙니다.
17/12/02 11:18
변수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기본적 전력비교와 난이도는 h가 그래도 쉽죠 2팀 올라가는데 독일 멕시코 이 두팀은 elo 파워 피파 랭킹 뭘봐도 h조 가도 진출 가능 레벨이라
elo 점수로 보면 천상계 독일 제외하면 콜롬비아 1911 멕시코 1833 폴란드 1821 스웨덴 1805 세네갈 1748 입니다 전력이랑 elo 랭킹등 보면 그냥 h조에 독일을 끼얹은게 f조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독일 있어서 상대적으로 무승부 생각해서 할만한가? 하고 희망고문하는거지 독일 빼면 h조랑 비등하죠. 근데 거기에 독일이 있는게 f죠..... 확률상으로는 독일이 한자리 먹고 패도 하나 적립일테니 낮죠. 이게 독일 3승주고 2위 전략으로 좋다고 보는건 홈런보다 좋은 안타 확률인데 그리고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그나마 할만한 대륙이 아프리카입니다.
17/12/02 11:48
일단 멕시코는 16강에 진출못한적이 거의없고, 독일은 녹슨전차소리듣던게 8강찍을때죠. 그나마 스웨덴이 할만한데 여기도 끈끈하게 수비하고 카운터치는 팀에 포스리베리도있구요. 치차리토도 멕시코에서 득점률보면 ..사기수준
17/12/02 11:56
그래도 우리나라가 3전 전패 탈락한 적은 거의 없더군요.
독멕스 중 우리한테 덜미 잡히고 떨어질 팀은 어디일까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 듯 합니다.
17/12/02 12:26
아프리카 팀이 대체로 롤러코스터 기질이 강해서 같은 대회 내에서도 잘하는 경기는 "쟤들이 저렇게 잘해?" 라는 소리 나오다가도 못할땐 또 한없이 못하는게 아프리카 팀들이라 꾸준히 16강은 가는 멕시코가 더 부담스럽죠.
그리고 H조중에서 딱히 스웨덴보다 고평가 받을만한 팀이 폴란드빼고 또 있나 싶습니다. 스웨덴이 이번에 월드컵 예선에서 떨구고 온 팀들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인데다 즐라탄 은퇴후 포르스베리를 중심으로 팀을 꽤 괜찮게 만들었습니다. 스웨덴도 H조 갔으면 F조보단 쉽게 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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