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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3 09:57
반할 때 경기 결과만 확인하고 보지는 못해서... ㅠㅠ 제 멘탈로는 절대 그 감독에서 뛰는 선수들 경기를 볼 수가..
지금도 간당간당합니다 ㅠㅠ
17/12/03 11:35
저도 라카제트 슈팅 후에 산체스가 뛰어들어가길래
이건 무조건 먹었다 ㅠㅠ 싶었는데 막힌후에 산체스와 라카제트의 멘붕온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17/12/03 10:01
경기 보다가 몇번이나 소리를 질렀네요. 슈퍼 골리들은 가끔 그냥 경기를 슥 그냥 가져오는데, 그런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골 실점 그정도는 되어야 골을 넣을 수 있다...이정도의 패기가
17/12/03 10:07
칸, 부폰, 반데사르, 바르테즈, 체흐, 카시야스, 노이어 등등 전설적인 키퍼들의 모습도 봤었지만, 막는 능력 하나만큼은 정말 금세기 원탑이 아닌가 싶어요.
도대체 저 옛날 야신은 어땠다는 건가...
17/12/03 11:39
레알 팩스 늦게 보낸게 이런 스노우볼이... 저런 골키퍼가 야구의 war개념이면 몇 찍을까요 최소한 키퍼 혼자 승점 10점이상 버는거 같은데
17/12/03 12:01
퍼거슨이 첨 대려 왔을때 키만 크고 공중볼 에 어쩔줄 몰라 하고 반사 신경 하나는 좋네 였는데
차라리 린데가르크가 훨 낫다 였는데 반할이 골리 전담 코치 하나 영입 하고 수호신이 됨..
17/12/03 13:06
라카제트-산체스의 연속슈팅을 막은 것도 놀라왔지만 루카쿠의 슈팅(...)을 막은 것도 정말 경이로웠네요 크크
저건 빼박 골이다 싶었는데..
17/12/03 13:11
평점 10, 9.2, 9군요.
이 영상엔 없지만 웰백이 찬 공 수비 다리 맞고 원바운드로 튀어 포물선 그리며 골문으로 절묘하게 가는 공 톡 쳐서 막는 장면도 있었는데 그거 보고 한일 월드컵 한국vs독일 경기에서 올리버 칸이 크로스 뒤로 넘기는 거 연상됐습니다. 이 인간이 저 때 칸처럼 절정 상태구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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