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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4 02:13
이렇게 인기가 많은이유는 헐값이라서죠.
오타니가 폭망해도 구단입장에서 손해가 별로 없습니다. 2천만달러가 적은돈은 아니지만 큰돈도 아니라.. 당첨확률이 꽤 높아보이는 로또인데 안달려드는게 이상합니다.
17/12/04 02:15
오타니 : 귀하 구단의 뛰어난 영입 전략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선발로 이번 포스팅에 모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귀하 구단의 자질만큼은 높이 평가 되었으며, FA에는 꼭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7/12/04 03:12
근데 둘다 어중간한거보단 하나만 확실히 잘하늕선수가 더 쓸모있을꺼 같습니다. 하나만 집중했으면.
물론둘다 일본 작년시즌급 성적을 낸다면? 후덜덜이겠지만요
17/12/04 03:24
그런데 연봉은 신입연봉만 주고
부수적으로 다르게 어떻게 수익을 줄 수 있는 방법도 못 쓰나요? 예를 들어서 져지 수익의 100% 가지고 가게 한다던가 구단 광고 메인으로 나서게 해서 광고료를 준다던가 등등요.
17/12/04 04:10
구단과 선수 노조가 큰 틀은 합의해놔서 그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데 신인 최저 연봉 때는 어쩌지 못할 겁니다.
구단도 유리한 시기가 있어야 해서.
17/12/04 07:04
4번은 동의할수 없네요. 포스팅 상한제도가 없어서 마스자카나 다르빗슈는 자신들의 연봉이 연간 천만달러 였다면 다나카 같은경우 포스팅 상한이 2000만달러라 7년 1억5천만달러 계약을 맺었는데요. 오타니도 상한선 2000만달러로 굳혀진 마당에 다나카처럼 계약할수있다고 봅니다.
17/12/04 07:55
아니 왜 그런 악조건을 오타니가 감수하는거죠??
납득할수 없네요. 2년후에 포스팅 거치면 다나카급으로 받을수있는데.. 그러면 본문이 잘못된건가요?
17/12/04 08:05
계약금과 연봉외에도 MLB 메리트가 있겠죠..예를 들면 장비 후원금이 NPB에 있을때보단 몇 배 더 받을 수 있다던지하는 것도 있을 수 있고..MLB에 있으면 글로벌 기업의 CF 따기도 쉽고 단가도 몇 배는 높아지겠죠..지금의 오타니라면 이런 야구외 상업적 행동들에 구단에서 제한을 못 걸게 하는 옵션을 넣을 수도 있고..
구단측에서는 경기에서 선수 하고 싶은거 다해주고, 굿즈나 유니폼 판매액의 대부분을 오타니에게 주는 옵션을 걸 수도 있고.. 계약금과 연봉외 미국 진출의 다른 메리트들이 있을 겁니다.
17/12/04 08:11
글쎄요. 후원금이나 광고 모든걸 감안해도 2년뒤에 안정적으로 모든걸 쟁취할수있는 오타니가 어째서 2년을 참지못하고 가는지. 수긍이 안가네요. 무슨 르브론제임스처럼 나이키에서 떼돈을 퍼주는것도 아니고요. 정말 순수한 도전인건가요. 허! 난 여태까지 다나카랑 똑같은 조건으로 진출하는줄 알았는데 허~!
17/12/04 13:28
어제 자게에서 댓글 다시는 걸 봤는데, 잘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하시는 건 똑같네요.
3번에 이미 일반 포스팅과는 달리 최저연봉만 주면 된다고 써 있는데요. 댓글들만 읽어봐도 상황 돌아가는 건 대충 나오는 데,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쌈장님 생각에 뭔가 이상하거나, 댓글 전체의 의견이 자신과 다르다면 5분만 검색을 좀 해보고 댓글을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본문과 댓글들을 좀 더 꼼꼼하게 보시던지요.
17/12/04 13:35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1번과 3번이 왜 상충 불가능 한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자게에서 쌈장님의 댓글방식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7/12/04 07:22
스카우팅 리포트 보니 투수로는 1위 외야수(타자)로는 4위 평가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투수던 타자던 평가가 높기때메 더 대박인것 같아요. 마인드도 매우 좋은편이고 mlb가서도 잘됬으면 하는 선수 입니다.
17/12/04 08:13
본인이 강력히 원하고 있고 지금 입찰에 적극적인 구단들도 투타겸업을 하게해준다는걸로 어필하고 있어서 일단 투타겸업은 할것 같습니다.
하다가 안되면 한쪽(아마도 투수)로 가겠지만..구단들도 기회를 줄거 같아요.
17/12/04 08:03
4같은 경우는 말린스같이 '우리 지금 그쪽 풀이 없음' 이라고 대놓고 소스 흘리는 구단이랑 '별 생각 없음' 이라는 인디언스도 있어서 전부는 아닌 듯 하네요.. 근데 또 최초 소스는 일단 입찰은 30개 구단이 다 했다는거 보면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17/12/04 08:37
오타니보다 좋은 선수는 나올 수 있어도
오타니보다 가성비가 좋은 선수는 나올 일이 거의 없어서 일단 지르고 봐야져 '부상 위험도 높고 투타겸업도 회의적이지만 너무 저렴하니까 안사면 바보지' 라는 기사도 있을 정도니
17/12/04 08:46
신개념 포스팅이네요 크크
본인은 서부지구 스몰마켓을 원한다는 기사가 있던데, 여기에 해당되는 건 오클랜드 샌디에이고 콜로라도 애리조나.. 오클은 아니라고 기사떴고 콜로 애리조나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지역이 아니니 샌디에이고 가능성이 좀 높겠네요
17/12/04 08:57
지명타자 제도 때문에 투타겸업 하려면 아메리카 리그가 나아보이는데 아무래도 내셔널 리그, 그 중에서도 나온 조건으로 보면 샌디에이고가 유력해 보이네요. 꿈 쫓아 돈 포기한만큼 어딜 가던 본인 포텐 한번 보여줬음 싶습니다.
17/12/04 09:41
다른 글에서도 남겼지만 오히려 빅마켓은 영입경쟁에서 불리할 겁니다. 양키스나 다저스, 보스턴 같은 팀은 오타니 하나에만 올인할 수 있는 구단들이 아니라서 오타니 입장에서 결코 달갑지 않을겁니다. 샌디가 진짜 유력해보이는게 고1때부터 오타니를 지켜봄+스프링 캠프때마다 니혼햄에 전지훈련지 제공+투타 모두 전력 망에 특급 유망주도 별로 없음 콤보가 적용되는 구단이라 오타니 하나에게 2-3년을 진득하게 올인할 수 있죠.
17/12/04 10:07
엠팍 글로는 보스턴은 아예 오타니 만나지도 못한거 같더군요. 오타니의 입장은 확고한 듯 합니다.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맞춰달라. 돈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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