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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4 20:32
(수정됨) 이우민은 연봉이 낮아서 보상금이 1억8천 수준이긴 한데 보상금 1억 8천 + 연봉 주고 영입할 팀은 드물 거 같네요.
최저연봉으로 2군에 박아놓고 긁어보는 것도 아까운 선수인데.. 지금에 와서는 장점이라고는 (15년째 터지지 않고 있는) 노력 밖에 없는 선수인데 안타깝네요.
17/12/04 20:34
둘다 절대로 다른팀에서 데려갈만한 메리트가 없는데요..
그나마 최준석은 통산성적상으로 보여준게 있다지만, 이우민은.... 최준석은 냉정하게 롯데 잔류를 하는게 본인에게 가장 좋은거 같고 이우민은 이미 롯데에서 코치직을 권유했다는 썰이 있네요.
17/12/04 20:37
(수정됨) 이우민은.. 롯데가 민 전 손 이후에도 김문호, 작뱅, 박헌도, 나경민 그리고 조홍석 등.. 제8, 제 9 외야수인정도인지라... 최준석도 사실 똥차가 많은 롯데 그리고 최근 2년간의 부진이 너무 뼈아프죠. 그리고 김문호 1루를 작년에 시도했고.. 전준우 1루도 가능한 이야기이고.. 최준석은 이적 가능하다 치더라도 이우민은 힘들것 같네요.. 그래서 롯데는 채태인을...??
17/12/04 21:07
채태인도 그렇고 보상 선수도 보상선수지만 FA 자릿수를 차지하는 게 더 크다고 봐서... 아무래도 마지막 쯤이나 되어야 자리가 정해지지 않을까요
17/12/04 21:29
차라리 최준석보다는 이우민이 계약이 더 쉽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최준석 정도의 타격 가진 지타자원이 없는 팀도 없을뿐더러 차라리 유망주를 박을 정도의 생산력이죠. 더욱이나 정성훈/채태인보다 나은 점도 딱히 없고... 차라리 싼 값에 이우민 수비력 1-2년 쓴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가능성 있을지도...
17/12/04 22:11
둘다 자리없죠. 최준석 쓸바엔 그 돈으로 채태인 쓰는게 합리적입니다.
당장 성적도 최준석보다 좋고. 라인업에 좌타가 부족한 롯데에 필요한 좌타인데다가 1루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대호의 체력관리도 용이하죠. 지타-1루 번갈아가면서 나와도 되고. 경기후반부에 대타로 나와도 되고. 롯데는 그렇게 하려고 하는거죠.
17/12/04 22:40
최준석을 한 2년쓸 지타,대타 자원으로 잡자고 보상금12억 을 낼 팀이 없을것 같은데....왠만하면 거포 유망주 로테돌리거나
돈좀 더들여서 채태인을 잡던지 (1루가능) 1-2년 쓸생각으로 연봉만 주면되는 정성훈을 잡던지 하지 (역시 1루가능) 최준석은 롯데가 연봉 후려치던 어쩌던 무조건 롯데밖에는 못갈것 같은데;;;;
17/12/05 13:01
이우민은 진짜 넘 안타깝죠..... 제가 정말 잘 되기를 바라는 선수입니다.
성실함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온거지만 프로는 결과로 모든걸 보여주기 때문에 결과가 안 나오니까....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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