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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4 21:28
근데 개인적으로는 월드컵이나 챔스, 유로 결승같은 메인이벤트는 3판 2선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자주 해요 저도.
축구는 플래이오프라는 개념이 너무 동떨어진게 아쉬운..
17/12/04 21:09
폼 좋았을 때 리베리, 벤제마, 나스리 얹어서 진 리얼 풀프랑스였으면 재밌었겠다 생각하곤 합니다.
그나마 작년 유로 2016이 적기였는데..
17/12/04 21:26
공격진은 프랑스가 우위인데 미드/수비진은 독일이 조금 더 나은 거 같습니다. 저는 4.5 vs 5.5 정도로 독일의 약우세라고 생각합니다.
17/12/04 22:06
http://i.imgur.com/sqJMB6t.gif
http://tv.naver.com/v/1739347 축신 지루 빼놓기 있습니까?ㅠ 후방도 탄탄합니다 코시엘니, 바란, 멘디, 시디베..
17/12/04 23:32
예전 잉글보단 네임밸류가 떨어져도 세다고 생각합니다. 잉글 그멤버로 유로08 본선도못가고 예선탈락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17/12/05 00:58
세긴 센데 예전 지단-비에이라-마케렐레 급의 포스가 안나와요.. 그나마 최근 잉글 친선전 (11대10으로 싸운경기)빼면 다들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느낌..
17/12/05 01:06
예전부터 느끼던건데, 다른 유럽 국가 국대에 비해 프랑스 국대에는 항상 흑인이 많더군요.
실제로 국민들 중 흑인 비율이 높은건지, 아니면 귀화나 오래전의 아프리카 식민지의 영향 또는 흑인이 대다수인 프랑스령 같은 지역이 있다거나? 이유가 궁금하네요.
17/12/05 01:32
프랑스는 식민지 영향이 제일크고 이민자 난민들도 많이받는 나라라서 그야말로 다문화국가죠. 알제리 코트디부아르 말리 등등 식민지도 많았고
프랑스 국대 흑인선수들 대부분이 식민지국 후손들일겁니다.
17/12/05 01:38
지단부터가 프랑스식민지였던 알제리계죠. 거기다 특유의 똘레랑스 때문에 그 출신들을 등용하는걸 딴지거는 분위기도 극우쪽 제외하면 별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이야 옛날얘기지만 외질이나 보아텡만 해도 처음 발탁됐을때 독일에서 화제된거랑 차이가 난다고봐야..
17/12/05 17:56
저도 독일이 미세하게 더 우위라 봅니다.
어쨌든 이번 월컵은 독일/프랑스/브라질/스페인 정도가 우승 두고 경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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