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12/04 23:09:19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싸커라인 지호님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98 호나우도 vs 네덜란드 .gif (약 데이터)
SrxiNI4.gifAfR6XyW.gife1GE3Mg.gifonVeKgm.gifmC0vZaX.gifkOc48BV.gif

제가 해외축구를 처음 진지하게 보기시작한게 98 프랑스 월드컵 부터인데
이때 우리나라를 새벽에 0대5로 터는 네덜란드를 보고 반했고 그 네덜란드를 4강에서 거의 혼자 부수다시피한 호나우두를 보고 충격을받았죠.
요즘 고평가와 저평가가 한데 어우러져 많은 논쟁의 대상이되는데 분명 그 짧은전성기만으로도 전문가들이 물고빨고하는건

다 이런 개인기량 때문이죠. 저는 메시를 좋아하지만 메시가 국대에서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인적은 단언컨데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차밭을갈자
17/12/04 23:3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은 빼셔야 좋겠네요.
그냥 호돈신 이야기만 해도 좋을텐데...
17/12/04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체적으로 보면 마지막 줄이 맞긴 맞죠. (한경기 말고요)
호돈이 클럽에서 메시 퍼포먼스 절반도 안되는것도 맞고요.
엔조 골로미
17/12/05 02:02
수정 아이콘
절반 정도가 아니죠... 호돈신 클럽은 진짜 그말싫 수준이라 ㅠ
아저게안죽네
17/12/04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경기 생각나던데 딱 올려 주셨네요 크크.
심플맨
17/12/05 01:07
수정 아이콘
(본문보고) "이야 호나우도 대단하네."
....
(댓글 이미지보고) "이야 메시 미쳤네."

딱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카레맛똥
17/12/04 23:53
수정 아이콘
호돈이야 뭐 '그래서 챔스는?' 이 한 마디로 정리되죠..
17/12/04 23:58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그렇다고 98 호돈이 94 호마리우 급이었냐 하면 그것 또 갸우뚱 하는 1인입니다. 아무래도 추억 보정 같은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메시든 호날두든 둘중 하나가 꼭 월드컵 들고 둘중 하나는 논란을 종식시키고 본좌로 등극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스웨트
17/12/05 00:01
수정 아이콘
호돈 테마곡 듣고 갑시다
https://m.youtube.com/watch?v=PIe89k_1ngQ
17/12/05 00:04
수정 아이콘
can you feel it?
17/12/05 00:04
수정 아이콘
예전엔 몰랐는데 지금 축구랑 비교하면 빈 공간이 거의 태평양 급이네요. 역습 상황이라 더 그렇겠지만요.
나뚜루
17/12/05 00:0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에 대한 답변은,,

호돈은 이리가고 저리가서 하는걸 메시는 그냥 숙숙 지나가면서 하니깐
별로 안대단해보일뿐이죠,, 국대에서도 영향력으로 보면 훨씬 우위입니다,,
클럽까지 합치면 비교불가수준이구요,,
아라가키유이
17/12/05 00:15
수정 아이콘
호나우두의 국대는 마라도나 펠레 다음으로 평가받습니다. 물론 종합적인 선수평가는 메시가 앞서지만
국대에서는 호나우두가 확실히 우위라고봅니다.
코파2회, 월드컵 1회우승, 1회 준우승, 득점왕 1회 , 최다골2위라서..
나뚜루
17/12/05 00:17
수정 아이콘
당장 따져봐도 국대에서 지단이 훨씬 우위같은데요? 브라질이 호돈의 팀이냐라고 말하면 갸우뚱하지만
90후반-00초반 프랑스는 지단의 팀이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으니깐요,,
국대 호돈이 마라도나 펠레 다음으로 평가받는걸 딱히 본적이 없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7/12/05 00:23
수정 아이콘
브라질은 호나우도의 팀이었죠. 적어도 94 호마리우 이후에 97 코파에서도 득점왕 MVP였고 98에서도 4골1어시에 팀을 결승까지 올려놨고
02월드컵도 8골로 득점왕이었으니까요. 지단이 훨씬 우위인 근거가 뭔지 궁금하네요. 비슷하다면 모를까.
나뚜루
17/12/05 00:30
수정 아이콘
02에는 득점왕이긴했으나 딩요랑 히바우도도 큰 비중이 있어서 호돈 중심이라고는 하기 어렵지 않나요?
98에도 히바우도 비중도 컸고,, 당시 10번은 히바우도라서 호돈에게 팀내 비중이 크게 밀리지도 않았구요,,

프랑스에서는 앙리가 있었지만 완전한 지단 중심이였죠,, 모두가 지단만 바라보고 게임했었습니다,,
훨씬 우위라는 말은 제가 좀 경솔했네요,, 다소 우위라고 정정합니다.
아라가키유이
17/12/05 00:38
수정 아이콘
3R이라고해서 우열이 안 가려지는건아니죠. 6골 득점왕기록이 20년만에 깨졌는데 결승에서 2골, 4강에서 1골, 이 정도면 충분히 하드캐리죠. 저는 둘이 박빙으로보는데 호돈의 우위를 좀 더 치네요. 지단 98은 오히려 조별예선 퇴장이 체력세이브하는 기회가됐고 호돈은 전경기 풀타임 출전하다가 체력방전에 결승직전에 발작까지났죠. 06지단은 사실 조별예선에서 못하다가
토너먼트에서 기사회생하고 박치기로 모두 망친거고.. 00유로 지단이면 98호돈이랑 비견될만하겠네요. (이것도 결승에선 토티가 더 잘했다는게..)
flawless
17/12/05 16:23
수정 아이콘
98월드컵의 프랑스국대는 지단의 팀이라기보다는 블랑의 팀이라고 보는게 맞을 거고, 00유로는 지단의 팀 맞구요, 02월드컵은 그말싫, 06월드컵도 토너먼트에서 폼이 올라왔지만, 결승전 마테라치 박치기로 홀라당 말아먹었죠.
누에고치
17/12/05 00:11
수정 아이콘
음... 예선이라서 급이 전혀 다르다면 할 수 없지만 당장 가장 최근 게임인 이번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 아르헨 대 에콰도르만 해도 국대에서 엄청난 퍼포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탈락 부담감+에이스에 걸리는 중압감을 떨쳐버리며 헤트트릭을 해버렸으니.. 심지어 게임 초반에 골먹혀서 1:0으로 지고 있었기도 했죠
게다가 준우승이었지만 저번 월드컵도 개인적인 생각에 저런 막장 팀워크가 있나 수준의 아르헨티나 였는데 결승까지 올린것만 해도...
물론 국대에서 호돈이 앞서가는 거는 동의합니다. 이것까지 부정하지는 않죠. 그러나 앞에서 얘기하신 개인 기량은 메시가 더 월등하다고 봅니다.
아라가키유이
17/12/05 00:15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기량의 종합적인평가는 메시가 우위라고봅니다 .누적이야 말할것도없구요.
손연재
17/12/05 00:18
수정 아이콘
메시를 보면 이영호처럼 와 잘한다..의 느낌이지만 호돈은 임요환처럼 와 저런걸 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카바라스
17/12/05 00:24
수정 아이콘
음 국대 호돈은 펠마 소환해야 되지않나요.
키스도사
17/12/05 00: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브라질 패스 뿌려주는거에 더 눈이 가네요. 거기다 호나우두 스피드 붙으니 수비수들이 못따라 가는 군요.
17/12/05 00:51
수정 아이콘
전 풀경기를 안봐서 위에 저 영상만 보면 몇년 뒤에 회자 될 만큼 대단한 활약의 경기인가 싶네요..
아라가키유이
17/12/05 01:22
수정 아이콘
98 네덜란드의 경기력만보자면 유로를 우승한 88이나 3위를 기록한 14, 준우승을 한 10보다 더 좋은평가를 받는 팀이었고 저 경기는 98년도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유일하게 수세에 몰려서 카운터만 치는 식으로 운영한 경기였습니다. 실제로 유효슈팅수랑 점유율 모두 네덜란드가 우위였죠. 저 개인적으로 94 호마리우 스웨덴전, 74 크루이프의 불가리아전, 86 마라도나의 잉글랜드전과 비견되는 활약이라봅니다.
신공표
17/12/05 01:10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역대 최고의 선수.
곰성병기
17/12/05 01:14
수정 아이콘
사실 평가가 후달리는선수가 조건달아서 최고의 선수들과 비교하는거 자체가 이미 지고들어가는거죠.
개인능력이야 패스하고 당시 브라질 국대 스쿼드는 지금 독일이나 10스페인급 스쿼드고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저당시 네덜보다도 약한 스쿼드죠
김연아
17/12/05 10:56
수정 아이콘
사실 98-00 네덜도 지금 독일이나 10 스페인급 스쿼드긴 합니다...
17/12/05 01:19
수정 아이콘
메시도 미쳤지만 호나우도는 제로백이 엄청났어서 (동시대비) 진짜 시원시원한 맛이 있긴했죠.
메시 드리블은 보면 헐? 헐? 허얼? 하는 느낌이면 호나우도는 우오오오! 하는 느낌이랄까..
치토스
17/12/05 0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능력을 떠나서
상대 수비수랑 라인 유지하는척(?) 하다가 패스 오는거
보고 뛰쳐 나가는 스피드랑 그 후 공 받아서 드리블 하는
스피드 까지 그건 제가 본 공격수 중에 호나우도가 정말
최고 같습니다. 위 영상도 몇개 있지만 너무 빨라요
17/12/05 09:5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로백이 엄청난데 그걸 치차리토같이 라인깨기용보다 속도를줄여서 수비수를 붙이고 두어번 회이크후 휙치고나가는게 엄청빨랐죠. 진짜 매력 있었어요 흐흐
오직니콜
17/12/05 01:22
수정 아이콘
어릴적에 호나우도가 엄청 날렵하게 뛰어다니는거보고 체격이 좀 작은선수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커서 다시 보니까
저체격으로 그렇게 뛰어다녔어? 싶더군여
아라가키유이
17/12/05 08:2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역대급 드리블러들이 키가 작은데 비해서 호나우두나 호나우딩요는 180에 육박하는 키로 저렇게 한거죠. 그래서 무릎이 쉽게나가기도했고 ( 호나우두가 전성기때 뛸때도 의료진이 부상위험이 너무높은 플레이스타일이라고 많이 걱정했다고) 오히려 지뉴가 철강왕느낌이었는데
이 선수는 자기관리 명백히 자기관리 실패였구요. (뭐 사실 06 챔스 우승이후, 이룰 건 다 이뤄서 동기부여가 떨어졌다고봅니다 02월드컵도 당당한 우승멤버였죠.)
냠냠주세오
17/12/05 01:34
수정 아이콘
태클너무 심한거 아닌가했다가.. 아 저땐 저랬지했다가...생각해보니 98이였나??부터 백태클은 무조건퇴장 아니였나요??
17/12/05 11:29
수정 아이콘
저때 한기주? 선수였나 누군가가 98 월드컵 32강 조별리그에서 골넣고 얼마 안돼서 백태클했다 퇴장당했던 기억이
작별의온도
17/12/05 12:12
수정 아이콘
한기주는 투수고요 크크 하석주...
17/12/05 12:15
수정 아이콘
아 하석주였군요...왼발의 달인까진 기억나는데 크크
마른남자
17/12/05 01:53
수정 아이콘
피파로 치면 호나우도는 개인기 쓰면서 요리조리 슈팅각 만드는것 같고 메시는 그냥 R2 누르고 달리니까 수비가 벗겨지는 느낌..
야생화
17/12/05 03:4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게 국대 성적만 가지고 따졌을 때 호돈보다 나은 선수는 역대로 따져도 한 손에 꼽을만큼 적죠. 출전했던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과 득점왕 또는 MVP급 활약을 보여줬던게 호돈이니까요.
어차피 기량적으로나 누적으로나 메시가 호돈보다 훨씬 더 우위인 것 역시 확실한 사실이기 때문에 메시의 국대 활약이 호돈보다 조금 부족하다는게 대단한 흠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것마저 넘었다면 펠마메가 아니라 메펠마 또는 메시 원탑이었겠죠.
아저게안죽네
17/12/05 05:41
수정 아이콘
국대 성적 가지고 얘기했으면 그 말에 이견을 가지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저 경기 퍼포먼스라고 못을 박았으니 이견이 나올만 하죠.
야생화
17/12/05 08:09
수정 아이콘
이견이 나오기도 어려운게 메시가 월드컵이나 코파에서 98네덜란드급 강팀 상대로 저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없는건 사실이죠.
진격의거세
17/12/05 06:3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금 해축 처음으로 제대로 접한 세대들이 딱 호돈과 지단 그리고 베르캄프에 낚인 아스날팬과 베컴의 맨유 등 으로 유입된 경우가 많아서
추억보정이 굉장히 심하죠. 메시가 기량으로 호돈신을 넘어선거는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호돈에게 정감과 애정이 가는 이유랄까요?
바알키리
17/12/05 09:56
수정 아이콘
지금 해축을 접한 세대들은 오히려 메날두팬들이 많고 바르샤 레알 맨유팬보이가 많을테고 호나우도 지단팬은 20년전 해축을 접한 사람일테죠.저도 그중 하나이구요. 그때 팬들이 호나우도에 열광하는 이유 중 가장 큰 하나가 호나우도는 그시대의 메시였어요. 메시처럼 압도적인 클럽누적기록이 없을뿐 축구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우승은 다 경험했고 우승시절 퍼포먼스 또한 역대급이였습니다. 3번 나간 월드컵에서 우승2회 준우승1회 또한 엄청나죠. 지금처럼 해외축구를 활발하게 보지 않던 시절이였고 하이라이트 영상도 잘 안올라오던 시기에 유일무이하게 스폐셜 영상이 돌던 선수가 호나우도였죠. 추억보정이라고 치부하기엔 내마음속 넘버원선수라 댓글 달아봐요.
진격의거세
17/12/05 10:39
수정 아이콘
그 지금이라는게 PGR에서 호돈을 추억하는 뇐네들이 처음 접한 시점을 얘기하는겁니다... 결국 님이나 저나.....
17/12/05 08:23
수정 아이콘
오오오 다비즈!!!

호돈때문에 제가 돈가스를 좋아했지요
17/12/05 08:54
수정 아이콘
진짜 호나우두 호나우딩요 추억보정 너무 심해요 그냥 플레이 스타일이 시원시원해서 기억에 강하게 남은게 아닐까요
아라가키유이
17/12/05 09:40
수정 아이콘
추억보정이라고하기엔 호나우두는 전문가평가에서 10위 밖을 잘 안벗어나고
호나우딩요도 30위권안에 무난하죠. 전문가들은 롱런보단 개인능력,임팩트를 더 많이보고
팬들은 누적수치 커리어를 더 많이보는거죠. 챠비가 호나우지뉴보다 커리어가 2~3배 더 좋은데
그 어떤조사에서도 지뉴보다 높게나오진않습니다.
17/12/05 20: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순위야 매기가 나름이지만 펠레, 마라도나, 메시, 크루이프, 플라티니, 베켄바워, 디스테파뇨, 호날두, 푸스카스, 여기 9명 고정에 나머지 한자리 두고 에우제비오 ,게르트뮐러, 반바스텐,지쿠가 경합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호나우두가 밀어낼 선수가 누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호나우두는 월드컵 득점왕도 했고 커리어 자체가 뛰어나기 때문에 어찌저찌 밀어 넣는다고 해도 호나우딩요가 사비보다 높다고하는건 절대로 동의 못하겠습니다 어떤걸 갖다 대도 사비가 더 윗급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라가키유이
17/12/05 21:15
수정 아이콘
일단 반바스텐보다 호나우두가 어느순위를봐도 우위입니다. 심지어 반바스텐본이도 호나우두보단 못하다구하구요.
게르트뮐러랑은 커리어때문에 엎치락뒷치락하는데 이미 크루이프가 기량면에서 호나우두>게르트뮐러라고얘기했죠.
커리어로 줄 세우면 저렇게 나오겠지만 호나우두는 그런걸로 평가할선수는 아니라고생각해서요. 그리고
이건 더더욱 확실한건데 2017년에 나온 모든 축구잡지 순위에서 지뉴가 챠비보다 아래인 차트는 아무곳도없습니다.
챠비는 부트발에서 나온 50위가 최대네요.
아라가키유이
17/12/05 09:41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호날두도 1617 전까지 역대 10위권안에도 잘 못들었어요. 유로우승하고도 호나우두랑 비교에서 전문가들에게 밀렸었구요.
그런데 1617 토너먼트 하드캐리하면서 역대 5위권에 들어오게된거죠. 임팩트가 그만큼중요합니다. 메시가 레알 수비진이 다 갖추어진상태에서
혼자 조자룡처럼 4~5명뚫고 넣은 골이랑 마라도나 재림골, 마라도나의 86월드컵 잉글랜드 전 월드컵역사상 최고의 골. 이런건 역사에 남는거죠.
손금불산입
17/12/05 11:02
수정 아이콘
둘다 워낙 유니크하니까요 비슷한 선수조차 보기가 힘드니.. 단순히 추억보정이라고 표현하는건 무리입니다
로제타
17/12/05 09:44
수정 아이콘
몸이 못견뎌서...ㅠㅠ
17/12/05 10:41
수정 아이콘
그깟 국대...커리어 실적 메시 발끝도 못쫓아오는 선수로 메시 비교하시네요.
아라가키유이
17/12/05 10:45
수정 아이콘
메시보다야 당연히 아래지만 그깟국대라고하기엔 메시도 자기개인수상 모두랑 월드컵이랑 바꾸자고하면 바꾼다고했죠 크크
아라가키유이
17/12/05 10: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코파 월드컵 0회
코파 2회 월드컵 1회 면 국대에서보면 발끝도 못 따라오는겁니다.
17/12/05 10:55
수정 아이콘
그거야 컵이 가지는 명예가 있으니까요. 메시가 발롱도르 걷어찬다고 메시가 세계 최고인 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인으로서 조국에 안길 수 있는 국가간의 대회컵을 안기는 것은 그 명예가 대단한 것으로 봐야죠. 하지만 본문에서 명예가지고 호나우두>메시라고 놓으셨나요? 아니잖아요.

월드컵 준비를 위해 몇경기 하나 찾아봤더니 남미예선을 포함 4년동안 30경기도 안하더군요. 연평균 50경기 이상 출장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낸 메시에게 4년동안 30경기 남짓 하는 월드컵에서의 증명이 필요합니까? 필요하다고 우기실 수는 있겠지만 포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바보들은 자기가 따면 잘해서 딴 줄 알고 잃으면 운이 안좋아서 잃은 줄 안다"
아라가키유이
17/12/05 11: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할수도있습니다만 클럽은 매일같이만나서 손발을맞춰보죠 국대는 말씀하신대로 한달에 이삼일모이는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국가대항전에서 조직력이 갖춰지지않았을때 개인능력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거죠. 4년동안 30경기라고 펌하하신다면 저는 반대로 그 조직력이 안 맞는상황에서도 개인능력으로 조국을 우승으로이끌고 이기게해준다고 고평가하고싶군여
바알키리
17/12/05 11:19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가 지금까지 인정 받는 이유가 딱 그거입니다. 자신이 뛴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증명했다는거. 부상때문에 경기수가 좀 부족할 뿐이지 출전한 대회 리그에서 충분히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레전드로 인정받는거죠.
조지루시
17/12/05 15:26
수정 아이콘
그깟 국대라니. 웃고갑니다
진격의거세
17/12/05 18:15
수정 아이콘
그깟 국대라뇨 한국만 쳐도 리그커리어 원탑 수준인 신태용인데 리그팬 아니고 일반 대중이 엄청난 선수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대랑 인연이 깊지 못하거든요. 적어도 국대 임팩트는 대중의 기억에 오래남죠.
김연아
17/12/05 10:54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가 브라질에서 홀로 빛나긴 했는데...

사실 경기 자체는 네덜란드의 7대3에 근접하는 수준의 우세 경기였죠.

클루이베르트가 해드트릭도 기록할 수 있었는데 한 골 밖에 못 넣은 경기;;;;;

호나우도는 오히려 적은 찬스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원샷원킬해냈고...
17/12/05 12:17
수정 아이콘
경기력도 커리어도 비교대상이 못됩니다
17/12/05 14:06
수정 아이콘
메시는 저번 월컵 결승때 어떻게든 했어야..
흑태자
17/12/05 16:35
수정 아이콘
코파아메리카 우승은 펠레도 없고 마라도나도 없습니다
작별의온도
17/12/05 17:57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긴데 저 시대는 사실 클럽 경기는 거의 보기 힘들고 국대 경기 위주로 볼 수 밖에 없던 시절이라 국대에서 날아다니던 선수들이 더 각인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609 [스포츠] [KBO] 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 조계현 선임 [20] 손금불산입4951 17/12/06 4951 0
13605 [스포츠]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자격으로만 평창올림픽 출전가능해졌습니다. [47] Rorschach7528 17/12/06 7528 0
13604 [스포츠] [해외축구] 챔피언스리그 현재까지 1,2위 진출팀.TXT [21] 아라가키유이4779 17/12/06 4779 0
13602 [스포츠] [EPL] 첼시 1월 이적시장에 알렉스 산드루 영입?? [4] 트와이스 나연2964 17/12/06 2964 0
13599 [스포츠] [NBA] 앤써니 데이비스는 정말 유리몸일까 [25] PG134375 17/12/05 4375 0
13597 [스포츠] [MLB] 미네소타가 박병호 선수 관련 포스팅비 환불을 요구했었다네요.(넥센 반박기사 첨부) [28] 落花7342 17/12/05 7342 0
13594 [스포츠] [MLB] 누군가의 시즌 고의사구 갯수.jpg [30] 손금불산입5495 17/12/05 5495 0
13592 [스포츠] 입축구 훈수 두는 인스타 유저 [20] swear8146 17/12/05 8146 0
13591 [스포츠] 민병헌 보상선수로 롯데 백민기 지명 [33] 제니6377 17/12/05 6377 0
13590 [스포츠] 90년대 추억의 골들 [17] Neo4628 17/12/05 4628 0
13585 [스포츠] [KBO] 전 LG 외국인 투수 리즈 메디컬 테스트 [34] 트와이스 나연5167 17/12/05 5167 0
13583 [스포츠] 데헤아 Vs 아스날 [25] 반니스텔루이5372 17/12/05 5372 0
13577 [스포츠] 오타니 3차 면접 내용이 나왔습니다. [41] ESBL9586 17/12/05 9586 0
13576 [스포츠] 김승기 "선수가 뛰고 싶다고 해서 뛰게 했는데 어쩌겠나." [45] 삭제됨8751 17/12/05 8751 0
13571 [스포츠] 고든 램지가 누군지 잘 모르는 출연자들.jpg [30] 살인자들의섬10607 17/12/04 10607 0
13570 [스포츠] [해외축구] 98 호나우도 vs 네덜란드 .gif (약 데이터) [65] 아라가키유이8485 17/12/04 8485 0
13569 [스포츠] 알고보면 월드컵 영혼의 파트너.txt [28] 손금불산입7036 17/12/04 7036 0
13567 [스포츠] 프랑스 국대 미드필더진 근황 [41] swear8461 17/12/04 8461 0
13566 [스포츠] 행복회로 돌리는 일본의 월드컵 예상성적 [25] swear5871 17/12/04 5871 0
13565 [스포츠] 롯데 측 'FA 최준석-이우민, 보상선수 없는 이적 가능' [20] 키토5051 17/12/04 5051 0
13561 [스포츠] [해외축구] 기자::펩, 폴 포그바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약 데이터) [18] 아라가키유이4897 17/12/04 4897 0
13555 [스포츠] [MLB][펌] 현재 오타니 1차 전형 통과한 구단들 [37] ESBL6685 17/12/04 6685 0
13554 [스포츠] [MLB] 오타니 투타 20-80 스케일 [30] 손금불산입8487 17/12/04 84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