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후 오게되면 최대 2000억까지도 가능하다던 오타니였는데

고작(?) 25억(2.3mil) 받고 LA 에인절스와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연봉은 3년간 최저연봉으로 5억,

3년은 협상으로 활약도에 따라 다르지만 A급활약이면 3년간 합쳐서 200억 좀 넘게 받을듯 합니다.

그리고 각 종목 탑급 선수들은 연봉외에도 스폰서계약을 통해 상당한 돈을 받을 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장안의 화제인 오타니다보니 무난한 활약만 해도 연간 200억 가능할거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MLB역대 최고는 지터로 9mil, 이치로 7mil정도이고

우리 형이 30mil조금 안되고 그 위로 나달과 페노인이 자리잡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에인절스를 택한 이유는 간단하게 인연을 느껴서... 라고만 그냥 흔히 하는말만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아직 하지 않았는데요.

오타니가 미국가기전부터 어디갈지를 어느정도 정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서류에서 후보를 추린 다음 이번주 주중에 발표한다는 것이었죠.  

결과해석이긴하지만 서부해안가 선호라는 오타니의 확실한 취양이 드러난 이상

선택지는 오직 LA 에인절스뿐이라는건데,

물론 그 외에 다른 NL구단과 오클랜드가 있으나

오클랜드는 여러모로 부적합한 면들이 있고

NL은 외야수비를 해야하니 도저히 힘들다보니

결국 애초부터 천사네말곤 없다는거죠.


오타니가 가장 원하는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곳인데

시설환경이라던지 야구외적 대우라던지 이런 부분이 구단간에 큰 차이가 날까 싶습니다.

그렇다보니 날씨에서 보다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서부 해안가를 택한듯 합니다.

그리고 부상위험이 적다는 점도 있구요.


오타니 현재 실력은 MLB 3선발에 타자로는 OPS 0.750~0.800 정도로 보던데

내년부터 당장 큰 활약은 조금 어려울테고

앞으로 얼마나 성장해나갈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