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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8 11:30:08
Name 시나브로
Subject [스포츠] 이 와중에 볼거리 풍성한 11,12월 UFC
어제 [컵 스완슨 "최두호, 넌 지금 킬러를 건드린 거야"(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77&aid=0000051301)]

기사 보고 찾아본 UFC 경기일정인데 대박이네요



2016. 11. 6. 라이트급 2,3위 안요스와 퍼거슨의 경기 말고는 별로 관심 안 가고..


2016. 11. 13. UFC 205는 대박입니다. 현 챔프들의 타이틀전, 전 챔프들, 유명하고 강한 탑랭커들의 향연



2016. 11. 20..는.. 응? 신기하게 같은 날 다른 두 장소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이런 거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북아일랜드 대회에서는 무사시와 홀의 2차전 말고는 위에 11.6과 마찬가지고..

무사시 vs 홀 1차전은 꽤나 임팩트 있었죠(http://sportstv.afreecatv.com/etc/highlight.php?board=vod&c_id=etc_highlight&b_no=92477&control=view&szFrom=naver)


브라질 대회도 메인 이벤트조차 솔직히 그닥입니다 라이언 베이더와 은퇴한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쌍둥이 동생 '호제리오' 노게이라의 대결

브라질 대회는 국내 중계도 없을 것 같네요 어쩌면 북아일랜드 대회도 중계 안 해줄 것 같기도..


2016. 11. 27.에는 전 경기만 해도 챔피언 신분이었던 랭킹 1위 루크 락홀드와 전성기 폼을 구가하고 있는 정말 탄탄한 강자 랭킹 3위의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이것도 저 메인 이벤트 말고는 죄다 잘 모르는 선수들의 경기;


2016. 12. 4.은 좀 특별한데 플라이급 절대본좌이자 모든 체급 올타임으로도 역대급인 절대강자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그 대결자 한 명을 선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의 우승자와 타이틀 매치가 있습니다.


2016. 12. 10.은 거르고


2016. 12. 11.에는 다니엘 코미어와 앤서니 존슨의 2차전이자 두 번째 타이틀 매치와 라이트급 전전 챔피언 페티스와 랭킹 3위의 할로웨이

그리고 한국 격투팬이라면 가장 기대될 페더급 랭킹 5위의 강자 컵 스완슨과 우리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최두호는 최근 12연승 기록 중에 UFC 3연승 기록 중이라고 하고 내용이 대단한 게 KO,TKO 8연승 행진 중이죠.



진짜 비범성 대단해요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어릴 때 많이 지고 자기 재능 없다고 격투기 관두려고 하던 거 지도자가 말렸던 건 함정).

그래서 이번 상위 랭커와의 대결이 더 기대되고..









세계 랭킹 5위인 컵 스완슨도 당연히




잠깐 시간 내서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까 길어졌네요 몰입해서 시간도 빨리 갔고.

여담으로 엊그제 같은 UFC SEOUL이 정확히 한 달 뒤면 딱 1년이 되고

작년 12월에 충격적이었던 알도와 맥그리거의 타이틀전(http://sports.news.naver.com/general/vod/index.nhn?uCategory=others&id=168309&category=others),

올해 1월 3일 댓바람부터 유력한 올해의 명승부를 펼친 라울러와 콘딧의 타이틀전(http://sports.news.naver.com/general/vod/index.nhn?uCategory=others&id=170768&category=others)도 저 둘에 이어 1년을 향해 가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음..

저도 그렇고 모든 분들 다 남은 11, 12월 두 달 잘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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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16/10/28 11:31
수정 아이콘
윽 첫짤 넣는 걸 깜빡해서 조회수 9에 수정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6/10/28 12:00
수정 아이콘
체감상 한 1달 안 한 것 같은데 요새 유일하게 즐기는 생중계 스포츠라 11월 매치들 엄청 기대됩니다. 특히 알바레즈VS맥그리거는 덜덜
손 떨면서 볼 것 같네요. 기대감 엄청납니다.
시나브로
16/10/28 12:24
수정 아이콘
보니까 비스핑 헨더슨이 이번 달 초였으니까 거의 한 달 됐네요.

비스핑vs헨더슨, 벨포트vs무사시, 생 프뤼vs마누와, 스트루브vs그 폴란드 굉장한 킥복서 출신에 종합 전적도 준수한 떡대 대결 다 대단했고 재밌었죠.
말리온
16/10/28 13:02
수정 아이콘
205가 대박이군요 정말 기대됩니다
16/10/28 13:32
수정 아이콘
맥그리거 승 예상합니다.
John Snow
16/10/28 13:52
수정 아이콘
맥그리거가 2체급을 먹고 챔피언 벨트 2개를 양 어깨에 걸고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지도 기대되고 코미어와 존슨 경기도 기대되고
최두호가 정말 만약에 만약에 컵스완슨마저 1R TKO로 꺾는다면, 그리고 1승을 더 거둔다면 다음은 알도와의 경기가 되겠네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Untamed Heart
16/10/28 14:10
수정 아이콘
최두호 기대 됩니다. 이번 스완슨과의 대결이 챔피온의 갈림길이 될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시나브로
16/10/28 14:14
수정 아이콘
진짜 결정적일 정도로 중요한 순간이죠.

작살낸다, 작살난다, 접전 승, 접전 패 다 상상되네요 무승부는 안 나올 것 같고요.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고 궁금합니다.
16/10/28 16:43
수정 아이콘
컵스완슨과의 경기에서 최두호의 진가가 나오겠네요.

이기길 바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16/10/29 09:34
수정 아이콘
우와 근데 5위 선수 파워가 장난 아니네요..
곧미남
16/10/31 01:07
수정 아이콘
11월 13일에는 하루종일 이거보고 있어야겠네요 흐뭇
시나브로
16/11/06 14:35
수정 아이콘
오늘 대회 끝나고 예고해줬는데 당일 08시 30분부터 언더카드, 메인카드 합쳐서 13경기 다 중계해준다네요.

김대환 : 화장실 갈 수 있겠죠?, 채민준 : 저희는 오늘부터 체력 훈련에 들어갑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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