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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18:37
1루 부분 득표
[이대호 154표] ★수상 로사리오 118표 러프 53표 스크럭스 17표 오재일 15표 이대호 본인도 수상을 예상 못했지만, 기자들의 선택으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루 부분 득표 [안치홍 140표] ★수상 박민우 134표 서건창 51표 번즈 21표 정근우 6표 김성현 3표 오재원 박경수 1표 6표의 근소한 차이로 안치홍이 수상했습니다. 타석수, 홈런, 장타율은 안치홍이, 나머지는 박민우가 앞섭니다. 유격수 부분 득표 [김선빈 253표] ★수상 김하성 86표 손시헌 9표 하주석 6표 오지환 3표 김선빈이 수상했습니다. WAR은 김선빈과 김하성이 같고, 타석수, 홈런, 장타율은 김하성이, 타율, 출루율, OPS는 김선빈이 앞서네요. 3루 부분 득표 [최정 326표] ★수상 이범호 19표 송광민 5표 허경민 4표 김민성 3표 이견이 없는 수상이었습니다. 최정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했습니다. 외야수 부분 득표 [손아섭 224표] ★수상 [최형우 215표] ★수상 [버나디나 190표] ★수상 김재환 140표 박건우 99표 나성범 66표 이정후 56표 구자욱, 박해민 13표 민병헌 12표 가장 논란이 일것 같은 골든 글러브 결과입니다. 김재환은 몇몇 야구기자들이 대놓고 저격하며 자신이 투표하지 않았음을 알렸지만 140표를 받았고, 잠실 2020의 주인공 박건우가 99표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나성범도 66표 밖에 받질 못했고 대신 버나디나가 들어갔네요. 지명타자 부분 득표 [박용택 184표] ★수상 이승엽 79표 나지완 78표 김태균 9표 정의윤 4표 에반스 3표 수상 소감이 인상 깊었던 지명타자 부분 수상이었습니다. 박용택의 은근 프런트 디스...양상문 듣고 있니? 포수 부분 득표 [강민호 211표] ★수상 양의지 68표 김민식 54표 김태군 16표 유강남 7표 이지영 1표 이견이 없는 수상이었습니다. 강민호 울먹이는거 짠하네요. 투수 부분 득표 [양현종] ★수상 이건 득표결과가 안올라오네요;; 다른 수상때도 양현종이 받고 다녔으니 이것도 양현종이 탈만했네요. 이로써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MVP, KS MVP,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17/12/13 18:38
박용택 / 나지완 / 이승엽 투표 차도 개그 그 자체였죠 크크
저는 용택이형 팬이라 용택이형만 바라보고 있었고, 스탯상 나지완이 받아도 이해는 갔는데, 뚜껑 열고 보니, 박용택 나지완 차는 넘사벽이었고, 나지완 이승엽 차는 고작 한표차네요. 크크
17/12/13 18:44
Pgr예측글엔 댓글을 안썼지만 예상한거 90%는맞췄네요
위대하신 기자님들의 생각을 100%다맞추긴 참힘드네요 꼭 매년 1,2명씩 빗나감 로사리오 한신행 나오고나서 이대호가탈꺼 예상했고 나지완이 지타수상은커녕 이승엽한테도 밀릴거예상했고 박건우 밀리고 나성범까지 밀리는거까진 예상했는데 김재환이 밀릴껄 예상못해서 그1자리 적중실패 ........
17/12/13 22:59
러프랑은 스탯 엇비슷했죠
로사리오 안줄거면 러프라도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war 0.27 차이인데 이정도는 스태티즈 업데이트 한번 할때마다 바뀌는 오차라서 차라리 러프보단 스크럭스죠.
17/12/13 18:48
시즌 내내 약 찬양하다가 이럴때만 약 거르는척은...
나성범 박건우는 투표수 보면 홧병생길듯... 진짜 저 인기팀 프리미엄은 한결같네요
17/12/13 18:48
가수/노래 시상식에서 누가 무슨 상을 탄다고 해서 그 가수를 그 상 탔다고 높게 평가안하는 것처럼
그냥 좋아하는 선수가 뭘 타면 좋아하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넘겨야 할 거 같아요. 골든글러브든, 올스타든, 시즌/한국시리즈 MVP건 수상에 어떤 일관성도 없이 매번 기준이 달라지니까요.
17/12/13 19:37
로사리오는 대호 프리미엄 + 일본행 이라 못받을줄 알았는데...
(당연히 받아야할 성적 이지만) 박건우가 4위도 아니고 5위로 외야 골글을 못받다니...;; [잠실]에서 타율 4리차이로 2위 WAR 2위 (1위 약) OPS 5위 잠실20-20 인 [중견수] 너무 한데요 이거...
17/12/13 19:37
버나디나 받은 건 정말 예상외네요
골글같은 시상식은 용병들, 특히 타 리그로 이적하는 용병들에게는 가차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17/12/13 19:40
전체 득표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김민식입니다. 나지완 저평가야 이미 알고 있었고, 이승엽도 이대호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약먹은 애는 약먹으니 빼고, 김선빈과 안치홍은 둘 중 하나만 받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개인적으론 김선빈) 둘 다 받을 만한 성적이었으니 그렇다치고, 버나디나도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재계약을 빠르게 한 경우에 외국인 선수가 의외로 버프받는 경우도 좀 본 적이 있어서 그래도 김민식보다는 이해가 갑니다. 근데 김민식?
기아팬으로서 김민식에게 고맙고, 잘해줬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거야 기대치도 낮고 실제로 낮은 대우를 받으니까 그런거구요. 골글에서 54표라뇨. 스탯티즈 기준으로 타격 WAR이 마이너스입니다. 마이너스. 아무리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라지만. --;;
17/12/13 22:04
김민식 기껏해야 3위이고 표수도 많지 않습니다.
논란이 될 수는 있지만, 이대호, 나지완에 비하면 그냥 봐줄만한 수준이죠. 박건우도 있고요.
17/12/13 20:03
기자들은 단순 소식통이지 전문가가 아니라는 걸 아주 상징적으로 대표해서 보여주는 사례가 역대 골글수상자 선정행태이죠..
물론 그 소식마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또는 일부러 안하는 경우도 많죠... 그러면서도 반성은 커녕 폐쇄적인 내부논리나 내세우고.. 그나마 되도 않게 가지고 있던 권위는 요즘에 좀 빠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물갈이가 필요한 구태들이 많습니다..
17/12/13 20:03
머 골글이야 언제나 말이 많았으니...
대호도 그렇고 버나디나도 그렇고. 머 약쟁이 못 받았으니 속시원합니다 크크. 이제 강제은퇴만 하면 딱인데 약쟁이 면상 구역질나는데 제발 야구판에서 꺼져줬으면...
17/12/13 20:06
김민식과 양의지 표차이에 놀라고...
[잠실 쓰고도 OPS 1.0넘은 중견수] 박건우가 5위인 거 보니 어리둥절하고.... 로사리오 뺏긴 거 보니 열받고... 이러니 기자 니들이 욕먹는 거지...쯔쯔쯔쯔쯔쯔
17/12/14 01:26
보통 특정팀이나 선수에 대한 팬심있는 기자나 친분이 있는 기자가 '어짜피 절대 못받겠지만 그래도 아예 0표 나오면 보기 그러니까 우리 xx 체면이라도 세워주자'는 마인드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17/12/14 10:53
김민식 표수가 유머죠.
우승팀 프리미엄 인지.. 인기팀 프리미엄인지.. war - 인 선수가 강민호 양의지 바로 다음이라니.. 공격력으로보면 유강남이고 수비율로만 따지면 포수 수비율 1위인 김태군인데. 둘다 밀리는 김민식이 3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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